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다음달 9일까지 2012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한강을 소재로 한 환경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뒤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2천560pixels1천920pixels로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당선자 발표는 오는 12월 중 실시되며, 대상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시상한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남한고등학교(교장 박세영) 핸드볼부 선수단 전원은 지난 8일 덕풍1동주민센터에 라면 11박스(3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행해진 이번 기증식은 선수들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박세영 교장은 핸드볼은 손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도 하는 것이라며 선수들 대부분은 자신의 생활이 어려운데도 나보다 어려운 분들을 도운 고운 마음을 토대로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경기결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가 90세 이상 노인에게 일정금액의 장수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7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장수수당 조례 신설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핵가족화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노인의 복지 향상과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시는 올해 안으로 노인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구성, 상세한 조례추진방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 내 일정기간 이상 거주한 만 9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세대 당 월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하남지역에는 만 90세 이상 노인 33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노인재가복지, 노령연금 사업 등 노인복지사업에 한해 평균 160억원 정도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추억의 시절로 돌아간 듯 몸도 마음도 젊어진 기분입니다. 하남 미사리 7080 페스티벌이 시민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6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하남 미사리 7080 페스티벌은 1만여명의 구름떼 관람객들이 몰려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코 시민 노래자랑.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노래자랑에는 본선 참가자 20명이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나름의 노래실력을 겨뤘다. 신성실씨(덕풍3동)는 이은미의 기억 속으로를 불러 대상을 차지했는가 하면 이정인씨(덕풍동)는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를 열창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앞서 열린 체험마당에서는 옛 시절을 회상하는 굴렁쇠와 팽이 돌리기, 솜사탕뻥튀기엿장수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교범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황숙희 의원 등은 교복을 입고 그 시절 학생모습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전시마당 7080 의상 포토존에서는 사진찍기 행사를 비롯, 만화방, 구멍가게, 사진관 등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는 제3회 위례예술제 공연인 미사리 연가(戀歌) 등이 울려 퍼진 가운데 시민 1천여명이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체험하는 등 지역 곳곳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 A씨(51여신장동)는 7080 세대를 위한 공연도 좋았고, 체험과 전시행사는 압권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축제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가운데 저녁 수십여발의 불꽃 축제를 끝으로 감동의 피날레를 선사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시 승격 23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종합운동장에서 시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시승격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갖는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 하남을 위한 염원을 담은 핸드 페인팅 오프닝 퍼포먼스를 마련하고, 각 동별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형 풍선을 하늘 가득 띄울 계획이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소방서 신장119안전센터 소속 장종수 소방장이 올해 3분기 하남소방서 참 소방인에 선정됐다. 장 소방장은 지난 2004년 3월 소방관에 임용되고 나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1만여 회의 구급 출동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지켜오며 청렴성실한 근무 자세를 인정받았다. 또 장 소방장은 응급처치교육과 소방홍보에도 앞장서 유관기관과 각급학교 응급처치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봉사하는 119를 알려, 소방 이미지 제고에 힘써 왔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경기도 34개 관서 중 2위를 수상케 하는 데 큰 역량을 발휘해 현장활동 노하우를 동료 직원들과 공유해 각종 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사고율 하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지역 재래시장 상권보호 취지로 개정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골자로 한 조례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시행조차 못하고 사장됐다. 3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 등 5곳에 대해 개정 조례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한다는 행정처분 통지서를 지난달 10일 발송했다. 그러나 이들 5개 대형마트는 지난달 중순 하남시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 취소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 나들목(IC) 주변 하남시 풍산망월동 일대가 매머드급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시 일원에 조성 중인 하남미사보금자리택지지구(이하 미사지구) 덕분이다. 미사지구는 하남시 풍산동과 망월동, 선동, 덕풍동 일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개발되는 지구로 규모는 546만㎡이른다. 