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중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간부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천희 양평물맑은 시장 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간부 3명이 동석했다. 이날 이천희 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시장 쉼터광장에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상인회의 자구노력을 설명하며 군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 군수는 양평군이 상인회 행사에 연예인 출연료 등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면서 5억 원을 들여 시장 쉼터광장에 소규모 공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 군수는 군이 계획중인 무대조성안 도면까지 상인회 간부들에게 보여주며, 상인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임을 강조했다. 상인회 간부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군수의 의지를 확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해 더욱 현실성 있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군과 손잡고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정 동균 양평군수는 1일 오전 9시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문화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소통하는 공직 문화, 변화하는 청렴 양평을 구현하고자 양평군 전 직원들의 서약과 선서를 통해 어떠한 부정부패도 행하지 않고 용납하지도 않겠다라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군수는 건축과 김재휘 신입 직원과 함께 직원을 대표해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문에 직접 서명하고 전 직원이 다함께 청렴실천 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결의문 서명에 이어 감사담당관실 이윤실 조사 1팀장과 올해 1월 20일 자로 신규 공무원으로 발령받은 건축과 김재휘 주무관이 공직자 대표로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평군 공무원들은 ▲금품향응은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 ▲알선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겠다 ▲업무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 ▲절제된 생활로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이 되겠다 ▲전국 제일의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지킬 것을 선서했다. 앞으로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조직 내 청렴 실천 문화 운동 전 직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2월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부서별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진행해 양평군의 종합청렴도를 단계별로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지혜를 함께 모아 양평군의 새로운 변화는 나로부터 실천하여 함께하길 희망한다면서 공직자 스스로 긍정적 사고와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고 양평군의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실천 문화 운동 추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 기자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지난 30일 양평공사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윤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부의 진정성과 성실성을 언급하며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을 모태로 해서 태어난 양평공사에는 본질에서 진정성과 성실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친환경농산물이 가진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 양평공사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비상한 결단과 뼈를 깎는 혁신이 없다면 공사의 내일은 없다라고 공사의 현실을 지적하며 공사 임직원의 혁신 성과물이 없다면 구조조정은 곧 현실로 닥치게 될 것이다라고 공사 내부로부터의 개혁을 촉구하였다. 이에 향후 100일간의「양평공사 비상경영 기간」 동안 공사의 현 상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1년간의「대 수술」을 통해 경영성과를 창출해 낼 것을 밝혔다.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공사 경영원칙으로는 ▲공정공평투명경영 ▲열린소통경영 ▲미래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지금까지 공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각종 비리 척결을 강조하며, 그 어떤 부정부패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군민 소통과 내부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사 혁신을 위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달라고 당부한 후 두려움 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양평공사가 되자며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박 사장은 20년간 주민 생활협동조합에서 매장활동가,이사장직을 성공적으로 마친 친환경농산물 유통 전문가이다. 또한, 성남문화재단 이사, 성남시 시의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을 역임하여 공공기관 운영과 행정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제6955부대, 제3901부대 3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군?경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문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종인 경기도의원, 전영호 양평군 행정담당관 등이 함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방위 및 치안 유지 등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장병들이 있기에 군민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굳건하게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에 각종 훈련과 향토방위 및 대민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군?경 대원 등을 위문 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 조성으로 지역 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30일 양서면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 행사인 행복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양수리 두물머리 지역의 그린벨트 등 규제 완화를 협의하기 위해 청와대, 환경부, 국토부, 양평군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정책팀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상수원 보호구역, 그린벨트 등 중복된 규제로 공장 하나 들어올 수 없는 양수리 지역은 문화관광만이 유일하게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수단이라면서 그러나 도로나 주차장 건설 또한 규제를 받아 관광객이 세미원 들어가는데 1시간, 구경하는데 30분, 나오는 데 1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부에 수차례 건의했지만 소귀에 경 읽기였다며 청와대를 찾아가 거듭 요청한 결과, 청와대, 환경부, 국토부, 양평군이 규제 완화 방안을 찾는 협의체 성격으로 거버넌스 정책팀을 구성하게 된 것이라며 양수리 지역의 규제 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와 더불어 정 군수는 청소년의 적성교육을 돕는 자발적인 민간기구인 청년청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문과와 이공계 적성선택을 돕는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경기도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의 일부 시설을 활용해 문화예술 단기과정을 신설, 대학수준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29일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혜원)를 개최하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인 본예산보다 68억2천만 원이 증액된 6천437억5천만 원으로, 1.07%가 증액 편성됐으나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각 의원의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통해 총 2건(7천200만 원)을 삭감 조정해 수정 의결했다. 