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 포병연대 소속 장병 100여명은 5일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수해쓰레기와 퇴적물로 더렵혀진 동두천 신천에 대한 대대적인 봉사봉사활동에 구술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 4일에도 신천변 일대에서 동두천시가 투입한 긴급장비를 활용, 자전거 도로 길목에 흘러들어온 잡초와 퇴적물 제거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28사단 포병연대는 오는 7일까지 총 4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해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수해 복구에 망설임 없이 발 벗고 나선 국군장병 덕분에 오물로 뒤덮힌 신천이 빠르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순)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16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2곳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해 따스한 감동을 줬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돼지등뼈감자탕, 오이지냉국, 두부양념조림, 멸치볶음 등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전달,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들은 밑반찬을 나누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안부까지 살피는 이웃공동체로써의 선행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이날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9월 월례회의를 갖고 산하단체와 함께 하는 클린데이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역주민 공동체 사업을 통한 주민과 동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발전의 씨앗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5일 의원회의실에서 ‘9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제출된 안건은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2019년도 출연금 사전의결의 건 ▲주민생활지원과 소관의 긴급복지지원 위기사유 기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문화체육과 소관의 자유수호평화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회계과 소관의 2018년 제1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보건소 소관의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이다. 의회는 이날 논의된 안건에 대해 7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27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식 심의를 거쳐 결의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오후 2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동 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공감으로 소통하는 희망가득 복지도시’라는 주제로 방송인이자 상상나눔 대표인 서승만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서승만 강사는 “지역밀착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의 일환인 협의체가 지역주민과 위원간의 관계형성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고 따뜻한 소통을 위해서는 공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주민들과 공감으로 소통하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발굴하는데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감동 복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제3회 동두천ㆍ양주ㆍ연천 3개 시ㆍ군 후계농업경영인 체육대회가 5일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1년간 각 시ㆍ군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격려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3개 시ㆍ군 후계농업경영인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및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그동안 흘린 값진 땀방울을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선 3개 시ㆍ군 모범농업인 및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분야 협력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북부 3개 시ㆍ군의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뒤 “행정적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최근 동두천ㆍ양주 지역 고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6개교의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영어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2018 D.Y. - TAD in English’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자신이 사는 지역에 애정과 사랑을 가진 학생들이 ‘Ideas Worth Spreading(퍼뜨릴만한 아이디어)’이라는 슬로건으로 강연하는 TED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학생들이 자신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영어로 전하고(Transfer), 지지하고(Advocate), 보여주는(Demonstrate)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파하는 동시에, 타인의 생각을 듣고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해 생각해 보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단위학교 예선을 통해 추천받은 참가학생은 물론 영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구성된 청중평가단, 학생 진행자 등이 참여 ▲학생 선발 ▲대회의 목적과 방향 및 심사기준 공유 ▲학생을 지도한 멘토교사 등을 통해 기획부터 준비ㆍ진행까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3일 홍재우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홍 명예시장은 지난 1977년에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에 임용된 공무원 출신으로 1983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정부지부 활동을 시작으로 의정부지부장을 지냈다. 2007년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현재 동두천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 동두천예총 수석부지회장, 동두천 시민의장 수상자회 부회장으로 동두천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신망이 두텁다. 홍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봉사하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생활지원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청소년수련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두드림뮤직센터 등을 찾아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EM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EM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동두천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각 분야의 EM전문가를 초청하여 EM 기본이론은 물론 EM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EM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참여신청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14일까지 동두천시 EM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두천시 환경보호과 EM팀 ☎031)860-2102로 하면 된다. 시는 수료자들이 EM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EM활용방법을 가정에서 사용함으로써 시민의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EM홍보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매년 EM아카데미를 실시하여 9년 동안 281명이 수료했다. 또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주민 밀집지역 등 78개소에 EM보급통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EM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EM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 실시 동두천시는 2018년 7월 1일 기준 39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결정ㆍ공시 전 주민 열람을 실시하여 의견을 청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필지별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도 마친 가격이다. 지가열람은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인터넷(시 홈페이지)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의견서를 작성하여 시청 민원봉사과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 지가 균형 등을 조사하여 지가를 다시 산정한 후,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한편,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동두천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민원봉사과(☎860-2153)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여성의 안심 이용 화장실 조성 등 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1일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 학부모·어머니폴리스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 도심 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민관합동 점검을 벌였다.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오지용 경찰서장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직접 시연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여성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합동 점검이 끝난 후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 간담회를 개최,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또 매년 2회 민관합동 공원 간담회를 개최해 여성 친화 도시 조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시는 불법촬영 탐지장비 6세트를 활용, 총 15명의 3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161개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대여 문의는 여성청소년과 여성가족팀 (031-860-2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용덕 시장은 “민간단체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이 필요할 경우 점검 장비를 빌려 줄 수 있다”며 “불법 촬영 범죄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