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전종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옥)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통장 등 단체원들이 직접 삼계탕과 폭염대비 쿨 타월을 전달했다. 김춘옥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조금이라도 어르신들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미현 광명2동장은 오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정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모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폭염으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피해가 없도록 가정방문으로 안전을 확인해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나눔문화 기부업체인 채수어에서 관내 독거노인 5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숙)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누리복지협의체에서 해마다 삼계탕을 대접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삼계탕 한 그릇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복을 맞아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이열치열 따뜻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 당부했다. 김정래 소하1동장은 아침부터 행사를 준비하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해주신 소하1동 천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어르신 환경봉사대 22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하안3동 어르신 환경봉사대는 올해 2월 초부터 아파트 및 도로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나뭇가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폭염을 대비하여 일사병 등 온열질환 대처방법과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어르신 봉사대 김 모 할머니는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어르신 환경봉사대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동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청소 활동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용진 하안3동장은 어르신 환경봉사대 덕분에 우리 동이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10일까지 올해 치매안심마을 2호로 선정된 광명소하휴먼시아 6단지에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서울대효병원의 협조를 받아 만 60세 이상 광명소하휴먼시아 6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등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시는 치매조기검진 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는 정밀검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치매예방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정상 어르신인 경우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청춘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므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2천89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만 10세 전후의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지정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난 10일 기준 1천443명의 4학년 학생들이 서비스를 받아 49.9%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먼저 유선으로 진료예약 후 본인이 쓰는 칫솔을 지참해 치과를 방문하면 구강검진 및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의 구강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각 학교 보건실 및 광명시보건소 구강보건실(02-2680-5540) 또는 경기도 치과주치의 콜센터(031-250-889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앰으로써 학생들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사업추진을 위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 12일 이틀간 센터 회의실에서 민간 인적안전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통장, 광명수호1004, 누리복지협의체, 누리보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및 지원 내용, 2019년 하절기 전수조사 계획, 인적 안전망의 종류 및 역할, 우수사례 공유 및 발표 등을 진행했다. 황정환 소하2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굴대상이 취약계층 위주에서 관내 모든 주민으로 확대 된 만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발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하2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3인 이상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임 간담회, 활동 홍보, 멘토단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추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18~34세의 3인 이상 청년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모임의 50%이상이 광명시에 거주해야 한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100만원씩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5까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기후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9월 태양의 도시 광명,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을 목표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어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18㎍/㎥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에너지 절약사업,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숲 가꾸기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에너지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에너지 시민학교, 에너지 프로슈머 교육, 에너지 정책 토론회, 에너지 포럼, 광명스피돔 주차장 태양광 가상 설치 프로젝트,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설립, 에너지혁신센터 설립, 기후에너지정책관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수소전기차, 전기차 지원사업과 기아자동차 인접 유휴부지에 친환경차 복합충전소 설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후 에너지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도시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후에너지 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9일 광명동굴, 안양천과 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등에 15대의 청년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푸드트럭은 청년 창업자로 선정된 만 39세 미만의 광명시 청년들이 지난달 1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현재 푸드트럭은 광명동굴 업사이클아트센터 앞 주차장에 5대, 라스코전시관 후문에 5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 3대, 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에 2대가 영업 중이다. 운영기간은 광명동굴은 10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성수기인 7, 8월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안양천과 시민체육관 어린이물놀이장은 8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업한다. 시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시민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청년 푸드트럭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5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전덕배)는 지난 8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정서 소외계층을 위한 5060 행복충전 life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사회ㆍ정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삶을 되돌아보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4주간 10시간에 걸쳐 ▲휴대폰을 활용한 정보화교육 ▲정리수납 ▲셀프 인테리어 등을 진행한다. 전덕배 위원장은 이번 특성화사업은 40~60대 중장년층에게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며 참석한 분들 모두가 활기찬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불편함을 주는 것을 정리하고, 고쳐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