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26일 용인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3년도 국민행복 안전정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재 사망자 줄이기 등 화재피해저감정책, 현장안전관리정책, 생명존중실천정책 등 핵심목표에 대한 분야별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 및 분석해 미비한 사항에 대한 추진 목표달성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전광택 서장은 실적위주의 업무 추진이 아닌 시민들 피부에 와 닿는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대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는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서민들의 소규모 불법건축물을 합법적으로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양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같은 방침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서민들이 무단 증축한 주거용 건축물을 합법화할 수 있도록 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1월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양성화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사실상 완공된 주거용 특정 건축물이며 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 주택, 연면적 165㎡ 이하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 다가구 주택 등이다. 시는 적용 대상 위반 건축물 건축주 등에게 사용승인에 관한 상담과 설명 등을 통해 양성화 신청을 독려하고 건축위원회 위임 또는 서면 심의 등을 통해 복잡한 처리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지역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2곳 중 1곳 꼴로 안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준공 후 15년 이상, 20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45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 결과 19개 단지의 안전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안전 점검의 주요 점검 사항은 육안 조사로 구조체 및 벽면에 대한 균열, 기울기 등을 점검하고 반발 경도 측정기 및 콘크리트 내부 탐사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건축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5개월간에 걸쳐 점검했다. 점검결과 준공 후 24년 된 처인구 김량장동의 A아파트(24가구)는 아파트 대들보에 금이 가는 등의 구조체 결함이 발견돼 응급 보수와 보강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응급 보수가 필요한 만큼 즉시 받침대를 세워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고림동 B아파트(45가구)와 김량장동 C아파트(21가구), 구갈동 D아파트 등 18개 단지는 구조내력 저하 등이 우려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보고서를 단지별로 배포하고 점검보고서의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라 건물 노후화를 억제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업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낡은 소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5개월간 점검한 결과 일부 아파트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점검결과에 따라 유지보수안전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가 연말연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내달 2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벌인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실직, 도산, 중병 등 위기상황에 놓였지만, 현행법상 지원받을 수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나 의료비, 생필품 등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시청 또는 구청, 읍면동 사회복지부서에 성금이나 쌀, 식료품 등을 맡기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에 지원된다. 용인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갑)은 지난 22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뛰어난 의정 활동과 왕성한 입법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과의 약속 이행 등 지역혁신, 정치혁신과 각종 규제개혁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성원과 신뢰를 보내준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며, 더욱 의미 있는 의정 활동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지난 6일자 본보 10면에 용인 역삼지구 개발 기지개 이달 중 조합원 총회 제하의 기사와 관련, 자금 주간사로 거론된 NH 농협증권은 역삼지구 사업자금에 대한 직접 대출은 할 수 없고, 적정담보와 시공사의 책임준공 등 일정조건이 갖춰져야 금융 주선을 진행 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 건의 대출주선 과정은 초기 검토단계로 진행됐고 조합 총회에서 의결된 의사록 등필요한 자료들이 첨부돼야 내부 심의와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모아 대출을 주선할 수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투자심의기구의 적정한 심의절차를 통해 금융 주선을 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당사는 본 건과 관련된 어떤 심의 절차도 진행된 바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NH 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는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 및 조합원 등 50여 과 지난 21일 제183회 용인시의회 정례회의를 맞아 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용인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모든 역량을 결집,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는 용인시의회 정례회의를 방청하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더불어 사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은호 지부장은 용인시 농업과 농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가 겨울철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3 무한씽씽 즐거운 어린이(스키보드)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5~6학년생으로 스키 60명, 보드 30명 등 총 9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로 참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생활체육회(031-324-4809)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학교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및 평화샘 워크숍을 개최했다. 샘처럼 평화가 넘치는 행복한 교실,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교사란 주제로 열린 민주시민교육 워크숍은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했던 내용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소통과 나눔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는 제일초(이성수 교사), 민주적인 학생 자치문화 조성 언동중(남형종 교사), 민주적인 교사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교육과정 운영(흥덕고 김문겸 교사)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도섭 용인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민주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발표가 교사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이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됐으며, 다른 학교에 일반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우수상품의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이를 위해 관내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 모집신청을 받아 현지 시장조사를 거쳤으며 아래노전자, ㈜데키스트, ㈜인성테크, ㈜바이오닉스, ㈜세이프하이텍, ㈜루미피아, ㈜모이라, ㈜링크맨, ㈜이노시스 등 9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현지 상담회에 참가해 업체 제품의 홍보, 구매, 수출 계약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차량 임차비, 항공료 일부 등도 지원한다. 한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은 해외 판로 구축에 노력하는 용인 관내기업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회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6개사가 파견돼 138만 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둔 바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