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취업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취업지원 행정업무 및 전담 상담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기법, 스마트커리어 코치 자격 취득 등을 오는 9월 26일까지 1일 4시간씩 총 220시간의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여성새일센터, 일자리센터 등 지자체 직업상담사 외에도 취업 성공패키지 사업 운영기관 등 취업지원 기관에 취업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명여성새일센터는 교육과정이 끝난 후에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 지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3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2020년 예산,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원탁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시민 토론회로, 내년도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5~31일까지 시청 누리집(gm.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 02-2680-204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토론회를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당일 토론에 앞서 전체 참가자와 공유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소방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소방시설에 택배기사, 집배원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소방서 3층 해밀방 및 각 119안전센터 4개소이며, 폭염 시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방기 상시 가동, 생수제공, 샤워시설 등을 설치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열대야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21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에 지칠 때 열린 공간인 소방서를 편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더위 쉼터 조성은 최근 5년간 도내 온열질환자가 1천700여 명에 달하고 특히 집배원의 경우 2013년부터 최근까지 250여 명이 과로사하는 등 이 같은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는 시의원 국외 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3분의 2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심사위원은 광명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에 따라 박덕수, 김윤호 시의원 2명을 비롯해 언론계, 사회단체, 여성단체 등 각 1명씩 총 7명이다. 앞으로 이들은 그동안 언론 등이 제기한 외유성 출장을 차단하고, 시의원들의 국외 출장이 당초 취지에 맞게 진행되는지를 심사할 예정이다. 조미수 의장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무국외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추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5개소 6대이며, 이번에 5개소 5대가 추가돼 총 10개소 11대가 운영된다. 추가 설치 장소는 광명세무서, 광명3동, 철산4동, 하안1동,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발급 수요가 많은 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3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에 설치된 옥외부스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4월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 서류는 시청 누리집 종합민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연서초등학교는 지난 6.4~7.8일까지 한달간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연극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곰 사냥을 떠나자!책을 활용해 직접 연극을 진행하며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껴보는 등 다양한 표현능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직접 곰사냥을 떠나거나 내가 곰이 된 것처럼 소리와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연극을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가등급 41개(15.2%), 나등급 66개(24.4%), 다등급 137개(50.7%), 라등급 19개(7.1%), 마등급 7개(2.6%) 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전 직원이 합심해 효율경영, 시민참여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 안전 최우선 노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공기업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최하위 평가를 받아 경영진단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겪은 후 1년 만에 3단계가 상승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김종석 사장은 신생조직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승원 시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서 광명도시공사가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 어린이 문화복지를 위한 광명스피돔 키즈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광명스피돔 내에 마련된 문화이벤트존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주민들을 위한 지역내 놀이 공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아이들의 행복감을 키워주고 재능을 발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잘 뛰어노는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스피돔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활동과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숭월 회장은 광명스피돔 키즈파크 문화쉼터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문화체험을 하면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륜경정총괄본부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린이들의 문화 복지 증진에 힘써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스피돔 2, 3층에는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이벤트존과 스포츠체험존, 유아놀이방, 가족북카페, 스피돔라운지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8일 여름철 복지그늘 대상자 발굴과 폭염관련 위기가구 관리를 위해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TF팀을 다음 달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중장년과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T/F팀에 소속된 부서가 서로 협업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부터 각 동별 복지통장을 통해 만40~64세 1인 중장년가구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만86개월 미만 양육수당 수급 아동에 대한 가정방문을 진행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누리복지협의체, 광명수호1004, 누리보듬단과 1:1매칭 등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노숙인 빈번지역 순찰, 폭염폭우 대비 사회복지시설무더위쉼터 점검,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 간호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일제조사에서 발굴된 대상자는 공적지원(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과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 빛가온초등학교(교장 김경선)는 지난 5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4~5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글와글 빛가온 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4, 5월에 이어 3회째 개최된 토론 한마당은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1차 두 마음 토론, 2차 4:4 찬반토론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선 교장은 토의ㆍ토론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생활 속 주변 문제에 대해 친구와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깊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토의ㆍ토론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합의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빛가온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온초는 지난 4월 30일 6학년 학년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학년 전체가 각각 1개의 주제로 토론하고 해결점을 합의해가는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