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채용 규모가 줄어들면서 기업의 신입, 인턴 채용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잇따르는 채용 소식은 구직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 기회를 구직의 성공으로 연결하려면 취업 공고 정보를 빠르게 아는 것도 중요하다. 2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전한 상반기 공채 소식을 보고 내게 맞는 기업에 문을 두드려 보자. GS건설에서 전역(예정)장교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플랜트사업, 플랜트/발전설계 분야이다. 분야별 세부직무와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공통 자격요건은 2014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TOEIC-Speaking 및 OPIC 성적이 있어야 한다. 전역(예정)장교는 전역 예정자 및 기전역자로 2014년 7월 1일 이후 입사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접수는 27일 오후 3시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recruit.gsconst.c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두산그룹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자회사는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전자이다. 두산중공업은 설계, 사업관리, 생산, 구매, 품질, 재무, EHS 분야를 모집하며, 두산 인프라코어는 R&D분야, 두산전자는 R&D, 생산, 품질 분야의 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별 지원전공 및 근무지역이 다르므로 공고를 꼼꼼히 살펴보자. 지원접수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career.doosan.com)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신입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 모집회사는 금호고속,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 에어부산, 아시아나 에어포트이다. 모집사별 근무지역과 모집 전공은 공고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인턴사원 모집사는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 항공이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이며 인턴사원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하계 인턴실습이 6주간 가능한 자이다. 지원접수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해당 홈페이지(http://www.kumhoasiana.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사무, 기술, 연구 및 생산 분야 신입 사원과 국제계약 관련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경력직원 응시자격은 미국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로 국제계약 관련 경력 3년 이상자이며, 사무직은 학력 및 전공제한이 없다. 기술과 연구, 생산 분야 지원은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해당분야 국가기술 자격증 보유자로 제한한다. 2014년 8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가능하며 생산분야는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온라인(http://knfc.saramin.co.kr)을 통해 4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차분한 인상, 그동안 준비했던 나만의 필살기 보여주기. 취업 면접 시 구직자들은 자신을 면접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역량을 쏟아낸다. 그러나 지금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다. 기업들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구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기업 인사담당자 318명을 대상으로 소셜 채용 실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8%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채용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SNS를 채용에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 중 매우 적극적으로 이용(14.2%)과 어느 정도 이용(39.6%)이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앞으로 SNS를 통한 채용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25.2%는 소셜채용을 아직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소셜채용을 해 봤거나 곧 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페이스북(67.3%,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이어 블로그(59.4%), 트위터(25.5%), 링크드인(6.4%), 웰던투(1.2%) 순이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원자의 평소 생각이나 언행 등 인성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49.4%)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지원자의 잠재 능력을 파악하기가 더 쉽다(26.3%), 우리 회사를 지원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20.7%)고 답했다. 도내 한 기업 인사담당자 관계자는 면접에서는 구직자들의 꾸며진 모습을 볼 수밖에 없지만 SNS를 통해서는 평소의 성격, 언행, 사회적 관계 등을 알 수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이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삼성그룹이 2014년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그룹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 삼성그룹 인재와 채용(careers.samsung.co.kr)을 통해 삼성전자와 제일모직 등을 비롯한 18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5천명 정도가 선발될 예정이다. 삼성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학년 평점 평균이 3.0이상(4.5점 만점 기준)이어야 하며, 어학자격점수가 있어야한다.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달 13일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는 물론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삼성전자를 비롯한 18개 삼성 계열사가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은 19일 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http://careers.samsung.co.kr)에 2014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18개 계열사가 2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다음 달 13일 치러진다. 지원 자격은 2014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올해 78월 입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과다한 반복 지원을 줄이고자 지원횟수는 3회로 제한된다. 전 학년 평점 평균이 4.5 만점으로 환산해 3.0을 넘어야 하며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오픽(OPIc) 또는 토익스피킹 점수를 내야 한다. 