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의 ‘행복짓는 농장’이 김용수 점동면장을 찾아 소외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계란 150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짓는 농장 김동하 대표는 “2019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힘차게 출발하고자 작지만 정성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 “나누며 행복한 점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점동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며 “이런 기부문화가 사회전반에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계란은 점동면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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