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릴레이 민생탐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남시의회 이현심홍미라방미숙황숙희 의원 등 여성의원 4명은 지난 24일 장애인복지회를 방문, 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무료빨래방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민생탐방을 벌였다. 이들 여성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여 가구를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뽀송뽀송하게 말린 빨래를 다시 오후에 배달하며 민생을 체험했다. 홍 의원은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배달하는 사업이 활성화 돼야 할 것이다라며 기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빨래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0일 오수봉 의장의 택시운전을 통한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4인 여성의원들의 덕풍시장 상품판매 참여, 윤재군김승용 의원의 방문보건사업 등 연이은 민생탐방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방문 당일 민원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허가를 제외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및 연장 신청은 신고인이 관계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해 서류 검토 및 미비시 보완 후 제출해야 했다. 이에 시는 관계 서류에 대한 매뉴얼을 항상 비치하고 담당 직원이 서류 작성을 도와 방문 당일 민원서류를 작성, 제출할 수 있게 했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6일 금연 홍보 캠페인을 미사리 경정장 2층에서 갖는다. 하남시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금연 캠페인은 금연희망 고객에 대해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흡연에 따른 폐해 사진과 홍보물을 전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경정장 관람동 외 2문 앞에서는 추석맞이 경정 먹거리 사은행사도 열린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21일 추석을 앞두고 성남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 1천포를 나눠주는 Give 米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임기분 할머니(성남시 태평 4동)는 이렇게 찾아와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도공은 지난 여름 폭염 때에는 성남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 1천대를 전달하는 등 전국 84개 사업장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환경 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 사업장 등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그 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시공과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추석명절 임근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영동고속도로 양지~덕평나들목(강릉방향)구간에 지정차로 위반 단속용 CCTV가 설치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대형버스와 화물차량의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준법 운행을 유도키 위해 이 구간에 대해 지정차로 위반 단속용 CCTV를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CTV를 활용한 고속도로 지정차로 단속시스템 구축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중대형 사망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고속도로에서 CCTV를 활용해 지정차로 위반차량을 단속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공은 설치된 CCTV를 오는 30일까지 시험운영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으로, 시범운영기간 중 적발건수가 하루 평균 1천500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공은 고속도로 지정차로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올해 지정차로 위반 단속용 CCTV를 시범운영한 후 효과분석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선에 설치된 적재불량 단속용 CCTV(경기관내 22개소)를 활용해 적용 구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석진선 도공 경기본부 홍보과장은 현재 고속도로 이용객의 지정차로제 시행에 대한 인지도는 62.5%, 차로별 통행기준에 대한 인지도는 42%라며 지정차로 위반으로 인한 사고의 치사율이 일반사고의 2배를 초과하고 있는 만큼 지정차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지정차로제 준수률 5% 향상시 통행속도 변화에 따른 경제적 편익은 연간 1천430억에 이르며, 화물차량의 통행시간 절감 및 물류비용 절감액은 연간 67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의회는 2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관내 대규모사업장 관계자와 지역주민 고용과 업체참여,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건축자재의 사용 확대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회는 하남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사업 참여와 주민 고용 증대,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건축자재의 사용 확대를 요청,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하남지역에서는 미사보금자리 주택지구 7개 공사현장을 비롯해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설공사와 환경기초시설현대화 공사 등 6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수봉 시의회 의장은 지역주민의 고용과 관내업체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지역 현실을 감안, 공사 업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21일 민관군 7개 기관단체와 공동으로 한강하구 장항습지 정화활동을 벌인다. 한강하구 장항습지는 생태학적 보전가치가 높아 지난 2006년 4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나, 태풍으로 인해 생활폐기물 등이 대량 유입돼 퇴적된 상태다. 또 가시박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식물들도 다량 서식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51개 개발제한구역 내 우선해제지역 건축제한 높이가 종전 3층 이하에서 4층 이하로 상향된다. 시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하고 오는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의 우선해제지역 건축높이 상향은 지난해 5월 경기도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변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건축높이가 4층 이하로 상향되는 지역은 방아다리와 샘골, 법화골, 섬말 등 4곳의 제1종 전용주거지역과 미사촌과 황산2, 온천2, 나룰 등 47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다. 다만, 건폐율과 용적률, 건축한계선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그동안 제1종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건축 높이가 3층 이하(처마 밑 10m)로, 10m이상 도로와 접한 필지 중 연립주택은 4층 이하로 제한돼 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소방서 신장 119안전센터 소속 이광수 소방위가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소방위는 지난 1992년 8월 소방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년 넘게 소방에 모담아 오면서 수 천회의 화재구조구급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왔다. 이 소방위는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으로 소방행정 발전과 대외적인 소방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자랑스런 도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정경남 서장은 자랑스런 도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돼 하남소방서의 명예가 드높아졌다며 앞으로 자랑스런 소방공무원의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당부한다고 치하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