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실버태권도팀이 ‘2018 국제 다문화태권도한마당’에서 실버부 종합시범 우승을 했다. 20일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양평 물맑음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국제 다문화태권도한마당’에서 실버태권도팀이 실버부 종합시범 우승을 차지하는 한편, 개인전 60대부(60~69세) 유급자?유단자 부문에서도 금, 은, 동을 나란히 수상했다. 또 70대부(70세 이상) 유단자 부문에서는 은, 동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실버태권도팀을 이끄는 박제철 강사는 “선수들이 대회를 나갈 때마다 심적 부담이 있을 텐데, 항상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동두천시 실버태권도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춘기 송내동장은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즐기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시의 위상을 널리 알린 실버태권도 선수 및 박제철 강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축산농가 폭염대응 가축관리 및 가축분뇨 지도점검 동두천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5주간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가축피해 방지를 위한 폭염 대응 지도 및 가축분뇨 악취발생 사전방지를 위한 가축분뇨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번지도점검을 통해 축사의 온도상승 방지를 위해 차광막 시설, 단열재 부착, 그늘막 등을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소의 경우 방목은 아침과 저녁 서늘한 때에 실시하되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몸에 물을 분무하도록 하고 돼지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 급여와 축사외부에 물을 분무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가축방역차량과 함께 관내 소방서 살수 차량을 지원 받아, 양계농장 2개소 축사외부에 물 분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적정처리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여 악취발생 민원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석익영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올해 특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축산농가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폭염 대응수칙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가축분뇨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분뇨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31일 오전 11시 2층 교육장실에서 동두천시의회와 ‘동두천시 교육발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이성수 의장, 최금숙 부의장 등 총 12명이 참석, 동두천 지역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합쳐야한다.”며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성수 의장은 “학생들은 우리 동두천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태양광 발전시설 재해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태양광 발전시설이 붕괴되고 불량패널 사용으로 화재가 나는 등 피해 발생에 따른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조치로 분야별(전기, 건축, 산림)로 나눠 점검한다. 전기사업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관내 태양광발전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성 점검, 안전관리 여부 확인, 건축 및 토지 위 구조물 설치 상태 등이 주요 점검항목이다. 시는 에너지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전기시설 뿐만 아니라 석유, 가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태양광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과 함께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4일부터 어린이집 통학차량으로 신고 운영 중인 91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와 관련하여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영유아보육법 및 보육사업안내 지침에 규정된 차량안전관리 매뉴얼 준수여부 및 차량 내 소화기ㆍ구급약품, 카시트 등 안전용품 구비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2개조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관내 91개소 115대 차량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심시스템을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도입하는 등, 향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염필선)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꿈꾸는 그림책정원에서 장애에 대한 생각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느리지만 따뜻한 그림책 촉각 그림책’ 전시를 운영한다. 촉각 그림책은 보는 그림책이자 만지는 그림책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통해 제작되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엄마들이 모인 ‘나누미 촉각연구소’ 회원들이 세심한 손길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시각 장애인을 위해 만들었다. 이번 전시회는 비장애인이나 장애인 모두 촉각 그림책을 보고 촉각판 체험과 점자 찍어보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장애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하고자 기획됐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금한 사항은 꿈나무정보도서관(031-860-3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30일 2층 교육장실에서 양주시의회와 ‘양주시 교육발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장, 홍성표 부의장 등 총 13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주지역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폭넒은 논의가 이뤄졌다. 임완택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은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평한 학습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희창 의장은“교육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발전적인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상습침수ㆍ악취발생지역에 대한 우·오수관로 준설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 악취 발생 대상지역을 파악했다. 이어 보산동 관광특구, 동광극장 주변, 동두천외고 주변 및 신시가지 상가밀집지역 등을 사업지구로 지정해 6천23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준설연장(L=5,456m), 준설량(V=229㎥)의 우·오수관로 준설공사을 최근 마무리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주택가 악취 발생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오수관로에 퇴적된 토사와 슬러지 등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철 환경사업소장은 “하수도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 기여 할 것”이라며 “하수도 관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근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 및 물놀이 부상사고가 잇따라 발생, 철저한 주의와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동두천소방서와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32분께 생연동 주택옥상에서 2세 남자아이가 튜브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풀에서 떨어지면서 대리석 난간에 머리를 부딪쳐 생긴 후두부열상으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께 53세 여성 A씨가 탑동 예래원 인근 계곡에서 음주상태로 물놀이 중 미끄러져 어깨 및 쇄골부를 다쳐 병원치료 중이다. 앞선 27일 오후 2시24분에는 불현동 에이스아파트 뒷산 입구에서 77세 남성 B씨가 등산 중 온열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져 119에 의해 중앙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후 1시46분께 탑동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이 뱀에 물려 손가락에 0.5cm 상처가 나는 사고가 발생, 119 출동요원이 독을 입으로 빨아낸 뒤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했으며, 26일 오후 1시55분에도 소요산 어린이박물관 내에 뱀이 출현해 119에 의해 포획·자연 방사됐다. 특히 더운 날씨 속에 벌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계곡, 주택 등에 대한 벌집제거를 요청하는 민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두천소방서 119에 접수된 벌집제거 요청신고는 총 19건(27일ㆍ28일 각각7건, 29일 5건)으로 집계됐다. 동두천시는 이와 관련 안전총괄과, 사회복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자율방재단 등 공동대응 폭염대비 T/F팀을 구성, 무더위 쉼터 59개소에 대한 자체점검 강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이상고온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와 뱀과 벌의 출현이 급증하고 있다”며 “음주 등산ㆍ물놀이 삼가를 비롯한 어린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택)은 지난 27일 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 발전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언론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동두천·양주 지역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소개 ▲동두천양주교육 주요 사업 안내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임완택 교육장은 “교육은 학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교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