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 그에 맞는 보충식품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신규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및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을 지참해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로 직접 방문ㆍ접수해야 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부터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구성된 6가지의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정기적으로 가정까지 배달된다.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이 실시되며 영양사가 가정에 직접방문해 보충식품 보관방법, 보충식품을 이용한 조리법 등을 교육한다.
사업 참여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양 및 소득평가를 통해 자격재평가를 실시한다.
사업 수혜기간은 최대 1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860-3413)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