삼성은 5월 중 면접과 6월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64 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특수를 기대하는 도내 관련 업체들의 단기 일자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고 선거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점에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과 주부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해서 무작정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다 선거법에 저촉되는 낭패를 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선거를 80여 일 앞둔 현재 지역 광고업체와 홍보물 제작업체, 여론조사업체 등은 선거 특수를 누리며 일손 찾기에 분주하다. 선거특수가 기대되는 만큼 관련 업체들은 최저임금인 5천210원보다 높은 시급을 보장해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 선거유세 차량 판매업체는 3~6개월간 근무할 영업사원을 모집 중이다. 선거 후보자 캠프에 사용할 선거유세 차량을 소개하고 영업하는 게 주된 업무다. 특히 성과급 등을 포함해 월 400만원의 고수익을 보장해 대학생은 물론 일반 중장년층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채용 공고를 올린 지 5일여 만에 채용 문의가 하루에 30여 건에 달해 애초 이달 말까지 받으려 했던 접수를 앞당길 계획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선거 홍보물을 제작하는 업체는 재택근무 가능한 일러스트 작업자를 모집하며 시간당 5천500원을 제시해 대학생들은 물론 전업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출구 조사원을 모집하는 아르바이트도 인기 직종으로 꼽힌다. 2일간 15만 원가량의 고수익은 물론 선거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에 대학생들의 지원이 특히 많다. 그러나 단기간에 고수익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무작정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다가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부정선거와 관련된 내용은 위반 내용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특히 선관위에 정식 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고 후보자 선거운동에 참여하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해 돈을 벌려다 낭패를 보게 될 우려도 있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불법 향응 제공 등의 위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선거법상 적법한 범위에서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에는 관련 아르바이트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거관리위원회(1390)에 전화해 업무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취업난 등이 심화하면서 취업 후 공백기를 갖는 취업재수생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거나 혹은 단순히 취업을 하기 위한 구직자들의 준비 기간이 늘어나는 것. 그러나 한편으로는 취업 공백기가 입사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인사담당자들은 취업 후 공백기를 어떻게 생각할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인사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취업 공백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66.3%)은 입사지원자의 취업 공백기를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공백기를 가진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취업 공백기 역시 취업준비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취업재수ㆍ삼수 등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인사담당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공백기는 신입사원일 경우 10개월 ~ 1년 미만(32.6%)이 가장 많았다. 반면 경력직은 신입에 비해 6개월가량 짧은 4개월 ~ 6개월(31.1%)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공백기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각각 7.0%, 7.4%에 그쳤다. 또한, 구직자는 면접 시 공백기에 무엇을 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담당자의 77.8%는 취업 공백기가 채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면접전형에서 무엇을 했는지 확인한다고 답했다. 도내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취업 공백 기간 동안 자신이 어떤 부분을 채우려고 더 노력했는지 등을 알릴 수 있다면 공백 기간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감점 받지 않으려면 직무관련 교육 이수나 자격증 취득, 어학연수, 인턴십 등의 구체적인 활동이 근거로 제시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명호)는 청년고용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청년인턴 35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LH 청년인턴 채용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기회부여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지역인재로, 20% 이상을 고졸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이 결정돼 임용 대기 중이거나 재ㆍ휴학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LH 홈페이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채용정보, 잡-알리오 시스템에 게시된다. 최종합격한 청년인턴 사원은 내달 21일부터 5개월간 경기본부 일선현장에서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링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근무기간 중에도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생길 경우 특별휴가 또는 출장을 허용해 청년인턴 사원들의 구직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명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청년인턴 일선현장 배치로 본부 현장인력이 강화되고 청년인턴은 실무역량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 본사 및 지역본부별 전체 청년인턴 채용인원은 300명으로 지원 방법은 동일하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채용문이 활짝 열렸다. 특히 IT,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신입사원부터 경력, 시니어 사원 모집 등의 채용 소식이 이어지고 있으니 눈여겨보고 지원해 보자. 국내 IT 업계의 최강자 NHN엔터테인먼트가 2014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 모집부문은 소프트웨어 개발, IT 인프라, IT 보안 등 기술 부문이며,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또는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이다. 특히 일반적인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이 외에 회사 생활을 먼저 경험해 보는 Feel the TOAST 전형을 새롭게 신설됐다. 지원자가 NHN에 출근하는 일일 근무 체험 면접이다. 