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관계자 간담회 개최

양평소방서(서장 조경현)는 2일 오후 3시 양평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는 양평 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상인 회장과 사무국장을 만나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방서 관계자는 상인회에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 보일러) 안전 사용을 당부하고, 식당용 K급 소화기 설치와 점포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소방서는 추가로 3일 용문 전통시장, 7일 양수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안전 관리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양평물맑은시장은 양평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유동인구도 많고 점포들이 밀집되어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장 관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안전한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