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바람’… 고졸 채용은 ‘찬바람’?

최근 취업시장의 화두는 단연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으로 꼽힌다. 정부가 고용률을 올리려는 방안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때 바람이 불었던 고졸 채용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고졸 채용은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움직인다? 지난 정부에는 고졸 채용이 바람을 탔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한 시중은행에서 근무 중인 고졸 사원에게 나도 야간상고 출신이다. 정부에서 고졸 채용을 늘리겠다고 말한 이후 고졸 채용 바람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됐다. 공기업과 대기업도 즉각 고졸 채용을 대폭 늘렸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고졸 채용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박근혜정부의 정책 초점이 지난해 상반기에는 고졸 채용에 맞춰졌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력단절여성 중심의 시간제 일자리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주요 기업들의 고졸 채용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95개 공공기관의 올해 고졸 채용 인원은 총 1천933명으로 2012년 2천508명, 지난해 2천512명보다 줄어들었다. 고졸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은행과 증권업계도 채용 인원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 주요 8개 시중은행의 고졸 채용은 2012년 714명에서 지난해 480명으로 감소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채용 인원은 한정돼 있는데, 정부의 경력단절 여성 채용 정책에 뒤따라가면서 이전처럼 고졸 채용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일관성 있는 정책, 우리 사회 문화도 바뀌어야 이에 반해 경력단절녀 여성 취업은 확대되는 추세다. 신한은행은 시간제 리테일서비스직(이하 RS) 정규직 채용에 애초 계획했던 200명보다 10% 많은 220명을 선발했다. 기업은행은 109명의 경단녀를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했다. 은행권의 이러한 경단녀 채용 진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경단녀를 대상으로 100여 명의 시간제 일자리 근무자를 추가 채용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다음해 200명, 2016년 100명으로 총 500여 명의 RS 채용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 취업도 활성화하려면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과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힌 학력 중시, 폐쇄적인 직장 문화 등을 바꾸는 움직임도 함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내 한 공기업 인사담당자는 기관, 민간 등에서는 정부 정책 강조점에 뒤따르는 경우가 많아 고졸채용이 이전처럼 강조되지 않으면 시들해질 수 있다면서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 채용이 점차 확산되면 기업 등에서도 스스로 지속적으로 채용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인재를 찾습니다](주)에스디비, 인사총무사무원ㆍ영업원ㆍ해외영업원 모집 外

▲ (주)에스디비 : 인사총무사무원, 영업원, 해외영업원 모집 안산시 성곡동에 위치하며 건설용 고분자 용액 제조 및 PET제조장비 제작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인사총무사무원(초대졸이상) 1명, 영업원(고졸이상/경력4년이상) 2명, 해외영업원(대졸이상/경력8년이상)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339-9799) ▲ (주)성용하이테크 : 캐드원, 품질검사원, 선반조작원 모집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하며 자동차 부품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캐드원(학력무관/경력무관) 1명, 품질검사원(학력무관/경력무관) 4명, 선반조작원(고졸이상/경력무관) 8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우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987-2234) ▲ 이레텍 ; 생산직, MCT조작원 모집 안산시에 성곡동에 위치하며 표면처리 설비 및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생산직(고졸이상/경력무관) 2명, MCT조작원(학력무관/경력5년 이상)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031-499-9151) ▲ (주)태광엔텍 ; 용접원, 생산직, 캐드원모집 오산시 지곶동에 위치하며 정밀가공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용접원(학력무관/경력무관) 4명, 생산직(학력무관/경력무관) 4명, 캐드원(학력무관/경력3년이상)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744-8844) ▲ 한만두식품 ; 자재관리원, 경리사무원, 생산직 모집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하며 식품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자재관리원(고졸이상/경력무관) 1명, 경리사무원(고졸이상/경력3년이상) 1명, 생산직(고졸이상/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방문,팩스,E-MAIL으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826-8826)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취업톡톡]여성우대·고졸이상 ‘신입사원’ 모셔요!

