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명시지부와 광명농협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0일 광명농협 학온지점에서 이웃사랑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농협 작목반 연합회에서 기부한 무농약 친환경 열무, 오이, 대파 등으로 열무김치, 오이김치를 정성껏 담아 지역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등 7개소에 전달했다. 김판수 NH농협 광명시지부장은 농업인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다해 우리 모두 잘 사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11일 전 직원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고객 안전을 위해임직원 감염병 발생 시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 계획은 감염병 발생시 ▲재난 실무반 운영체계 ▲주요 감영병 관리방안 ▲임직원 행동 요령 ▲각 사업장 및 소관부서, 본부 대응방안 등이다. 특히 본부 차원의 대응방안은 감영상황 및 대응수준, 후속조치 등이 5단계로 세분화해 만약의 경우에 철저히 대비했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도시공사 내 감염병 발생 시, 임직원과 고객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체계적 대응과 관리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공사 주관의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 사고 및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북초등학교는 지난 7일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 학부모,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 5, 6학년을 대상으로 공무원, 게임개발자, 슈퍼모델, 직업군인, 언어치료사, 상담심리사 등 28개 직업군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을 선택해 강의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미 교장은 이날 직업체험에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31명의 강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오늘 행사에 시각장애인 안내견인 몽실이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명 너부대 어울림센터 공동시행을 약속하고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너부대 도시재생 선도사업인 광명 너부대 어울림센터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민임대주택(이주순환주택) 70호 ▲행복주택(청년주택) 170호 ▲어린이집, 공영상가,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주순환주택 70호를 먼저 건설해 너부대 마을 거주민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행복주택 및 공공시설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원주민 재정착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너부대 어울림센터가 건설되면 청년들의 유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너부대 마을숲 조성 및 광명5동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너부대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최근 광명 스피돔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족어린이 체험교실과 스포츠 체험존, 일요일에는 2층 라운지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어 고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높은 시청률로 화제가 됐던 미스트롯의 참가자 숙행, 강자민의 트로트 무대와 걸그룹과 퓨전 공연 그리고 프로야구 치어리더팀의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달 5일 개장한 스포츠 체험존과 문화이벤트존 등은 축구, 야구, 볼링 등 VR을 통한 스포츠 체험과 바운스 형식으로 제작된 산악 클라이밍 등의 체험 공간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층 북카페에서는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교실과 스피돔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자전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스피돔을 방문하는 고객과 시민들이 여가를 향유하고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광명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는 지난 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해 광명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4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집행부가 제출한 324억 6천500만 원 중 14억 6천863만 2천 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제2차 본회의와 제3차 본회의에서 안성환, 이주희, 이형덕, 한주원, 현충열, 김연우, 이일규, 김윤호 의원은 시정질문과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 대안을 제시했다. 조미수 의장은 정례회 회기동안 최선을 다한 의원님들과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례회 기간 중 지적된 내용은 빠른 시일 내 시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9일 폭염 피해 예방 및 대비를 위한 폭염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중심으로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산물보호반, 전력수급반, 용수관리반, 홍보반, 구조구급반 등 소관 업무 부서별 7개 반으로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시는 자율방재단, 통장, 생활관리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144개소의 무더위쉼터와 폭염대피 그늘막 40개소 운영, 폭염특보시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 당부, 충분한 수분섭취 등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정보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확인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는 국토부의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에 대한 사업 중단 및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달 31일 국토부가 목적도 명분도 명확하지 않은 계획을 준비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한 것은 광명시민을 우롱하는 작태다고 질타했다. 또 지난 2016년 3개역을 신설하는 내용을 추가해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타당성재조사를 한 결과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며 게다가 이제는 국토교통부의 일방적인 사업계획 변경으로 구로차량기지 보다 2만7천770㎡ 늘어나 28만㎡까지 확대돼 광명시민들은 구로구민들이 겪었던 소음, 진동, 분진 등 극심한 피해와 더불어 경관훼손의 고통을 고스란히 겪게 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즉각 중단 및 철회 ▲광명시민들의 갈등과 아픔에 대한 국토부의 반성과 사죄 ▲1만9천494명 서명지의 KDI 전달과정 공개 등을 촉구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광명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경기도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3개 소방서 33개팀(유치부22, 초등부11) 954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음정 및 박자의 정확성과 표현력, 율동과 소품 활용 참신성 등 3개 부분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하였다.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은 박인숙 원장, 지도교사 김윤정, 김영혜 선생님과 7세 어린이 23명이 함께 119사랑법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구성완한은미)는 지난 5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손수 고추장을 정성스럽게 담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이웃 등 130가구를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는데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줘서 정말 감사드리고 맛있게 먹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은미 회장은 정성스럽게 담은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