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4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립어린이집 및 육아 종합지원센터(이하 복합시설) 건립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여 수요자 입장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주관부서장 박대식 주민복지과장과 시공 담당 부서장 여긴 구 지역개발과장 및 관련 담당 공무원들과 복합시설을 이용하게 될 주민과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용역업체인 엘림 종합건축사(대표 이상덕)의 설계(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참석자들의 질의 및 건의를 요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복합시설은 군립 양서어린이집과 육아 종합지원센터로 이루어진 건축물로서 현존하는 양서어린이집을 소재지 이전하여 확대하고(정원 증설 80명120명) 양평군의 염원인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목적을 갖추고 있으며 양서면 아이파크아파트와 공영주차장 사이에 조성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구조물 배치와 방화구획 및 외벽 마감의 안전과 모든 공간에서의 친환경 자재 사용 및 공기 순환기 사전 시공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 쌀 누룽지를 생산하고 있는 ㈜숲속정원(대표 서영숙)은 지난 31일 수원 노보텔호텔에서 열린 2019우수브랜드만족대상에서 식품브랜드 누룽지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숲속정원은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향토산업육성사업 친환경 쌀 산업육성의 참여업체로 건강하고 친환경 소재의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받게 되었다. ㈜숲속정원이 있는 양평군은 팔당 상수원 수질보존 지역으로서 개발이 제한되어 오염원이 없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1998년 양평 환경농업-21을 선언하고 2005년 전국최초 친환경 농업 특구로 지정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양평군은 친환경 쌀을 특화자원으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하여 (사)양평친환경쌀사업단과 리뉴얼라이프㈜, 풀로윈㈜, ㈜숲속정원이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하여 출시된 ㈜숲속정원의 WEME 양평 현미 누룽지는 양평 친환경 쌀을 즉석 도정하여 쌀눈과 영양분 손실을 최대한 줄여서 가공하고 있으며 HACCP인증을 통해 품질부터 맛까지 엄격하게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숲속정원 서영숙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전국최초의 친환경 농업 특구인 양평의 친환경 쌀을 소재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적인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과 ㈔양평농촌나드리, 양평 한화리조트는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이번 삼자 간 업무협약으로 양평군, (사)양평농촌나드리, 양평 한화리조트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평농촌체험 관광 홍보에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을 열게 되었다. 양평 한화리조트는 국내외 홍보라인을 활용한 양평농촌체험마을 패키지상품예약 및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사)양평농촌나드리는 양평농촌체험마을의 양질의 농촌체험행사의 제공하며, 양평군은 양평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나서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관광, 농촌관광을 활성화하여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침체되어있는 양평 관광이 이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고 민병곤 (사)양평농촌나드리 이사장은 침체하고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 한화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양평농촌체험마을과의 상생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하승 한화리조트 총지배인은 양 평화리조트에서는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의 유지로 양평 관광과 양평농촌체험마을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양평농촌관광 관련 홍보 계획의 수립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향상된 양질의 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평=장세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 지역위원회와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사항과 해결방안에 관한 토론을 위한 제3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종덕 지역위원장,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정동균 양평군수, 주요 간부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농민수당, 양평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용문 사격장 폐쇄 토론회, 자연환경보전지역 조정, 학교시설 확충, 양수리 교통난 해소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민수당은 이재명 도지사의 중점 공약인 기본소득의 일환으로서 필요성을 공유했고, 경기도와 발을 맞추어 협력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평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 공간 부족과 주차장 협소 등의 문제로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현재 이전건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는 상황을 공유했다. 용문 사격장 폐쇄 관련, 당과 군 입장 모두 사격장은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모았지만, 가시적 진행 상황이 나온 후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이견을 조율했다.이 밖에도 자연 환경보전지역 조정, 학교시설 확충, 양수리 교통난 해소사업 등 지역주민들의 피로도가 쌓여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당과 군이 힘을 모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정 군수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당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당과 군은 결국 군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간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당정협의회가 성숙해가고 있음에 감사하다라며양수리 교통난, 학교시설 부족 등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상기했고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양평=장세원기자
양평중학교(교장 김덕수)는 11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및 양평초등학교가 함께하는 2019 양평중 문화예술 성장나눔 발표회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사회의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으로 2018학년도부터 시작한 일상적 문화예술 교육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모든 학생이 그동안 성장한 모습을 나눈다는 의미로 펼쳐진 무대였다. 