기업들의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다. 특히 고졸 이상, 여성 우대 등 지원 자격 요건이 다양한 기업들의 채용 소식이 전해졌다. 눈여겨 살펴보고, 내가 찾던 기업에 문을 두드려보자. 롯데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식품(7개사), 관광(4개사), 서비스(4개사), 금융(3개사) 등이다. 고졸 이상으로 외국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단, 기술직/전문직무군은 업무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동부그룹에서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회사는 동부화재, 동부증권, 동부제철, 동부특수강, 동부대우전자, 동부하이텍, 동부로봇, 동부엔지니어링, 동부익스프레스, 동부택배 등이다. 공통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로 모집부문 해당전공 및 관련 학과 이수자, 전 학년 성적 평균 B 학점이상인 자이다.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해당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식품기업 팔도가 판촉사원(팔도 MD)을 채용한다. 팔도 MD는 매장(할인점SSM 등) 순회를 통한 제품 입점 유도, 제품 진열, 판촉행사, 소비자 분석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고졸 이상으로 판촉 및 유통 업무 경험자, 여성을 우대한다. 오는 16일까지 채용사이트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채용담당자 이메일(balkanpo@paldofood.c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팔도 인사팀(02-3449-6382~7)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여성직원 급여 최고 ‘현대자동차’, 얼마인가 봤더니

여풍 바람이 거센 가운데 국내 대기업 중 여성 근속 연수가 가장 높은 곳은 KT,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금융감독원에 2013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90개 대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전체 직원 수(계약직 포함)는 총 87만 4천348명으로 이 중 남성 비율이 75.1%(65만 6천918명), 여성 직원 비율은 평균 24.9%(21만 7천430명)로 집계됐다.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로 약 7천800만 원이었다. 이어 SK텔레콤(7천400만 원), 삼성전자(7천300만 원), 기아자동차(7천300만 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 금융지주(6천800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직원이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은 KT가 1위에 올랐다. KT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7.9년으로 90개 기업 중 여성 근속 연수가 가장 길었다. 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67.0%)이었다. 이 외에 이마트(63.5%), 하나은행(61.5%), 동부화재해상보험(60.8%), 아시아나항공(54.9%), 한화손해보험(54.2%),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 52.7%), 신한카드(51.0%), 한국외환은행(50.5%) 등의 여성 직원 비율이 반수가 넘었다. 한편, 90개 대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1억 500만 원)과 삼성전자(1억 200만 원)였다. 이어 삼성토탈(9천500만 원), S-Oil(9천400여만 원), 현대자동차(9천400만 원), 기아자동차(9천400만 원), 여천NCC(9천300여만 원), GS칼텍스(9천100여만 원) 등도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이 9천만 원 이상인 곳으로 조사됐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道, 올해 일자리 13만개 창출한다

