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3일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SAP코리아, 디코리아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조경제 구축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 운영 및 창의인재 육성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는 세 기관과 △디자인싱킹 방법론 중심의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창업지원 및 협력, 확산 네트워크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의 SAP HANA 플랫폼 활용 지원 및 보급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판교일대에 구축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판교 K밸리를 통해 경기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해온 단국대는 협약 이후 창조적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국대는 빅데이터 관련 학과인 데이터사이언스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현재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말하며 단국대는 데이터사이언스 석사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의 생각, 의견, 행동양식 등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인재를 길러 IT분야 벤처 창업의 요람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경기도내 문화콘텐츠 분야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 SW시장과 전사적 자원관리 SW시장에서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AP 등과협약을 통해 단국대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 IT전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지역 내 농촌 민박시설 69곳에 대한 안전 여부를 일제 점검해 불법 증축된 9곳을 적발, 관련 부서에 행정조치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 민박업소는 단독주택에 사업자가 거주하면서 7실 규모 이하의 숙박실을 운영하는 업소다. 점검반은 해당 시설에 대해 ▲민박업소 준수 사항 ▲불법 건축물 증축 여부 ▲식품위생 청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세부 점검사항은 화재보험 가입, 소화기 비치, 단독경보기 작동 유무, 객실 수 확장 여부, 건물 균열 및 가스 밸브 잠금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위생 상태 등이다. 시는 적발된 불법 건축물 증축 9곳에 대해서는 추후에도 수시 점검하고 조치 사항 이행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변경신고 없이 객실을 추가하고 펜션으로 상호변경한 업소는 변경신고 개선 명령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신고 민박업소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기적인 민박업소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관광객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삼성에버랜드는 3일 포곡읍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하고자 1천600만원 상당의 난방유 1만2천리터 교환권을 전달했다. 난방유는 포곡읍 지역 저소득층 60가구에 각 200리터씩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는 포곡읍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 행사를 10여년 째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집짓기, 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문제영 포곡읍장은 추운 겨울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며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에버랜드는 대입 수험생 등 학생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중고대학(원)생은 에버랜드를 최대 46% 할인된 2만5천원에, 캐리비안 베이를 57% 할인된 1만5천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한 대학 수험생들은 오는 14일까지 에버랜드를 정상가 대비 57% 할인된 2만원에, 캐리비안 베이는 71% 할인된 1만원에 각각 입장할 수 있다. 수험생과 함께온 3명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오는 14일까지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수험표를 들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29명을 선정해 노트북, 갤럭시탭,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화려한 조명에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진행 중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1일 특허청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국전자 김배훈 대표(본보 1일자 16면)를 시장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지난 1987년 설립돼 2007년 용인에 둥지를 튼 ㈜영국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감시 카메라제품 관련해 국내외 다수의 특허 및 2014 신기술 실용화촉진대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올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는 추적감시용 카메라 장치 및 원격감시시스템으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정찬민 시장은 김배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업의 힘이 꼭 필요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용인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지역경제의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가 조선시대 태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의 삶을 재조명하고 이사주당이 저술한 태교신기와 여성친화도시를 연계, 이사주당 태교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모현면 출신의 조선후기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는 매몰돼 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각종 사회병리를 치유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임과 동시에 용인시의 독창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귀중한 유산으로 손꼽힌다. 시는 태교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이달 6개 분야, 8개 부서를 중심으로 태교도시 조성 TF팀을 구성, 운영해 내부직원 제안제도 및 정책개발 등을 비롯해 태교 교육, 임산부 태교건강, 부부태교 교육, 아동숲 체험교육 등 태교도시 조성사업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태교도시 선포식과 함께 태교도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에 이사주당 태교 관광숲길을 조성하고, 태교도시 추진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5월과 10월 태교축제와 임산부의 날 음악회를 각각 열며 6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에 따른 세미나(포럼)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태교도시 조성 사업이 시의 문화산업 발전은 물론 출산율 제고 등 국가시책과 건강하고 바른 사회건설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스미싱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용인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Smishing)이란 악성코드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보내 이를 다운받게 한 뒤 승인번호나 정보 등을 알아내 요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결제가 이뤄진다. 스미싱 문자 예로는 알림 음식물 방치 및 투기로 신고되어 알려드립니다. 신고내용 보기 dfvbdffd.kr 일상 생활불편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드립니다. 신고내용 확인하기 ouidei.com 귀하께서는 쓰레기 투기로 인한 과태료 처분대상입니다. mopoae.me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과 관련한 문자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라며 이런 유형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링크된 인터넷주소에 접속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하며, 발견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 또는 사이버경찰청(1566-0112)으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는 겨울철을 맞아 홀로 사는 노인, 노숙인, 결식우려 아동 등 소외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종합보호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지원단(TF)을 구성, 내년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10가구에 생계비로 가구당 월 10만원과 김장 김치, 온수매트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초수급자 중 홀로 사는 노인과 중복장애인 등 1천541가구에 난방비로 월 5만원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3천472명에게 노인 돌보미를 주 1회 방문하도록 했다. 이밖에 결식우려 아동 4천명에게 하루 한 끼의 급식을 제공하고 한파주의보 발효 시 전철 역사 등을 점검, 노숙인을 쉼터에 입소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대상별 특성에 맞는 겨울철 복지지원 종합대책을 시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는 재건축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재건축재개발이 추진 중인 10곳 대부분이 주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 10월과 지난 7월 두 차례 건축물 용적률을 완화한 데 이어 기반시설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사업시행인가 또는 조합설립이 이뤄진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용인 4578구역과 역북동 용인2지구, 모현면 왕산리 모현1지구 등 6곳이다. 또 주택재정비 예정지구로 지정된 삼가12, 역북1, 마평1 등 나머지 4개 지구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7월부터 도로, 공원, 녹지, 공공용지 등 토지 취득비의 50% 또는 현금 50억원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지급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대상 사업지구 가운데 용인578지구는 사업시행인가, 용인2모현1지구는 조합설립, 용인4지구는 추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된 상태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효성은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에 짓는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세대 중소형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과 인접해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GTX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GTX 구성역(가칭)과 연계한 멀티환승터미널 계획도 발표됐다. 멀티환승터미널이 완공되면 광역버스 이용이 쉬어져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GTX구성역은 인근에 쇼핑, 물류, IT 기반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이 일대는 용인 생활중심권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여기에 수원, 광교, 용인 등지에서 많은 지역민들이 서울 출퇴근을 위해 GTX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구성주민센터와 도서관, 이마트 트레이드센터,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도보로 초중고교를 통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구성초중고가 단지와 도보거리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죽전 보정동 학원 밀집 지역과도 가까워 자녀교육에 적합한 단지이다. 여기에 한성CC, 마북근린공원, 탄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유해시설이 없어 자녀교육에 적합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과 GTX 개통 이후의 미래가치에 주목하는 투자수요까지 다양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중소형 구성과 초중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점, 유해시설이 없는 점 등 때문에 3,40대 부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말했다.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마련된다.(분양문의: 1544-9914)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투시도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다소 상이할 수 있으므로 견본주택 및 현장을 방문하시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