이날 학생들은 사물놀이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공연, 합창, 밴드 공연, 댄스 등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학생 중심의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지역 학교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양평초등학교 맑은소리 한마음 합창단이 발표회에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는 초중고가 연계하여 교육 활동을 전개함으로 지역 학교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중학교에 진학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중학교 문화를 미리 경험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실현의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김덕수 교장은 일상적인 문화예술 교육은 미래 사회의 시민이 갖추어야 할 문화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교육 활동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 및 지역 학교들과 연계하는 일상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 정의당은 지난 2일 논평을 내고, 3년 가까이 끌어온 양평군 소재 사회복지법인 은혜재단의 운영권을 둘러싼 법정 소송에서 10월 31일 대법원이 김종인 이사장 측의 최종 승리를 확정한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은혜재단 사태는 비리로 구속돼 운영권을 상실한 재단 설립자 측이 재단을 재장악하려는 과정에서 당시 김종인 이사장을 부당하게 사임 처리하고 설립자 측 이사장을 선임한 그것이 발단이 됐다. 은혜재단 설립자는 각종 비리로 2차례에 걸쳐 형사입건돼 유죄가 확정된 바 있다. 정의당은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온 만큼 양평군은 은혜재단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과 부당해고자 복직, 비리재단과 결탁한 전현직 공직자에 대해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다음은 정의당의 논평 전문이다. ■ 은혜재단 김종인 이사장 대법원 최종 승소 관련 논평 은혜재단의 김종인 이사장이 최종 대법원 판결에서 승리했다. 2년을 넘게 끌어온 법정다툼에 대법원이 최종 종결을 지었다.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횡령 등 비리혐의로 구속되었던 설립자와 친인척, 그리고 그와 결탁한 복피아와 부역자들, 이들에 의해 장애인 복지시설은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써 사유화 되고, 입소 장애인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권은 한없이 무너져 갔다. 비리설립자 가족의 부정행위를 고발했던 공익제보자는 비리설립자의 온갖 갑질에 시달리다 부당해고를 당했고, 비리설립자에 맞섰던 이사들은 끊임없는 사퇴압박에 시달렸다. 결국 김종인 이사장은 비리설립자 가족들의 농단에 부당하게 이사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에 대해 수차례의 소송 끝에 법원의 판결로 이사장직을 다시 회복한 김종인 이사장은 이후로도 공무원들의 노골적인 비협조와 시설내 부역자들의 온갖 음해에 시달려왔다. 오늘 최종 대법원 판결로 이제 더 이상의 논란은 종식되었다. 법원의 뒤에 숨어 사태를 방관해온 양평군은 더 이상 핑계거리가 없다. 김종인 이사장과 더불어 은혜재단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불법으로 재단을 장악하고자 했던 자들은 최종 법원의 판결로 정리되었다. 남은 것은 부역자들에 대한 적폐 청산과 양심을 지켰던 종사자들의 복직이다. 특히, 내부고발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의 사유화에 대한 경종을 울렸던, 부당해고자 유선영 원장에 대한 복직은 은혜재단의 정상화에 대한 대표적인 시금석이 될 것이다. 더불어 비리 설립자 일가와 그들과 결탁한 전현직 공무원들의 불법적 행태를 묵인하거나 방조해온 경기도와 양평군의 맹성을 강력히 촉구하며, 사태를 키워온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엄정한 징계를 요구한다.끝으로 그간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헤매던 정동균 군수에게 사법부의 힘을 빌어 다시 한번 마지막 기대를 걸어본다. 2019년 11월 2일 정의당 여주시양평군위원회 유상진 위원장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 청운면과 청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하옥, 정종섭)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청운면 행복 돌봄추진단, 이장 협의회, 청운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청운면과 새마을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배추 약 1,000포기를 직접 재배하여 준비했으며, 이장 협의회와 청운면 행복 돌봄추진단이 후원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 10킬로 100박스는 마을별 저소득계층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많은 기관단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 김장김치 담그기를 자기 일처럼 도와줘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으며, 정하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준 이장님들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청운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역장 김동석)은 양평군에서 주관한 양평 관광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역사 내 고객 이동통로에 양평을 알리는 사진 수상작 50여 점이 전시되며, 용문역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19 새해 두물머리 해맞이 풍경의 전경(한명숙 作)이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를 포함해 세미원, 용문사, 구둔역 등 양평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된다. 수상작들은 양평 관광 홈페이지(tour.yp21.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김동석 양평관리역장은 「문화가 있는 양평역」의 목적으로 최근 양평역에 여러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머무르는 양평역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은 지역 내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44개소, 소하천 152개소 공유수면 등 하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하천계곡 불법단속 T/F를 구성,운영 회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점 단속 하천은 옥천면 사탄천, 서종면 벽계천, 단월면 산음천, 용문면 용문천, 중원천, 연수천 등으로 하천 불법 시설물(공유수면 포함)은 총 93개소가 조사됐다. 군은 하천 불법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해 하천이나 계곡 내 불법시설 및 영업행위에 대해 11월 18일까지 원상복구 명령 및 행정대집행 계고한 후 미철거 시설에 대해 11월 22일 행정대집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대집행에 따른 강제 철거 후 행위자에게 비용이 청구된다. 행정대집행 비용이 자진철거보다 훨씬 큰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니 되도록 자진철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양평군은 내달 30일까지 청년 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4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94년 10월 2일생 ~ 95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 내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 중이거나 경기도 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이 4분기 신청 대상자이다. 4분기 대상자 중에 1, 2, 3분기 신청을 하지 못했던 청년은 소급 요건에 해당하면 소급분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소급 여부에 체크를 해야 한다. 위 자격조건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되면 분기별 25만 원을 카드형 지역 화폐 양평통보로 지급한다. 지급되는 양평통보는 유흥업소나 대형할인점 등을 제외하고 양평군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11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30일 오후 6시까지 최근 5년간(주민등록 계속 3년 이상) 또는 전체(주민등록 합산 10년 이상) 주소변동사항, 발생일, 신고일, 변동 사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아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첨부하고 신청하면 된다. 4분기부터 달라진 점은 분기별 매번 신청해야 하는 것에서 자동신청에 동의하는 경우 최초 1회만 신청하면 매 분기 자동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4분기에 온라인신청하면서 동의하면 내년 1분기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및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양평군 일자리경제과(770-2626) 또는 각 읍면 사무소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