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홍제우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장 1일 명예시장 위촉

동두천시는 지난 3일 홍재우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홍 명예시장은 지난 1977년에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에 임용된 공무원 출신으로 1983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활동을 시작으로 의정부지부장을 지냈다. 2007년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현재 동두천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 동두천예총 수석부지회장, 동두천 시민의장 수상자회 부회장으로 동두천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신망이 두텁다. 홍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봉사하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생활지원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청소년수련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을 찾아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여성 안심이용 화장실 조성 민·관 합동 점검

동두천시가 여성의 안심 이용 화장실 조성 등 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1일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 학부모·어머니폴리스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도심 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민관합동 점검을 벌였다.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오지용 경찰서장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직접 시연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여성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합동 점검이 끝난 후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 간담회를 개최,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또 매년 2회 민관합동 공원 간담회를 개최해 여성 친화 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시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6세트를 활용, 총 15명의 3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161개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문의는 여성청소년과 여성가족팀 (031-860-2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덕 시장은 “민간단체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이 필요할 경우 점검 장비를 빌려 줄 수 있다”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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