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일 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NH농협은행가평군지부 조용기 지부장 등 관계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군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이자차액 보전)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억여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20억 원을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해 이를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NH농협 군지부에서 대출시 최대 3년간 연 2% 범위에서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전부 개정해 특례보증 이차보전에 관한 내용을 신설하고 관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3개월 이상 같은 업태로 사업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이차보전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경찰서는 20일 오전 7시부터 가평읍 읍내리 신선사거리 교차로 등 시가지 일원에서 김도상 서장을 비롯 이진백 생활안전과장, 김성태 가평군 모범운전자회 회장, 가평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민미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폐인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윤창호법의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범죄 행위로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과 관련된 사고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전 예방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진백 과장은 오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국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가평에 적극적임 동참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초등학교 4학년 5개반 125명과 상천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은 18일과 20일 가평군의회를 방문, 주요시설인 본의회장을 견학하고 지방의회 및 군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송기욱 군의장 및 이충규 의사과장으로부터 군의회 소개와 함께 업무내용, 의정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방의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기욱 의장은 의회에서 하는 일들은 여러분의 집이나 학교, 학생들이 뛰어 노는 공원처럼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늘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본격적인 대학생 하계 방학기간을 앞두고 다양한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1개월간 진행되는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는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60여명을 선발해 군청을 비롯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업무에 참여해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7만1864원이, 20일을 결근하지 않고 근무할 경우 165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군은 지난 18일까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군정체험활동 공개모집에 220여명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통해 60여명의 대상자를 모집했다. 특히 군은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가평군으로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대학원생, 휴학생, 사이버대?방송통신대?야간대학, 최근 1년 이내 부업대학생으로 활동했던 학생 등은 제외됐으며 모집인원 중, 국가유공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우선 선발했다. 한편 군은 매년 하게 및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해 군정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 지원과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오는 22일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뮤직홀에서 대한민국 음악산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분야 인사들의 공론의 장을 표방하는 제2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音潭覇說)을 개최한다. 제2회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에서는 서병기 선임기자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안익태 기념재단 김형석 연구위원장과 한신대학교 이해영 교수가 참여해 애국가, 대한민국 국가(國歌)로써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음악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해영 교수가 저서 안익태 케이스를 통해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의 친일 행위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화제가 이번 포럼에서 열띤 논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국가(國歌)로 정식 지정된 애국가는 작곡가 안익태가 일제 강점기 친일 부역 전력으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이후 애국가를 바꾸자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이번 포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홍섭 대표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대한민국 음악발전과 가평의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을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대중음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좌표를 도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음악역 1939 포럼 음담패설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네이버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선정된 끼와 재능이 넘치는 뮤지션들의 버스킹 무대를 음악역 1939 내 야외무대와 두네토마켓에서 열리는 버스킹 무대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식 SNS를 통해 토크콘서트, 앙상블 등 더 다양한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경찰서는 19일 대회의실에서 김도상 서장을 비롯 이진백 생활안전 교통과장 및 이동훈 동운택시 대표, 박성규 개인택시 조합장 및 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행락, 관광철을 앞두고 열린 이날 교육은 가평지역을 방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오는 25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교통안전교육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제고하고, 바르고 건강한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도상 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 안전한 가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친환경 치유센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를 다음달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가 운영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센터는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연면적 2천83.1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치유존, 남녀 샤워실 및 목욕체험실이 들어서고 지상 1~2층에는 관리사무실, 세미나실, 건강관리실, 숲속식당, 명상실, 맑은공기방, 피톤치드방, 놀이방, 대강당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을 위한 휴양 숙박시설인 3동 6실의 숙박동도 운영된다. 센터는 울창한 산림으로 어우러진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며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한 지역에 들어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센터는 앞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 증가는 물론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기대된다. 박정연 보건소장은 경기도내 유ㆍ초등부 아이들에게 미세먼지, 환경유해식품 교육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이 기대됨에 따라 철저한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보건소는 환경성질환 예방팀을 신설해 체험프로그램 등 국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도권 환경성질환 치유거점 센터로 위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19일 가평읍 읍내1리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도ㆍ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된 읍내1리 마을회관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가 340여 세대 690여 명의 주민을 위해 군이 지난 3월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구)보훈회관 건물 1~2층을 리모델링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달 사업비 2억 8천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160.95㎡의 1층 규모인 상면 상동리 마을회관을 준공하는 등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한다. 한편, 이날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한 읍내1리 송재관 노인회장과 회원들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보험제도가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도 1년치 자전거 보험 재가입 홍보에 주력하면서 가입자가 잇따르고 있다. 자전거 보험은 도로 및 부속시설물로 인해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상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올해 6만2780명을 대상으로 영조물공제 보험료 2천여만 원 전액을 가평군이 부담했다. 가입자가 자전거를 직접 운행 중 사고나 자전거 뒷자리 탑승 중 사고, 자전거(피보험자)와 보행자 충돌사고 발생시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영조물배상공제는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자전거도로 등 관내 도로 이용자들이 군이 관리하는 도로 및 부속시설물에 기인해 대인대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DB손해보험 자전거보험접수센터(02-3011-5848)를 통해 사고접수 및 담보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박인택 건설과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과 동호인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 확보는 물론 경제적 부담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보건소(소장 박정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예방 손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려서부터 담배에 대한 해로움을 일깨워주며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를 집중시키고 있어 학생은 물론 주민 및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9개소 유아 837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손인형극 따라쟁이 도깨비 공연을 통해 금연에 대한 메시지가 들어있는 인형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술놀이, 흡연예방동요, 흡연예방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8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천여만 원을 들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금연인형극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대상, 금연골든벨 및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금연인형극 30개소와 금연골든벨 9개교에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을 관람한 유아들은 인형극 주제에 따라 자신의 치아건강을 위한 습관을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이는가 하면 함께한 교사들도 매우 만족감을 드러내는 등 내년에도 인형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하고 있다. 박정연 소장은 청소년의 처음 흡연경험 연령이 12.7세로 낮아짐에 따라 유아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 금연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세대 중심인 유아가 담배에 대한 유해성을 알고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동 흡연예방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