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6개동 예비군 중대본부 중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 故이상옥 하사의 유가족인 자부 김현애, 손자 이원민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인, 6·25전쟁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수여식은 故이상옥 하사의 공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하게 헌신하고 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다대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유족 이원민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훈장을 전달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23일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캠퍼스에서 2018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교회계 예산 및 계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학교회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교행정업무의 전반적인 이해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오전 학교회계 예산 교육에 이어 오후 물품용역 공사에 대한 계약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되어 계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으로 일선 업무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급기관 및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청렴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약 연수를 정기적으로 갖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콜밴)을 9월부터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 운행한다. 운행지역을 병원진료를 우선해 수도권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차량 대수도 기존 9대에서 12대로 증차하여 운행한다. 콜밴은 동두천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방문자 포함)하는 장애인(1,2급), 만 65세 이상, 임산부 중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콜밴 이용은 콜센터로 즉시콜(동두천 및 인근시군), 예약콜(수도권 전지역, 심야시간, 주말) 신청이 가능하다. 동두천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양육비용 부담 완화 도모를 위해 ‘안경ㆍ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돌봄 아동 중 저시력 등으로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안경 지원’ 프로그램은 관내 글라스박스 지행점과 터미널안경박사의 후원과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라스박스 지행점과 터미널안경박사는 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는 등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생활에 묻어나는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터미널안경박사 김기홍 대표는 “아동이 안경점에 방문하면 시력검사 후 안경을 지원받도록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 꿈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또 돌봄 아동 중 신체발달촉진이 필요한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한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발달향상 한약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구인당한의원의 후원과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령별 신장 및 체중이 평균 이하인 아동이나 체력이 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동이 양육자와 함께 한의원에 방문하여 개별진료를 통해 체질을 분석하고, 면역력 강화 및 자생력 증진 등을 위한 맞춤형 한약처방 등을 지원해 신체발달 촉진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구인당한의원 전호성 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할 수 있어 기쁘며, 아이들의 개별 체질에 꼭 맞는 한약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제274회 임시회 기간인 22일 MTB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공사현장 등 투자개발과 소관 공사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성수 의장을 비롯한 동두천시의원 7명과 전략사업추진단장 등 시설관계자 및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은 투자개발과 소관 ▲MTB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놀자숲 조성사업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박찬호 야구공원 조성사업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사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는 이날 각 사업별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동두천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안전수칙과 작업 기준을 준수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현재 북상 중인 태풍 ‘솔릭’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사현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성수 의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중심 의회를 만들고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22일 ‘동두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 혁신교육지구 운영 과정의 민주성 및 투명성 토대를 마련했다. 최용덕 시장과 임완택 교육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동두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이날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 조정 및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최용덕 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 ‘즐거운 변화가 있는 더 좋은 혁신교육도시, 동두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완택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 운영의 민주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보다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동두천시는 ‘동두천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동두천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의제 개발 및 지역교육 현안 해결에 상호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22일 오전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고재학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조기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선 그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태풍의 사례와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 및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했다. 또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산간계곡, 하천 주차장 등 위험시설물 사전점검과 강풍대비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농작물, 축사, 비닐하우스, 도로, 하천, 배수펌프장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시설에 대해 태풍 상륙전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를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과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고재학 부시장은 “각 부서의 주요 임무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를 통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여름철 휴가자 공무원 복귀, 각 동장 주재 태풍대비 통장회의 개최 하는 등 사전 태풍대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ㆍ단장, 담당관, 해당 부서장 및 동장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세부 추진계획과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분야별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 확대 개발 ▲중·고교 무상 교복 지급, 각 급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증축(신축), 생존수영장 건립 ▲동두천시 공공발주 소상공인 쿼터제 운영, 동두천시 완성품 판매장 설치 사업 등이 집중 거론됐다. 또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및 현대화 추진, 평생교육 활성화 ▲장애인 콜밴 확대운영, 반려견 전용 공원 설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산 산림요장 확대개발, 악취문제 해결, 중앙동 도심공원 용도변경 등의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최용덕 시장은 “오늘 보고된 사업들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계획된 일정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찾아가는 건강교실’의 효율적인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업무 파트너로서의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춘재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윤동원 경기도노인전문동두천병원장은 “많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서경)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정신건강 Festival’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등록회원, 유관기관 종사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자살률 감소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7일 오후 2시에는 아름다운문화센터(2층 어울림홀)에서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동원병원, 로젠요양병원, 서울맑은정신건강의학과, 하나의원) 및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20년 발자취, 희망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강좌 및 포럼이 진행된다. 또 ‘함께한 20년, 함께할 내일’이라는 주제로 지난 20년 동안 센터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송내동 시민평화공원(차 없는 거리)에서 1부인 개소 20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행사로 축하공연, 거리축제(퍼즐 맞추기, 만들기 체험 ZONE, 가상음주체험, 생명사랑 선서식 등), 생명사랑 그리기 대회 등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63-3632)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