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명호)는 청년고용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한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청년인턴 35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LH 청년인턴 채용은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기회부여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지역인재로, 20% 이상을 고졸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이 결정돼 임용 대기 중이거나 재ㆍ휴학 중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LH 홈페이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채용정보, 잡-알리오 시스템에 게시된다.
최종합격한 청년인턴 사원은 내달 21일부터 5개월간 경기본부 일선현장에서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링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근무기간 중에도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생길 경우 특별휴가 또는 출장을 허용해 청년인턴 사원들의 구직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명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청년인턴 일선현장 배치로 본부 현장인력이 강화되고 청년인턴은 실무역량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 본사 및 지역본부별 전체 청년인턴 채용인원은 300명으로 지원 방법은 동일하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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