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 2.0 시대 실현을 위한 ‘제2차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학계 교수와 지역 평생교육 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 토론회와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철망산 평생학습원 건립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2020년은 평생학습원 신축 이전과 함께 고품격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변화와 성장의 해이며, 장애인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제5차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여기에는 11월에 개최하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 토론회를 통해 나온 시민 의견들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위원들은 광명시가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선도해가면서 그 중심에는 시민들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과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시민들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는 12명의 평생학습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매년 회의를 통해 광명시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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