주요 삭감 조정 명세로는 감사담당관 소관 청렴 교육 외래강사 수당 200만 원은 급하지 않은 예산으로 판단해 전액 삭감했으며 민원 바로 센터 소관 생활 불편해소 사업은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됐다고 판단해 1억 원 중 7천만 원이 삭감됐다. 이정우 의장은 2019년 새해 처음 개회한 임시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주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8일 양평소방서를 방문해 2018년 주요 업무 실적과 2019년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양평소방서는 경기도 최외곽에 있는 재난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소방기관으로서, 소방공무원 개인의 안전 확보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양평지역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올해를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실현의 구체적 실천단계의 한 해로 정했다. 지난 20여 년 간의 정체에서 벗어나 환경과 경제 그리고 문화예술 등 모든 면에서 강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필요한 재원과 제도 변화를 위해 올해도 들기름 로비로 불리는 정부와 국회, 경기도 방문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다. -2019년을 맞는 소감은. 지난해 양평 최초로 정권교체를 이룩해주신 군민들의 뜻을 깊이 생각했다. 어떤 면에서 정치는 한정된 재원을 선택적으로 활용해 더욱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양평은 규제 속에서 좌절하고, 스스로 일어설 힘이 부족했다. 국민의 깨끗한 물과 국가방위라는 대의를 위해 희생해왔다. 이제는 정당하게 요구하고, 적극적으로 주장할 때다. 국가는 양평에 빚이 있다. 정부도 이점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아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 -조직개편을 통해 달라지는 군정은.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 아래 군정의 핵심전략 및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군정을 위헤 양평군 조직을 과감히 개편했다. 소통협력담당관 신설로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천 의지를 실현하고자 했으며, 정확한 감사ㆍ평가ㆍ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담당관을,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한 바로민원센터 등을 신설했다. 이러한 개편된 조직을 기반으로 우리는 차츰 성과를 내고 효율을 높이며 적극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다. -양평의 숙원사업에 대한 진척은. 양평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 양평 사격장 이전, 행정타운 이전 등 양평군이 안고 있는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경기도를 방문해 지속적인 건의를 해왔다. 기쁘게도 어느 정도 구체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국회는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부대 의견으로 명시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과 후속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19일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선 시공 계획을 밝혔다. 용문산 사격장 이전은 실제 사격장을 담당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관계자를 통해 사격장 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육군본부에서는 대체 사격장을 마련하고 양평군의 참여하에 사업방식과 비용추계 관련 용역 추진이 확정됐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한 해 동안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이 있다. 소는 걸음이 느린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오래가는 것이 결국에는 가장 빨리 가는 것임을 우리는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화와 혁신은 저부터 시작할 것이다. 우선 저부터 유연한 사고를 갖고 군수의 독단이 아닌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1천500여 전 공직자는 열정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부터 바로 실천해 나가겠다. 기대를 해도 좋다. 양평=장세원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28일 오후 2시 이정우 양평군 의회 의장과 함께 최근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양평병원을 방문해 오세중 양평병원 이사장과 응급실 의료진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응급진료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양평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양평병원은 그동안 낙후된 시설로 인해 응급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평군이 4억8천여만 원을 지원해 약 3개월에 걸쳐 응급실을 확장하고, 최신설비를 갖추어 최근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오세중 양평병원 이사장은 이번에 군청의 지원으로 군 단위 지역으로는 넘치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의료사고의 85%가 응급실에서 발생할 만큼 응급실은 병원으로서도 위험이 큰 곳이다. 앞으로 응급전문의와 간호사 충원에 힘써 수준 높은 진료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병원이 지난 30년 이상 양평지역 의료의 근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병원 주변에 닥터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응급환자 치료의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 정 군수는 관계 공무원에게 병원의 의료인력 충원에 군이 적극적으로 도울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의료진에게 앞으로도 양평병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공공의료라는 명분만 있으면 예산 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군의장은 양평군의 양질의 의료 서비스 실현을 위해 군의회도 예산 편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경기 양평군은 25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해 9월에 새로 위촉된 방수형 주민참여 예산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간사, 각 분과위원장 8명과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작년에 비교해 달라지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위원들에게 알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예산 확대 편성, 읍?면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 설명회 개최,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 현장 중심 사후 모니터링 시행 등이다.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방수형 위원장은 새로운 의견으로 뜻을 함께하는 자리라 가슴이 설레며, 각 분과위원장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에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은 군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새로운 의견 제시가 중요하다며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제도 운용 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월 중에 주민들에게 최종 운영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