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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균 양평군수는 1일 오전 9시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문화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소통하는 공직 문화, 변화하는 청렴 양평’을 구현하고자 양평군 전 직원들의 서약과 선서를 통해 ‘어떠한 부정부패도 행하지 않고 용납하지도 않겠다’라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군수는 건축과 김재휘 신입 직원과 함께 직원을 대표해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문’에 직접 서명하고 전 직원이 다함께 ‘청렴실천 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결의문 서명에 이어 감사담당관실 이윤실 조사 1팀장과 올해 1월 20일 자로 신규 공무원으로 발령받은 건축과 김재휘 주무관이 공직자 대표로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평군 공무원들은 ▲금품·향응은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 ▲알선 청탁은 하지도 받지도 않겠다 ▲업무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겠다 ▲절제된 생활로 청렴한 공직자의 표상이 되겠다 ▲전국 제일의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지킬 것을 선서했다.
앞으로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조직 내 ‘청렴 실천 문화 운동’ 전 직원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2월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부서별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 순회 교육’을 진행해 양평군의 종합청렴도를 단계별로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지혜를 함께 모아 양평군의 새로운 변화는 나로부터 실천하여 함께하길 희망한다”면서 “공직자 스스로 긍정적 사고와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고 양평군의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실천 문화 운동’ 추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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