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중국 루산(乳山)시는 지난 9일 직원 파견 교환근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번 협약체결에 따라 시는 내년 3월부터 1년간 6급이하 공무원 1명이 루산시에 파견된다. 언어 구사가 가능한 직원은 파견 근무를 통해 교류업무를 지원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중국 산둥성 동남쪽에 위치한 루산시는 수산물 및 광산자원이 풍부한 도시(인구 58만명)로 하남시와 지난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청소년 홈스테이 등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9일 시립도서관 강의실에서 국내 유명 북 디자이너 오진경씨를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에서는 책의 생명력인 북 디자인을 통한 예술적 측면과 품격적 가치를 자세히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과거 겉포장에서 벋어난 촉각후각청각시각적인 효과와 텍스트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적 관점을 체험해 본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LH와 코원에너지가 하남 미사지구내 열원시설 부지 계약을 체결(본보 5일 10면)한 가운데 이교범 하남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등은 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강창일 위원장과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열원시설(열병합발전소)을 원안대로 당초 부지에 추진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설계획 변경에는 지경부의 책임도 있는 만큼 지경부에서 국토해양부로 부지변경 검토 요구 공문을 발송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조 차관은 당초 부지로의 설치(안)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었고 (지경부)고민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창일 지경위원장은 하남시와 시의회, 대다수의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의견을 받아들여 지경부에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면담에는 방미숙황숙희 시의원, 박윤종 청정하남화력발전소반대시민모임 집행위원장 등이 동석했다. 한편 LH 하남직할사업단과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일 하남시 풍산동 101 열원시설 부지에 대한 계약을 전자결재(계약금 109억원)를 통해 체결했다. 그러나 LH는 최초 미사지구내 북쪽(선동)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열원시설을 지난해 12월11일 제4차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지구내 남쪽(풍산동 101 일대)으로 옮기고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LH가 시설면적을 2만㎡에서 4만400㎡로 2배 이상 조정하자 이후 시와 일부 반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지가하락 등의 영향이 있다며 원위치를 주장하며 반대해 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남한산성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흐르는 하남시 산곡천(총연장 8.8㎞지방2급) 구간 중 한강합류점동서울톨게이트(천현교)까지 3.4㎞가 오는 2015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6일 하남시에 따르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산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34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3.4㎞ 사업구간 하천 제방 양방향에 산책로를 구선하고 사업구간 외 지역인 상산곡동(선말)에 생태습지를 각각 조성한다. 또 한강합류점인 산곡교 우측 BRT 복합 환승시설 인근에 생태교육관이 건립, 환경과 관련된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생태하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상산곡동 선말 지점에 유지용수(한강물을 끌어와 다시 하천으로 흘려 내려 보내는 방법)를 설치, 덕풍천과 같이 사계절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꾸밀 방침이다. 앞서 시는 실시설계를 통해 산출된 총 사업비 345억2천50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환경부에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사업비 출원은 총 사업비 중 70%를 정부가 부담하며 21%는 수질개선사업기금으로 나머지 9%는 경기도와 시에서 각각 4.5%씩 부담한다. 시는 올해 안으로 승인과 공사발주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착수, 2015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다음달 31일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90% 마무리했다. 지원대상 가구는 관내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모두 684세대다. 지원이 확정된 세대는 디지털TV 구매비용(10만~19만원)과 디지털 컨버터 1대(6만9천~7만9천원)를 무료로 받는다. 시는 나머지 대상 가구의 지원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신청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내년 6월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LH와 코원에너지가 하남 미사지구내 열원시설 부지 계약을 극적으로 체결,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부지 위치를 놓고 하남시와 일부 주민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상대로 단식 및 촛불집회 등을 벌이고 있지만, 이번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공사는 강행될 전망이다. 4일 LH 하남직할사업단과 코원에너지서비스, 하남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남시 풍산동 101 열원시설 부지에 대한 계약이 전자결재(계약금 109억원)를 통해 체결됐다. 또 같은날 금융거래위원회의 경영공시시스템에는 코원에너지서비스 경영공시(유형자산 취득결정)에 따른 하남미사지구 열원부지 대금 1천97억8천275만원 계약이 체결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LH하남사업단은 빠르면 이번주 안으로 토지사용승낙을 허가할 방침이다. 김흥남 LH하남사업단 개발부장은 당초 계약을 발표하지 않으려 했으나 상장기업의 경우, 경영공시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어 공개하게 됐다며 2개월 정도 늦어졌지만 이번 부지계약 체결로 미사지구 사업이 다소 순조롭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LH는 최초 미시지구내 북쪽(선동)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열원시설을 지난해 12월 11일 제4차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지구내 남쪽(풍산동 101 일대)으로 옮기고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LH가 시설면적을 2만㎡에서 두배 이상 늘어난 4만400㎡로 조정하자 이후 시와 일부 반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 혐오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지가하락 등의 영향이 있다며 원위치를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또 이교범 시장은 지난 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 건설인협회 축구대회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열병합발전소 당초 부지로의 이전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하남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열원시설 도심설치 반대 촛불집회 당시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집시법 등)로 청정하남화력발전소대책시민모임 집행부 6명을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지난 2일 하남시 덕풍동 이마트 하남점에서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하남서 등 총 26개 기관단체와 인원 353명, 장비 44대가 동원 되었으며 이마트 하남점 1층에서 원인미상의 가스폭발로 건물이 붕괴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상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와 이마트 하남점은 지난 2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중앙광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가졌다. 이마트 하남점 직원들은 이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비를 모아 마련한 의류와 아동용품, 신발류, 잡화 등 1억여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바자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이마트 하남점은 매달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구 및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립도서관은 2일 국내 애니메이션 부문 최다 관객(220만명)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씨의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작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작품 활동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들을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좌 참여 대상자는 작가의 작품을 접해본 초등학생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무료이며 하남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하남지식경제위원회 소속사진 왼쪽)이 2012년 국정감사 베스트팀 30인에 선정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29일 의원총회에서 19대 첫 정책 국정감사에 앞장선 이 의원 등 30인을 국감감사 베스트팀으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이 의원은 국감에서 한전의 한전 직원 전기 도둑 등 내부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했는가 하면 한전의 전기료 인상의 부당성 등을 파헤치는 등 지경위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앞서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기간 국감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모니터링하고 매일 국감활동이 특별히 우수한 팀을 선정,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이 의원을 비롯 정우택 최고위원, 여상규 간사 등을 베스트팀으로 선정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