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종화)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ㆍ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위해 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면담, 서면, SNS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과열ㆍ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기간이 이달 21일(임기만료일 전 180일)부터 시작됨에 따른 농협조합원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조합장선거 신고 포상금을 종전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공직선거 신고포상금은 최대 5억원) 신고ㆍ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혔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하는 경우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안내 및 신고 접수체제를 유지한다”며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시 동두천시선관위(031-865-42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전년 대비 10.9% 인상된 8천89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제도로서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서민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생활임금 결정은 정부고시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과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193명 중 95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근로자 1인당 월 급여로 환산하면 185만8천10원으로 지난해 167만6천180원보다 18만1천830원이 더 많아 서민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수준을 보장해 소득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학교주변 23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중심으로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키로 했다. 중점정비 대상은 교통·보행에 방해를 주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분양현수막, 벽보, 전단과 음란 퇴폐적 내용의 문구가 쓰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로 현장 조치와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위해 유해요인이 사전에 제거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와 육군 제28사단(사단장 강건작)은 부대 내 잔디구장 설치 및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체육 활성화와 시민의 건강증진이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28사단 영내 부지에 인조잔디 축구장과 편의시설 설치, 사업 완료 후 시민에게 시설 개방, 향후 민·군 협력과 군부대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영내 부지를 흔쾌히 제공한 28사단과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김성원 국회의원에게 감사한다. 지역 축구인과 시민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됨으로써 시의 체육진흥과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방재정운용심의회 의결을 거쳐 2017년도 재정운영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난 1년간 살림살이를 공개하는 것. 이번 공시는 2017 회계연도 결산기준 결산규모, 재정여건 등 10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동두천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천141억 원으로 2016년 대비 747억 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기준 자체수입은 558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은 2천852억 원이다. 또 시의 채무는 47억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1억 원이 감소해 주민 1인당 채무가 4만 8천 원으로 2016년도 대비 2만 1천 원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핵심 12개 사업 현황인 특수공시도 함께 공개했다. 정우상 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재정운영 결과 공개를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생연초등학교(교장 백연화)는 지난 7일 교문 앞에서 학년 다모임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다모임 시간 모둠별 토의를 통해 학교폭력이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점이라는데 공감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이날 캠페인은 4학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행동하고 실천하는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이번 다모임 행사를 계기로 동생과 친구, 형ㆍ누나들에게 학교폭력을 일으키지 않는 4학년이 되겠다는 다짐의 시간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백연화 교장은 “배움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하고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구성, 전문위원들을 위촉하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민간위원 9명과 시 자치행정국장, 세무과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지방세심의위원들은 지방세 부과·징수의 합리성과 공정성 등 확보를 위해 이의신청, 과세 전 적부 심사, 부동산 등 시가표준액 결정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0년 9월 6일까지다. 지방세심의위원장으로 선출된 류기봉 공인회계사는 “시세부과 징수에 관한 현안 발생 시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시민의 권익이 보장되는 세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7일 오는 2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일반안건의 검토와 2018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에 이어 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인 회계과 소관의 2017회계연도 동두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설명과 안건에 대한 검토를 끝으로 제274회 1차 본회의를 마무리 했다. 이성수 의장은 “시정방안을 함께 고민해 대안을 찾는 건설적인 감사가 되어주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정확한 자료 제출은 물론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진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오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및 채택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종화)는 생활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생활주변 선거에 온라인투표(K-voting)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투표(K-voting)란 정책결정, 구성원 의견수렴, 대표자 선출 등을 인터넷을 이용한 PC와 이동통신단말기(스마트폰, 일반휴대폰 등)를 이용하여 어디서나 편리하게 투ㆍ개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대상은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초ㆍ중ㆍ고등학교, 공동주택 등 각종 민간선거 위탁단체이며 1인당 최대 770원 이하의 수수료로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권자가 간단하게 화면 몇 번을 클릭하거나 터치하는 것으로 투표가 끝나고, 투표가 완료되는 즉시 개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할 뿐 아니라 투개표의 신속ㆍ정확성과 의사결정 참여확대의 장점이 있어 사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계로 문의하면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에 위치한 동양대학교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올해는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약 84%인 917명을 수시로 선발, ▲학생부위주(교과) 748명 ▲실기위주 113명 ▲정원 외 56명을 뽑는다. 북서울캠퍼스에서는 917명 중 30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교과)전형에는 학생부 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 70%에 면접 30%를 더해 선발하는 학생부면접전형이 있다. 학생부는 교과 90%와 비교과 10%가 반영되며, 비교과 영역은 출결사항으로 반영한다. 그 외에 지역인재전형(8명)은 학생부 100%의 비율로, 군사학전형(37명)은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 학생부 100%로 4배수의 인원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와 면접 30%, 체력검정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 신체검사 및 인성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그 결과는 총점에는 반영하지 않으나 Pass/Fail로 처리해 당락을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학생부교과, 지역인재)·공공인재학부(학생부교과)·안전공학부(학생부교과)에만 적용되며, 그 외에 다른 모집단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기위주전형은 학생부 30%와 면접 30%, 실기 40%의 비율로 선발하는 체육특기자전형(30명)과 학생부 30%와 실기 70%의 비율로 83명을 선발하는 예술인재전형으로 나뉜다. 체육특기자전형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실기고사를 반영하므로 해당 종목을 숙지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예술인재전형은 디자인학부와 공연영상학부에서 각각 모집하므로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자주장학금, 글로벌비즈니스장학금, 공공인재장학금, 예술인재장학금 등 다양한 성적장학금과 학과특성화장학금, 우수장교양성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형설장학금 등 특별장학금도 마련되어 있다. 대학 교육의 최고 성공 브랜드인 공무원사관학교를 바탕으로 하는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내실이 잘 다져진 ‘강한 대학’이다. 동양대는 2004년 국내 대학 최초로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 양성을 위해 공무원사관학교를 설립했다. 또 4년제 대학 최초로 철도대학과 국방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어능력 향상 및 생활화를 위한 영어기숙사 프로그램인 영어사관학교도 설립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동양대가 달성한 교육성과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교육부 교육개혁추진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대학교에 선정되었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주기 대학종합평가에서는 교육여건 및 지원체계를 비롯한 3개 영역에서 최우수 대학교로 선정됐다. 공무원사관학교 운영의 노하우를 적용해 공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인재 캠퍼스’로 구축한 동양대 북서울(동두천)캠퍼스도 새로운 ‘명문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캠퍼스에는 공공인재학부, 안전공학부, 게임학부로 구성된 공공인재대학과 디자인학부, 공연영상학부로 구성된 예술대학이 개설되어 있다. 동양대는 북서울캠퍼스를 공공인재 양성으로 영역을 차별화 하고, 문제 해결형 융복합 특성화교육을 통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대학캠퍼스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직 진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동양대 북서울캠퍼스에는 ‘1만 시간 로드맵’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1만 시간 노력을 하면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응용한 것이다. ‘1만 시간 로드맵’은 단계별 전공 공략의 법칙, 공무원사관학교 100% 활용의 법칙 등 크게 5개의 단계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도교수의 철저한 지도 아래 공직과 학습법, 심리 컨설턴트가 지원되며 이 과정에서 1학년 1500시간, 2학년 2500시간, 3학년 3500시간, 4학년 2500시간을 단계적으로 교육해 공직 진출이 졸업과 함께 이뤄지도록 했다. 정병걸 본부장(공공인재학부 교수)은 “공무원사관학교 15년 운영경험을 확대해 추진한 결과가 바로 북서울캠퍼스”라며 “공공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가 달성되도록 최고 수준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