경기도가 올해 6개 분야 139개 사업에 2조9천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경기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도 홈페이지(www.gg.go.kr )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자치단체장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토록 하고 있다. 정부는 자치단체장이 공시한 내용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 및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10만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세웠던 도는 올해 국비 2천447억원, 도 및 시ㆍ군비 5천977억원, 기타(민간투자) 2조579억원 등 총 2조9천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는 이번 일자리대책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 △여성청년중장년을 위한 취업지원 △중소기업 및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육성 △민간과 협업 활성화를 통한 노사문화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지역개발을 통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5가지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핵심전략에 따른 분야별 목표로 도는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구축, 기업유치 등 6개를 제안했다. 먼저 도는 재정투자 일자리로 정부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과 민간부문 일자리로 나눠 모두 86개 사업에 2조8천211억원을 투입, 9만8천536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부문 직접 일자리 분야는 △사회 공헌형 일자리(5천890개) △자립능력 개발형 일자리(4만5천294개) △문화 봉사형 일자리(1천621개) △지역사회 일자리(4천664개) 등 4개 부문 53개 사업에 일자리 5만7천469명이, 재정투입 민간부문 일자리 분야는 △기업유치(5천282개) △R&D 및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4천130개) △중소기업 일자리창출 지원(3만634개) △전략특화(985개) 등 5개 부문 33개 사업에 4만1천67명이 목표다. 직업능력개발훈련 분야는 여성 맞춤형 직업훈련 등 2개 부문 18개 사업을 통해 7천169명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서비스 분야는 현장 맞춤형 취업지원 등 2개 부문 16개 사업을 통해 9만3천985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창업지원 분야는 G-창업 프로젝트 등 12개 사업을 통해 3천555명에게 창업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는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창출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왔다며 올해도 동두천시 등 고용복지 종합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취업 성공 패키지 사업과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사업 등 중앙지자체민간과 협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취업톡톡]능력을 보여줘… 채용ㆍ공모전 활짝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다. 구직자들의 마음도 설레게 할 다양한 채용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디자인, 매스컴 등 특화된 부문과 다양한 공모전 소식을 살펴보고 그동안 감춰왔던 나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준비를 해보자. ■방송을 꿈꾸는 그대, 매스컴에 문을 두드려라. CJ E&M에서 넷마블 & CJ GAMES 경력직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이다. 동종업계 동일 직무 경험이 있는 자, 외국어 가능한 자는 채용에 유리하다. 오는 6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CJ E&M(www.cjenm.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NS 홈쇼핑이 CG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직무는 PGM CG 제작 및 생방송 운영, 홈쇼핑 레이아웃 디자인, 스틸 이미지 및 애니메이션 제작 등이며 디자인 관련학과를 우대한다. 지원 시 포토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오는 13일까지 접수하며, NS 홈쇼핑(www.nshomeshopping.co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능력 있는 디자이너, 이곳으로 신세계건설(주)이 인테리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인테리어 전문 인력으로 주거환경, 디자인 등 관련학과 전공자,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관리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 가능자, 해외 관련학과 및 해외근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오는 13일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job.shinsegae.com)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FnC부문의 신입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제품 비즈니스, 디자인, VMD, SI다. 자격 요건은 영국 주재 패션전문대학(L.C.F, C.S.M등) 2014년 5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기발한 아이디어, 이제 펼쳐보자! 환경부에서 2014 친환경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 기업과 일반분야로 나뉘며, 기업부문 대상자에게는 시제품 개발비 3천만 원 지원, 일반부문 대상자에게는 특허 획득이 지원된다. 특허청에서 2014 대학창의발명대회를 오는 10일까지 연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대통령상은 700만 원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인재를 찾습니다]동산콘크리트산업(주), 자재관리사무원ㆍ단순생산직 모집 外

▲ 동산콘크리트산업(주) : 자재관리사무원, 단순생산직 모집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하며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자재관리사무원(고졸이상) 1명, 생산직(학력무관/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우편,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339-9799) ▲ 성진하이쿨(주) : 배송기사, 설치기사 모집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하며 업소용냉장고제조, 가스기구제조 및 판매 업체이다. 이 회사는 배송기사(학력무관/경력2년이상) 2명, 설치기사(학력무관/경력무관)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으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919-3311 ) ▲ (주)탬팩 ; 일반기계조립원, 자동화설계 모집 시흥시에 위치하며 공장자동화관련 기계설계 및 제작 납품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일반기계조립원(고졸이상/경력무관) 2명, 자동화설계(고졸이상/경력1년 이상)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031-318-4630) ▲ 태산엔지니어링 ; 기계 및 금속 캐드원, 범용선반조작원 모집 수원시 탑동에 위치하며 정밀가공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기계 및 금속 캐드원(고졸이상/경력1년 이상) 1명, 범용선반조작원(고졸이상/경력1년 이상)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 031-292-5717) ▲ 주영하이테크 ; 성형연마기 조작원, 금형설계원, 금형조립사상원 모집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하며 콘넥터금형제조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성형연마기 조작원(학력무관/경력3년이상) 2명, 금형설계원(학력무관/경력3년이상) 2명, 금형조립사상원(학력무관/경력3년이상) 2명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방문,우편,E-MAIL으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 031-372-7638)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위험 속 제2의 인생... 재취업한 장년층 산재피해 증가

