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9월부터 대대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선다. 만연한 무단투기 발생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29일 시에따르면 시 전역에 대한 대대적이고 광범위한 중점단속을 위해 전 직원을 단속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상습 투기지역을 57개 권역으로 나눠 집중 관리하는 한편 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풍선효과(Balloon effect)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주변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일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상습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야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현수막 게시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시설 또는 기능별로 분리되어 별도로 관리해 왔던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에 안전도시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그동안 공원, 농지, 주차장, 산림, 하천 등으로 나눠서 관리하던 체계에서 T/F팀에서 관리하는 유기적 관리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단순한 단속이 아닌 관리체계의 강화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와 단속과 홍보를 병행을 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8일 관내 식당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2018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용덕 시장과 동두천경찰서장, 28사 부사단장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방위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의 철저한 지역안보태세 확립 방안에 대한 대책과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군과 정보기관 등 관계자간 토의를 통해 지역의 안보위협으로부터 철통방어를 다짐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최용덕 의장은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에 북한의 대남 위협이 여느 해 보다 감소했지만 우리의 안보태세는 방심 할 수 없다”며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안보를 지키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체계 운영에 필요한 관련전문가 7명을 슈퍼바이저(자문위원단)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슈퍼바이저(자문위원단)는 위기가정 사례관리에 대한 지역 내 전문가를 자문인력 Pool로 구성하여 보다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사례관리, 상담, 여성·가족문제, 아동·청소년, 다문화, 노인, 장애인, 법률지원 등 각 분야의 대표성을 지닌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통합사례관리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가로서 앞으로 2년간 분야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솔루션회의에 참석해 문제해결방안 제시, 사례관리사의 업무수행에 대한 자문 및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교육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취약 계층에게 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8일부터 2018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 취소사업 발생에 따른 대체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2018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진행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취소사업에 대한 대체사업을 신청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노후 기숙사, 식당, 화장실, 정화조, 휴게공간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로환경 개선사업”과 작업장 바닥 도장공사, 환기·집진시설 설치 및 작업공간 외부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사업”등 2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보조금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체사업인 관계로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17일까지이며 동두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
동두천시평생교육원(원장 염필선)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5세부터 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어 및 한국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수업은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재나 동아리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또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기존의 주입식 수업방식에서 이야기 수업방식으로 변경 진행된다. 특히 자원봉사 학생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일대일로 영어그림책과 한국어그림책을 읽어주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또래들의 고민도 나눌 수 있는 멘티와 멘토형식의 수업으로 진행, 유대감 형성이 기대된다. 참여 방식은 매주 10분 전 선착순으로 영어그림책이나 한국어 그림책 중 관심있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나 2층 운영실(Tel : 031-860-3296)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7일 관내 28사단을 방문, 긴밀한 관ㆍ군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7월 취임 후 동두천 관내 군부대와 관ㆍ군 협력당부를 위해 방문한 최용덕 시장은 이날 28사단에서 준비한 부대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강력한 선진화 무기로 새롭게 무장된 군대를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는 소감을 전했다.강건작 28사단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들을 보낼 수 있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병들이 군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시대에 맞추어 새롭게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최 시장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ㆍ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유대강화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김만성)는 최근 교육부와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15회 특성화 고교생 사장되기 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우수학교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금융비즈니스학과 1학년 노아 학생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관광비즈니스과 2학년 이준수 학생이 대상, 영상비즈니스과 1학년 강승현 학생이 금상, 금융비즈니스과 1학년 강민주 학생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학생들을 열과 성으로 지도한 허욱 교사도 우수학교 지도 교사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문화영상고는 비즈쿨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시제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밀착형 창업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 그에 맞는 보충식품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신규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및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로 직접 방문ㆍ접수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부터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의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된다.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이 실시되며 영양사가 가정에 직접방문해 보충식품 보관방법,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법 등을 교육한다. 사업 참여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양 및 소득평가를 통해 자격재평가를 실시한다. 사업 수혜기간은 최대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860-3413)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최근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사회복지과 소관의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생교육원 소관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애향 및 자립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혁신교육협력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및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주요사업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ㆍ가결 처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대한민국 최장수 뮤직 페스티벌이자 아마추어 락 밴드의 등용문인 ‘제20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이달 31일과 9월1일 양일간 동두천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동두천시는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락 음악의 발상지이자 팝 음악의 태동지가 되어, 초기 현대 대중음악의 주요 배후지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이같은 배경에서 탄생한 ‘동두천 락 페스티벌’은 올해로 벌써 20주년을 맞이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락 페스티벌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 미2사단 주한 미군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첫날 31일에는 사전 예선을 통해 검증된 전국의 쟁쟁한 아마추어 30개 팀이 락 밴드 경연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둘째날인 9월1일에는 국내외 인기 락 뮤지션 등이 무대에 오르는 초대형 락 콘서트가 예정되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콘서트에는 전날 경연대회 대상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경호 밴드, 김종서 밴드, 시나위, 서문탁 밴드, 블랙홀, 피해의식, 아즈버스, 스트릿건즈 및 미국, 일본, 러시아 밴드 초청공연으로 락 마니아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축제장 한쪽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락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자부심을 더해 최고의 ‘락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기억에 남는 성공적인 멋진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락 마니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