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옥자)는 지난 27일 중복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및 장애인을 비롯한 관내 소외계층 50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정성껏 끓인 한방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포장용기에 담아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펴 훈훈함을 더했다. 윤옥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25~26일 양일 간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차량 기본 구조 원리 및 운전요령 등 조작 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실습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선병주 서장은 “소방력 운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소방차량 운용자 양성 계획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방대원이 지속적인 교육과 반복 숙달훈련을 통해 각종 현장 활동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재난수준의 폭염상황에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키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살수작업을 하던 차량만으로는 유래없는 폭염 상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16톤 살수차량을 긴급 임차해 운영하고 있다. 살수차는 폭염특보기간 중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및 신시가지 중심으로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환 살수를 하고 있다. 작업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면뿐만 아니라 주변 온도까지 2~3도 저감시켜 도시 열섬화현상 완화효과가 있다. 또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도로 노면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습 시 도로과장은 “재난 및 지하수 급수관련 부서와 협력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살수차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여름철 가로환경 저해는 물론, 모기 등 유해곤충의 박멸을 위해 도로 및 하천변 잡초 제초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신천자연형하천 자전거도로, 산책로, 제방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잡풀 및 관목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3회에 걸친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제초대상 작업량이 관내 전역에 상당하는 만큼, 내 집 내 상가 앞 잡초는 내가 제거한다는 성숙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천 및 도로변 가로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 여름철 동두천시를 찾는 행락객에게 시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이라며 “이와 함께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사고와 관련, 동두천시가 사고재발 방지를 위한 안심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향후 동일한 사고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심시스템 ‘믿고타요’ 모바일 앱을 8월 중 관내 전체 어린이집 차량 115대에 설치하기로 했다.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은 차량 안에 NFC 모바일 인식태그를 부착하고 모바일 앱을 실행해 등록된 스마트 폰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차량 뒷자석 및 사각지대 확인, 학부모에게 자녀 승하차 정보 알림, 통학버스 실시간 위치 및 도착시간 등을 안내한다. 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시스템 도입은 현재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행시 안전규정의 준수에 있어 사람의 과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모바일시스템 도입과 함께 통학차량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차량운행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8월6일부터 10일까지 3인 이상 가구로 총 모집세대는 200세대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등이 대상이다. 동일 순위 내 경합 시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한 기간, 동두천시 연속 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등 납입 횟수 등을 점수화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자산기준은 세대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총 자산가액이 1억7천800만원 이하, 세대구성원 전원이 보유하고 있는 개별 자동차가액이 2천545만원 이하이다. 매입임대 공급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콜센터(☎1600-1004) 또는 동두천시 건축과(860-240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25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Summer School”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양사, 운동사,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 관리 ▲흡연예방 ▲구강건강관리방법 ▲올바른 걷기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청소년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모집, 치매타파댄스, 치매주간행사 홍보 등을 실시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지역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위해 지난 24일 두 번째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신천초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 어린이들이 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 A씨는 “아이들이 초저출산의 의미와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인구감소로 발생되는 사회변화와 문제점 등을 너무나 잘 알고 발표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인구문제를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문제는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 일·가정의 양립 문화의 확립 등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학생들 뿐 아니라 시민대상 계층별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26일 공식 출범된 인구정책위원회는 고재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인구정책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에 관한 사항 제시, 인구정책의 조정 및 평가, 인구정책 사업의 발굴 및 제안 등 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출범 첫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6월 실시한 동두천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최종 심사에 들어갔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고재학 인구정책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여 시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는 동두천형 인구정책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27일까지 관내 통학차량 신고·운행 중인 어린이집 91개소 대해 차량 안전부분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와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으로 공무원 4명이 2개조를 이뤄 어린이집에 현장 방문하여 보육사업 안내 및 매뉴얼상의 차량안전규정 준수여부 확인 및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안타까운 사건에 따라 여러 대책을 마련·시행 중이나 지속되는 폭염 속에 통학차량이 계속 운행되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되고 있어 이에 긴급 대책으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동일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