안양 평촌신도시보다 35만㎡정도 더 큰 규모로 서울 송파강동구 바로 옆, 한강변에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LH는 총 3만6천989호를 건설해 약 10만명 정도를 수용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9년 6월 3일 이 곳을 보금자리택지지구로 지정했으며 시행사인 LH는 오는 201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LH는 이 일대 토지의 취득을 완료하고 3개 권역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A915블록은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미사지구는 서울 잠실까지 승용차 기준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 고덕지구와 강일12지구, 하남풍산지구 등과 연계, 서울 동부권 주거벨트의 핵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 나들목상일 나들목이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 나들목이 바로 연결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이미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지구 내 연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도로 확장 및 교차로 입체화를 통해 향후 교통 편의성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구 북동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위치해 있는 등 천혜의 주변 환경을 자랑하며, 지구 남동쪽으로 신세계가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2015년 완공 예정)가 조성돼 대규모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 강동구 상일동에는 지난 4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사옥에 임직원(8천여명)과 관련 60여개 우수협력사들(임직원 1천여명)이 입주하는 등 활발한 개발사업으로 미래가치가 크게 기대되는 곳이다. ■미사지구, 그린 매트릭스(Green Matrix)를 따라 흐르는 물빛도시(Green Water City) 실현 미사지구는 언제, 어디서나 한강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시 종합운동장 등 핵심 공간과 어메니티(Amenity)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구 전체를 하나의 그린 매트릭스로 연결, 도시 전체의 정원화를 꾀하고 있다. 그린 매트릭스는 총 연장 10㎞, 폭 15~300m로 조성되며, 한강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합연결통로(차량사람생태)와 연결 브릿지 등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미사지구에는 공원 이어주기를 통한 Green Field도 조성될 예정이다. I-Green Park Axis의 양쪽 구릉지를 보전하고 이를 단지 중심의 중앙공원과 연계, 너른 들판과 숲을 이용한 체험, 감상, 휴식의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또 지구를 관통하는 하천을 중심으로 테마와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문화 중심공원을 조성해 주거지역과 도시지원시설 내 공원 기능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단지 전체를 연계하는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물량 A2511블록 2천542호 오는10일 입주자 모집공고 LH는 미사지구 A2A5 A11블록의 본청약(입주자 모집) 공고를 오는 10일 실시한다. 올해 마지막 물량이다. 앞서 LH는 지난 6월 A28블록 1천541가구의 본청약(5:1)을 마감했다. LH는 이날 미사지구 A2블록(전용 7484㎡)과 A11블록(전용 7484㎡)에서 각각 615가구와 763가구의 본청약 물량을 공급한다. 또 연말로 예정돼 있던 A5블록(전용 597484) 1천164가구도 본청약 일정을 앞당겨 이날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3개 블럭 2천542가구로,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1천96가구를 제외한 1천446가구가 본 청약 물량이다. 이들 블록의 예상 분양가는 분양가 조만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나 지난 6월 분양된 같은 지구 A28블록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30만970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와 비슷한 수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신규 아파트 동일 평형의 전세가 수준이여서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서울 아파트 전세금 정도의 수준으로 미사지구에서 내 집을 장만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3개 블록 중 A2A5블록의 경우, 서울강일1지구 등과 바로 접해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 포함되며, A11블록의 경우 서울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동측의 미사리조정경기장과 한강수변공원이 가까워 주변의 여가시설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 지구의 경우 지난 8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전매제한기간이 7년에서 4년으로, 거주의무기간 5년에서 1년으로 크게 완화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중 7개 필지 33만7000㎡ 공동주택용지 공급 미사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 33만7천㎡도 이달 중 공급된다. 이번 공급대상은 85㎡ 초과 5개 블록(A1, A3, A6, A10, A21)과 혼합규모(60~85㎡85㎡초과) 2개 블록(A23, A32) 용지다. 공급가격은 60~85㎡규모가 3.3㎡당 1천91만원, 혼합규모는 3.3㎡당 1천21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구 북측에 위치한 85㎡초과 4필지는 올림픽도로를 이용할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잠실까지 10분 거리인데다 무엇보다 뛰어난 한강 조망이 강점이다. 또 분당 중앙공원 규모에 버금가는 401㎡에 달하는 초대형 녹지공원이 내집 앞 정원처럼 펼쳐져 있어 대형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의 최적 입지로 손꼽힌다. 지구 남측에 위치한 3필지는 상일 나들목과 가깝고 기존 도로를 이용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강점이다. 인근 하남 풍산택지개발지구와 서울 강동구 등의 생활편익시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및 인근 엔지니어링 복합산업단지가 활성화될 경우, 이전기업 직원의 이전수요 등 분양 호재가 기대된다. LH는 조만간 매각 공고를 거쳐 이달 중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LH 하남직할사업단(031-790-78747851) 또는 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제3회 하남위례예술제가 제23회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5~6일 이틀동안 펼쳐진다. 하남시와 하남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미사리 연가를 주제로 하남시청 및 시청앞 미관광장,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 가요제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연극무용미술 등 8개 분야에 걸쳐 예술인들이 총 출동, 이틀 간의 난장을 벌인다. 특히 개막일인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총 산하 회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미사리 연가가 공연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지역화합을 위한 미사리 시민가요제와 이선희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미사리 7080 콘서트가 예술제 대미를 장식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검단산남한산성 등 총 3천417㏊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한다. 다만, 검단산 등산로의 경우 엄마사랑화장실유길준묘정상 코스와 남한산성 성불사쌍바위약수터서문 코스, 샘재객산 벌봉을 잇는 위례둘레길 등 모두 18개 주요 등산로는 통제구역에서 제외돼 입산이 가능하다. 입산통제 위반자에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