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68억 2천만 원 증액 1차 추경 통과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29일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이틀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혜원)를 개최하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인 본예산보다 68억2천만 원이 증액된 6천437억5천만 원으로, 1.07%가 증액 편성됐으나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각 의원의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통해 총 2건(7천200만 원)을 삭감 조정해 수정 의결했다.

주요 삭감 조정 명세로는 감사담당관 소관 청렴 교육 외래강사 수당 200만 원은 급하지 않은 예산으로 판단해 전액 삭감했으며 민원 바로 센터 소관 생활 불편해소 사업은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됐다고 판단해 1억 원 중 7천만 원이 삭감됐다.

이정우 의장은 “2019년 새해 처음 개회한 임시회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주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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