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는 올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에 위치한 물 맑은 영상실에서 2019 토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문화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역사, 환경, 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립군,밀정 등 조선시대 의병 활동과 독립 운동을 다룬 영화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태극기 휘날리며, 인천상륙작전 등과 같은 현대사 관련 영화도 만날 수 있다. 환경과 농업에 관한 영화로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 가을, 노 임팩트 맨, 워낭소리와 같은 다양한 작품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물 맑은 영상실에서 영화 관람도 하고, 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둘러본다면, 문화 체험에 대한 즐거움이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장세원 기자
2019-01-03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