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길수)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30명과 충북 제천에서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의림지 관람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나들이를 와서 멋진 풍경도 보고 바람도 쐬니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가을나들이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길수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황의경 박혜숙)와 함께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고추장을 직접 담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했다. 황의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광명5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다(多) 펀펀(fun fun) 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의상 및 악기체험, 다문화 전통춤 공연, 다문화 전통 음식 및 프리마켓,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백일장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일장 대회에서 수상한 한 결혼이민자는 한국에서 지내면서 재미있었던 일을 주제로 글을 썼는데 이렇게 상을 받고 보니 그동안 한국어 교실에서 열심히 공부한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는 만큼 다문화정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꿈과 희망을 주고 다문화가정이 사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의 겨울 난방비 지원을 위해 광명시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6~18일 이틀간 평생학습원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동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마을의 장점과 문제점을 진단해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지역밀착형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주민주도 마을계획의 필요성, 마을계획수립의 축소형 활동 등을 내용으로 황정주(문화 숨 대표), 박수정(에듀플랜 대표) 강사를 초빙해 현재 상태파악, SWOT, 대안마련을 통해 18개동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계획을 세워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워크숍에서 계획수립 절차를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뜻 깊은 교육이라며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층 더 성장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해 마을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철산1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광명북중학교 체육관에서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신발 던지기, 후크볼, 한궁, OX퀴즈, 줄다리기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김영면 철산2동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행사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주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명우 철산2동장은 철산12동 주민이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처음으로 마련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발전하는 철산12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 운동프로그램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3분기 운동프로그램 수강생 18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기본사항, 만족도, 개선사항 등 11가지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체 만족도에서는 수강생 97%가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운동 후 건강변화에 대한 물음에 대해 좋아졌다가 92%로 2분기 조사결과 83%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등 지속적인 운동이 노년층의 건강 및 심리적 만족감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센터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건강증진센터 운동프로그램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 체조교실과 어르신 요가교실을 주2~3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동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플러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31일까지 일일명예시장에 참여할 시민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일명예시장제는 시민들의 현장행정 참여를 통해 시정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능동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여성, 청년, 청소년, 장애인, 노인 5개 분야에 각 2명씩 총 10명이다. 신청자격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시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이나 시 총무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은 매월 1명씩 일일명예시장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총무과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세용)는 지난 15일 관내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식사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8월 장수사진을 찍었던 어르신께는 사진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세용 위원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살피고 이웃간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라는 생각을 잊을 수 있게 늘 챙겨주시는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와 위원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가을을 맞아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행복이 넘치는 복지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유엔(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인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손씻기는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겨울철 독감은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올바른 손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등, 손가락 사이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기침할때 손이 아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기침예절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렇게 손만 잘 씻어도 인플루엔자, 감기 등의 호흡기감염증과 장티푸스, A형간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세균성이질 등의 장관감염증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달수)는 지난 15일 밝은치과 (밝은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밝은치과는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진료가 어려운 대상자의 치과진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연계도 약속했다. 또 이날 5060대상자 1명에게 12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 쿠폰을 제공했다. 윤순임 밝은치과 이사장은 광명시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평소 지역 주민의 복지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안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치과 치료를 제때 못 받는 어려운 이웃에 맞춤형 지원을 해준 밝은치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