정년퇴직 후 재취업한 장년층에 대한 산업재해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3년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55세 이상 장년층은 전년보다 2천696명(9.26%) 늘어난 3만1천816명이 피해를 입었다. 반면 장년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층의 산업재해 피해는 줄었다. 2539세는 8.54% 줄어든 1만8천857명, 4054세는 3.46% 감소한 3만7천660명이 재해를 당했고 25세 미만 근로자는 산재 피해자가 3천491명으로 0.4%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장년층이 정년퇴직 후 노동시장에 재진입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서 재해 발생 위험에 크게 노출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총 재해자 수는 9만1천824명으로 전년 9만2천256명보다 432명 감소했으나 재해율은 0.59%로 2012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 1천134명에서 지난해 1천9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제조업은 사망자 수가 284명으로 전년보다 15.5%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516명으로 11.9% 늘었다.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동 접속교량 상판 전도 사고, 삼성엔지니어링 물탱크 파열사고, SK 남북항연결도로공사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이어지면서 건설업 사망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사망 사고 유형은 추락이 32%로 가장 많았고 끼임(11.9%), 교통사고(8.8%), 부딪힘(7.8%) 등이 뒤를 이었다. 질병으로 인한 재해도 7천627명으로 전년 7천472명보다 2.1% 증가했다. 작업관련성 질병 중 근골격계 질환이 119명 늘어난 5천446명, 뇌심혈관계 질환은 105명 증가한 6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에 삼성전자 불산누출 사고, 현대제철 공장 아르곤 가스 누출 사고 등 대형 화학사고가 일어나면서 재해자 수가 증가하다가 하반기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건설 재해를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특히 사내하도급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줄이도록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성보경기자boccum@kyeonggi.com

[인재를 찾습니다]한창산업(주), 전기공사기술자ㆍ화학분야 단순종사원 모집 外

▲ 한창산업(주) ; 전기공사기술자, 화학분야 단순종사원 모집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하며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전기공사기술자(전문대졸이상/경력5년이상) 1명, 화학분야 제조 단순종사원(중졸이상/경력무관) 3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팩스,,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353-2970 (내선 : 201) ) ▲ (주)동일곡산 ; 곡물가공제품생산직, 지게차 운전기사 모집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며 전분제품 및 당류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곡물가공제품생산직(고졸이상/경력무관) 3명, 지게차 운전원(고졸이상/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으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494-2853) ▲ 태광ENG : 품질관리사무원, 플라스틱제품생산직 모집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하며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품질관리사무원(고졸이상/경력1년이상) 1명, 플라스틱제품생산직(학력무관/경력무관) 10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031-366-5933) ▲ (주)동하기업 ; 품질관리사무원, SMT 오퍼레이터 직원 모집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하며 FPCB 금형 및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품질관리사무원(대졸이상/경력무관) 1명, SMT 오퍼레이터 (고졸이상/경력무관)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방문,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031-495-1881 ) ▲ ㈜두비산업 ; 식품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무역사무원 모집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하며 식료품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이 회사는 식품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대졸이상/경력2년이상) 1명, 무역사무원(대졸이상/경력2년이상) 1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우편, 팩스, E-MAIL로 받으며, 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 된다 (☎ 070-4620-1112 )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기업 ‘여풍당당’… 공공기관은 여전히 ‘남성천하’

기업 채용에서 강하게 여풍(女風)이 불고 있지만, 공공기관 임직원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를 넘지만, 공공기관 정규직 임원 여성 비율은 4명 중 1명이었다. 2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정부 산하 공공기관 314곳의 임직원 25만 3천453명 중 정규직 직원 여성은 25.3%인 6만 4천232명이다. 여직원 비율이 평균에 못 미치는 공공기관은 115곳(36.6%)이었다. 이 중에서도 여직원 비율이 10%를 밑도는 곳은 42곳에 달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관리공사는 임직원 335명 중 여직원이 한 명도 없다. 건설 분야 사업 특성상 현장 근무가 많아 여직원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도 정규직 임직원 9명이 모두 남성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체국 물류지원단(1.8%),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대한석탄공사(2.3%)와 한전KPS(2.7%), 한국가스기술공사(2.7%) 등도 여직원 비율이 낮은 편이다. 여직원이 절반 이상인 공공기관은 47곳으로 전체 공공기관의 15.0% 수준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은 임직원 49명이 전부 여성이며, 국무조정실 산하 육아정책연구소(81.3%),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재단(80.8%), 국무조정실 산하 한국여성정책연구원(80.4%) 등 육아, 보육, 여성 등의 정책 업무와 관련된 공공기관들은 여직원 비중이 컸다. 한편, 정부는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여성고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여직원 비율은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를 위해 각 기관이 경력단절 여성 채용 목표비율을 자체적으로 설정해 이행하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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