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18개 계열사 공채 시작

삼성전자를 비롯한 18개 삼성 계열사가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은 19일 그룹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http://careers.samsung.co.kr)에 2014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18개 계열사가 24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다음 달 13일 치러진다.

지원 자격은 2014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올해 7∼8월 입사할 수 있는 사람이다. 과다한 반복 지원을 줄이고자 지원횟수는 3회로 제한된다.

전 학년 평점 평균이 4.5 만점으로 환산해 3.0을 넘어야 하며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오픽(OPIc) 또는 토익스피킹 점수를 내야 한다.

삼성은 5월 중 면접과 6월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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