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25일 오후 3시에 ‘코코’를 상영한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가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와 함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관심 있는 어린이와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측은 꿈꾸는 그림책정원 오픈 및 각종 그림책 사업과 관련,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과 더 친숙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준성)는 지난 18일 교내에서 ‘제5회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교생 618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9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행사기획단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주도 진로 축제다. 행사 첫째마당은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진로역량 배양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형식의 대회로 시작됐다. 사회현상과 이슈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술하는 ‘과거대회’가 소과(예선)와 대과(본선)로 나뉘어 개최된 가운데 국제 난민문제를 다룬 12개국 대표 ‘모의UN 대회’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깊은 탐구를 바탕으로 전문가 강의 형식을 띤 ‘학생 TED강연’이 이어졌다. 또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모의창업’대회는 립밤, 시(詩)향수, 화분빙수, 사진부스, 인권부스, 컬러링 이색카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마당에서는 진로설계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전략에 중점을 둔 콘서트 형식의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진로멘토단의 진학관련 학습 및 성공 전략 멘토링인 ‘스터디 콘서트’를 비롯한 현직 유명 직업인들과 함께하는 ‘진로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동아리 활동 작품 전시와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졌다. 행사의 절정인 선배와의 ‘학과멘토링’에선 학창시절, 입시공부, 대학, 학과, 직업 등 다양한 주제로 본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얘기꽃을 피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100여 명의 졸업생이 참여하는 동두천외고 동문회 출범식이 개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문회원들은 앞으로 공식조직으로서 학교를 지원하고 후배들의 멘토로서 체계적인 조력과 아낌없는 시간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오지연 진로상담 부장교사는 “진로진학페스티벌은 오직 동두천외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활동으로 전교생이 각자 진로진학의 꿈을 실현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문화원 부설 동두천예절원은 지난 18일 동두천예절원 광암교육관에서 ‘우리전통문화 체험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우리전통문화 체험교실’은 동두천시 사회복지기금 지원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11주 동안, 관내 다문화가족 등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예절의 기능과 본질, 한국인의 예의사상, 한지공예, 향토유적답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순 예절원장은 “결혼이주여성을 비롯한 문화취약계층의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우리전통문화 체험교실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도움을 주신 동두천시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잇고 아끼는 마음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23일과 26일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Summer School에 참여하는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Green 동두천 환경교실’을 개최한다. Green 동두천 환경교실은 EM의 원리와 이해, EM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실생활에서의 EM사용법 등 EM교육 뿐만 아니라,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EM흙공 만들기, EM흙공 하천에 던지기의 체험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악취제거, 수질개선 등 환경에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작용하는 EM(유용미생물)에 대해 교육하고, 실생활에서의 EM사용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정립하고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8일 오전 송내초등학교 앞에서 보행교통 지킴이 회원,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교통 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30㎞ 지키기 등 보행안전 홍보 및 계도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보행교통 지킴이는 자발적인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보행교통 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건의 등 보행안전과 보행교통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 지킴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일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참여 형태의 보행교통 활성화 및 보행교통 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보행교통 지킴이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차유철)는 지난 17일 무더운 여름철에 대비한 방역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각종 해충 제거에 나섰다. 방역단은 공가, 잡초가 무성한 지역,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휴대용 방역기를 이용, 보건소 방역차가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옥 중앙동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나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활동을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상패초등학교(교장 송홍철)는 18일 학교 정문에서 송홍철 교장, 학부모 폴리스 회원, 학생자치회장단,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가 추진하는 학교폭력 예방 계획에 맞춰 실시된 캠페인은 학생들 등굣길에 기념품과 전단, 포스터를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상패초 어머니 폴리스 회장은 “더 많은 학생이 학교폭력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어머니 폴리스 회원들도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어처구니 없는 어른들의 실수로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방치된 네살배기 여아가 숨진 사건이 발생하자 전 국민적 공분의 목소리가 확산, 강력한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애국당 동두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현우)는 18일 오후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본상식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에 우리 모두 아이들 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동두천시 어린이집 관계공무원이 시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할 것”을 주장했다. 이어 “몇시간 후에 닥칠 비극적 운명을 예감하고 고통과 두려움에 혼자 차량에 남아 두려움에 떨고 있었을 아이와 피눈물을 흘리는 가족에게 온 국민들이 추모하고 위로해야 한다”며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잃어버린 권력,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기성세대, 돈과 권력을 얻으면 모든 것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 시대의 문화가 구해줄 것이라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믿음을 배반했다”며 “통제와 경쟁 교육의 틀을 전면 개편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날 해당 사고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에 대한 강력 처벌과 재발방지 시스템을 만들어달라는 100여 건의 청원글이 쇄도, “외국의 몇몇 나라에서 도입하고 있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의 도입을 청원한다”는 제목의 청원글도 게제됐다. 정치권도 사태를 예의 주시하며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요 며칠 가슴 아픈 일이 왜 이리 자주 발생하는지… 애가 안보일 때 바로 집에 전화했으면 애를 살릴 수 있었는데 이건 살인이다”면서 “애가 안보일 때 바로 집에 전화했으면 애를 살릴 수 있었는데 이건 살인이다”면서 철저한 수사 및 책임자처벌과 해당 어린이집의 자진 폐쇄를 주장했다. 이와 관련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전 국민적 분노에 깊이 사죄한다”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숨진 A양이 통학차량에 갇혀 고온으로 인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19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검 결과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 원장, 부원장, 통학차량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협의를 적용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타장 김지명)는 18~19일 동두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시설의 3세~7세 어린이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개선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은 ‘채소나라 콩콩이’이라는 불량식품?대신 건강한?식재료를?찾는다는?내용의 인형극으로 채소를 의인화한 주인공이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고 손씻기와 이닦기를 올바르게 실천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센터는 공연을 보며 골고루 먹기에 대한 개념을 알게하고 공연 후 공연의 내용으로 만든 학습지와 과일 모양의 연필을 나누어 주어 어린이들이 가정에 돌아가 공연을 되새기며 편식을 교정하고 위생 관념을 갖게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지명 센터장(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편식 및 영양 부족과 과잉을 개선하여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영양·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민선7기 주요업무보고에서 “현장이 답이다”를 강조한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 재해위험 조기 해소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직접 사업현장을 찾아 주요사업별 문제점을 파악해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해 추진됐다. MTB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놀자숲 조성사업, 국가산업단지, 박찬호 야구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두드림 5060청춘로드 조성사업 등 13개소 현장을 방문한 최 시장은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또 “장마철이 끝났지만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