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지난 17일 화재취약지역인 용인중앙시장에서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용인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참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와 상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주정차 된 차량에 대한 이동을 지도하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비상구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에 대해 계도, 비상구 안전 화재예방 포스터와 비상구 개방관련 스티커를 배부하며 소방차량 우선통행 및 불조심 캠페인을 했다. 전광택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은 생명로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가 정부의 녹색성장 부문 3개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녹색생활 실천 행정 모범 도시로 부상했다. 올 3월 녹색성장과를 신설한지 10여개월 만의 쾌거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제6회 친환경 안심놀이터 공모전 대상, 신 재생 에너지 보급촉진 산업통상부 장관상,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장관상 등 3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친환경 안심 놀이터 공모전에서는 아토피와 천식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자재 아카시나무 원목으로 조성한 용인자연휴양림 어린이 숲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2013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상업발전소인 용인시민행복발전소(태양광 385kw)를 건립가동하고, 복지시설에 에너지 나눔 복지를 실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용인의제21 등 단체와 연계, 활발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운동 전개로 전국 그린스타트 경연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봉석 시 녹색성장과장은 내년에도 기후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온실가스 감축시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제1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시 문화관광과 주최로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이중엽 지휘자 외 63명의 단원, 객원 악장 백운창(바이올린)이 함께하며, 테너 장충식(단국대 이사장), 오케스트라 단원 양혜윤(마림바), 김민주(바순) 등이 협연한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중엽 지휘로 로씨니의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웨버의 바순 협주곡, 세주른의 마림바 콘첼토, 가곡 산들바람, 그네,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을 연주한다.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용인
용인시의회가 용인지역 도로ㆍ교통과 공원, 위생 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파손한 손괴자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제정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장정순 의원(민)은 이 같은 내용의 용인시 주요 공공시설물 손괴자 신고 포상금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주요 공공시설물의 손괴자 또는 손괴자 규명에 필요한 사실을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공공시설물은 도로표지판, 가로등, 육교, 자전거 보관대 등의 도로시설물과 교통신호기, 교통안전표지판, 시내버스ㆍ택시 승강장, 버스정보안내기 등의 교통시설물, 벤치, 수목보호대, 공중화장실 등의 공원시설물, 휴지통 등 위생시설물 등이다. 포상금은 예산 안의 범위에서 망가진 공공시설물의 원상회복에 필요한 비용의 100분의 10 범위 내로 하되 원상회복 또는 비용납부가 완료된 것을 확인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년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작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란 공공기관에서 사업발주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해당 목적물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번 평가에서 도는 자체 계약심사 실적, 창의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시는 2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올해 170여건(670억원)을 심사, 4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건축물의 실제 변압기 이용률을 조사, 전기 부하량을 재계산함으로써 규격을 조정한 사례는 기존 토목공사를 위주로 한 계약심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새로운 분야를 심사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되고 있다면서 내년도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 연간 단가 공사 90여건의 실시설계를 자체적으로 작성 진행 중으로 2억6천여만원 이상의 예산이 추가로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가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기동감찰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7개반 19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읍면동,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음주운전 예방활동 ▲도로제설작업 등 겨울철 주민불편사항 해소 대책 감찰 등 특별감찰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감찰반은 성범죄 등 반사회적 범죄행위 집중예방과 보안유지, 복무규정 준수 등 공무원의 기본적 의무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시는 감찰을 통해 비리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금품 및 향응 수수, 성범죄 관련 비리행위자는 사법기관 고발 등 엄격한 징계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후 처벌 위주 감찰이 아닌 사전예방 감찰 활동에 비중을 두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가 행정업무를 보조할 2014 동계 부업대학생 30명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 재학생과 용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공개추첨으로 하며 중도포기에 대비해 대기자 10명을 포함 총 40명을 추첨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2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평일 하루 8시간 시청 등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하게 된다. 용인
용인시가 오는 16일부터 종합 장묘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의 자연장지와 봉안묘에 대한 시범구역을 지정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평온의 숲 자연장지 시범구역은 화단형 수목장, 부부형 봉안묘, 가족형(4구) 봉안묘 등으로 구성된다. 용인시는 현재 평온의 숲 자연장지 시범구역 중 화단형 수목장 442기와 부부형 봉안묘 508기를 조성 중이며, 내년 3월부터 안치할 예정이다. 또 4구형 가족형 봉안묘 534기도 내년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상반기 중에 안치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사용료는 관내 기준으로 관리비를 포함 화단형 수목장은 1구당 4구형은 135만원, 6구형은 130만원이며, 봉안묘는 부부형은 1구당 160만원, 4구 가족형은 1구당 150만원으로 사전예약과 동시에 선납해야 한다. 안치위치는 시범구역별 지정된 자리가 아닌 안장 순서대로 안치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최초 30년으로 합장의 경우 마지막 안장 후 30년 연장할 수 있다. 사전분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평온의 숲 평온마루(봉안당) 1층에 홍보 전시실을 마련해 상담과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11일 용인시 기흥구 마성 IC 인근에 있는 터키 참전기념비에서 6ㆍ25전쟁 참전으로 희생한 터키군 장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간 우호를 다지기 위해 개최한 한?터 군인 친선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터키 치안군사령부 참모장(중장 오스만 에퀘르)을 비롯한 터키 측 대표단 31명은 이날 용인의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625 전쟁에 참가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55사단장 등 관ㆍ군 대표단이 함께 했다. 노희준 제55보병사단장은 육군 55사단은 매년 혈맹국인 터키군의 넋을 기리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면전 대비태세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한 책임지역 방호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는 차량등록과 차량등록 3팀 기흥사무소를 기흥구청 지하 1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사무소 이전으로 시는 날로 늘어나는 자동차 등록 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구청업무와 연계한 복합민원 처리로 신속 친절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처인구의 자동차 관련 민원은 시청 차량등록과 차량등록 1팀에서 처리하며, 수지구는 수지구청 지하 1층 민원실(차량등록 2팀)에서 각각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흥사무소 이전을 통해 날로 느는 자동차 민원에 대한 3개구별 신속 친절한 대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