오는 31일까지 NHN엔터테인먼트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nhnent.com)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쿠팡이 총 300명의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서비스 지원 등으로 나뉜다.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 부문은 웹모바일 서비스 개발, 데이터 랩 부문으로 오는 30일까지,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 부문은 전 분야에서 오는 24일부터 4월13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특히 쿠팡은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자사의 미국 오피스를 활용, 현지 개발자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서비스 지원 부문은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 채용 페이지(http://coupang.saram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만 55세 이상 시니어 사원 350명을 채용한다. 오는 4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99개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 차로에서 운행제한 차량 검측과 단속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일 6시간 격일제로 근무하며, 월 급여는 70~75만 원가량이다. 서류는 오는 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각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엘지유플러스에서 인턴 또는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 기술, Staff 분야이다. 해당 분야별 세부직무와 근무지, 응시자격 등이 다르므로 공고를 통한 확인은 필수다. 취업보호 대상자와 공모전, 자격증 등 지원분야 관련 경험 보유자는 우대한다. 지원접수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해당 홈페이지(recruit.pluplus.com)에서 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코스모요양원 :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모집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하며 어르신를 케어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간호조무사(고졸이상/경력무관) 1명, 사회복지사(전문대졸이상/경려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967-6336) ▲안산시와동종합사회복지관 ; 생활체육강사, 예능강사 모집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며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이 기관는 생활체육강사(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예능강사(학력무관/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475-4321) ▲ ㈜에스앤디이엔지 ; 금속가공검사원, 도금기조작원 모집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며 알미늄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금속가공검사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도금기조작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031-403-9675) ▲지승통상 : 고객상담원, 제조단순종사원 모집 시흥시 계수동에 위치하며 플라스틱, 생활잡화를 판매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고객상담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제조단순종사원(학력무관/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 031-317-7073) ▲(재)경기문화재단경기도박물관 ; 전시기획자 모집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하며 문화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전시기획자(대졸이상/경력1년이상) 1명을 모집하며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는다.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 031-288-5321)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근로자 수 발목 정작 지원 시급한 사업장은 신청조차 못해 고용노동부 양질 일자리 수급 차원 신청자격 확대 목소리 수원에서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임모씨(37)는 최근 정부에서 운영 중인 청년인턴제도를 이용하려다 이내 좌절했다.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한정돼 있어 직원이 두 명뿐인 임 대표는 신청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손은 늘 달리지만 창업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빠듯한 회사 자금 사정 탓에 선뜻 인력 채용에 나서기도 쉽지 않다. 임 대표는 창업 초기인 탓에 비용 조달이 어려워 고육지책으로 정부의 청년인턴제도를 이용하려 했지만, 근로자 수를 충족하지 못해 지원조차 안 된다니 기가 막혔다면서 정부에서 기업 인력 부족 문제를 없애겠다고 하지만 정작 영세기업 등 인력이 필요한 곳은 외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정부가 청ㆍ장년 일자리 부족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 등을 해결하고자 도입한 청ㆍ장년 인턴제도가 정작 일손이 부족한 벤처기업과 영세 소기업 등은 활용할 수 없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청ㆍ장년인턴제는 청년층 및 베이비붐 세대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인력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장년인턴제 2013년) 도입했다. 임금의 50%를 인턴 기간(청년 최장 6개월, 장년 4개월) 동안 정부에서 지원해 인력 채용 자금이 부족한 기업에는 가뭄의 단비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고용노동부는 해당 기업을 5인 이상의 근로자를 채용한 사업장으로 한정, 5인 미만 사업장은 열악한 근로환경 등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도내 업계에서는 5인 미만의 사업장에서도 근로계약을 통한 고용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신청 자격조차 주지 않은 것은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영세기업의 상황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통계청의 2012년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사업체(75만 1천108곳)의 79%에 해당하는 59만 3천670곳이 5인 이하의 사업체일 만큼 5인 이하의 사업장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내 한 중소기업 단체 관계자는 정부가 5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한정하기보다는 벤처기업과 인력 채용이 시급한 기업 등에 한해서라도 신청자격 범위를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더 넓게는 근로기준법의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해 근로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의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5인 미만 사업장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어려울 수 있어 배제하고 있다면서도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장기적으로 일부 업종으로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