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한국가스공사 알타이 언어 및 연구 업무협약 체결

가천대학교와 한국가스공사가 알타이 언어와 문화 연구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가천대와 한국가스공사는 22일 가천대에서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알타이 언어 및 문화 관련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 연계망을 구축해 알타이 언어 문화권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협력 프로그램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가스공사는 앞으로 10년간 가천대 아시아문화연구소의 알타이언어문화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 파견하게 된다. 한편 양 측은 이날 MOU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가천대 국제홀에서 오래된 미래, 새로운 알타이학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그간 서양의 관점에서 언어학적 견지로 해석된 알타이제 민족에 대한 인식을 아시아적 관점에서 범인문학적 차원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가천대 관계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동양의 관점에서 알타이 문화를 해석하는 활동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알타이 언어와 문화 연구가 한 단계 진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내 예비사회적기업 13곳 신규 지정

성남지역 13개 업체가 경기도가 지정 심사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 4개 업체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존 11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났다. 고용인원도 기존 183명에서 466명으로 증가했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은 ㈜손맵씨(의류수선), 우경크린플(세탁업), ㈜마님솜씨(전통음식, 예식교육), ㈜제타랩(정리컨설팅), (재)행복한 웹미디어(웹구축),㈜연팩토리(유리공예 교육, 컨설팅), ㈜다소니(여성의류) 등이다. 또 성남시가 지난 8월까지 시민기업으로 전환한 ㈜대림환경, ㈜두림환경, ㈜중앙기업, 한진종합용역㈜, 신우설비㈜, ㈜환경개발 등 6곳의 청소용역업체가 포함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지정된 업체는 2010~2011년 지정된 ㈜수레(애완동물 관련업), (사)세계교화갱보협회 좋은친구(세차장), ㈜디엔에스(시설물관리, 청소용역), ㈜강산리싸이클링(재활용)이 포함됐다.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3년간 경기도의 예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갖게 된다.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지원,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 사업위탁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앞으로 행재정적 지원, 판로지원 등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경영봉사단 운영, 사회적기업 활성화 교육, 사회적기업 관계자 인식조사, 포럼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한편 현재 성남지역은 ▲경기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24곳)과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12곳) ▲성남시가 육성하는 시민기업(9곳), 마을기업(6곳), 마을형사회적기업(1곳) 등 모두 52곳의 사회적경제기업에 1천41명이 고용돼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영어마을서 ‘Film School’ 주제로 겨울 캠프 열어

성남시는 올 겨울방학동안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총 750명을 대상으로 1,2,3차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 영화 세계로(Film School)를 주제로한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분당구 율동 소재 성남영어마을에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미술음악과학요리게임활동, 아트프로젝트, 미션임파서블 등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속 인물과 직업을 탐구하고, 촬영지의 문화시대적 배경, 영화기술, 사회경제적 영향력 등 다양한 영화의 세계를 영어로 체험할 수 있다. 캠프기간 동안 자녀의 활동모습을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게시한다. 1차 캠프는 내년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 11박12일 동안 운영하며, 1인당 참가비는 45만원이다. 2차 캠프는 내년 1월 21일부터 1월 25일까지, 3차 캠프는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각각 4박5일 동안 운영하며 1인당 참가비는 각각 21만원이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캠프당 인원은 250명으로 제한되며, 저소득층 자녀는 성남시가 교육비를 전액 부담한다. 영어캠프 참여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www.snet.or.kr)를 통해 직접 신청 접수해야 한다.

성남시내 예비사회적기업 13곳 신규 지정

성남 지역 내 13개 업체가 지난 20일 경기도가 지정 심사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 4개 업체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내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존 11곳에서 24곳으로 늘어났다. 예비사회적기업의 고용인원도 기존 183명에서 466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은 ㈜손맵씨(의류수선), 우경크린플(세탁업), ㈜마님솜씨(전통음식, 예식교육), ㈜제타랩(정리컨설팅), (재)행복한 웹미디어(웹구축),㈜연팩토리(유리공예 교육, 컨설팅), ㈜다소니(여성의류) 등 이다. 특히, 성남시가 지난 8월까지 시민기업으로 전환한 ㈜대림환경, ㈜두림환경, ㈜중앙기업, 한진종합용역㈜, 신우설비㈜, ㈜환경개발 등 6곳의 청소용역업체가 포함됐다. 이밖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지정된 업체는 2010~2011년 지정된 ㈜수레(애완동물 관련업), (사)세계교화갱보협회 좋은친구(세차장), ㈜디엔에스(시설물관리, 청소용역), ㈜강산리싸이클링(재활용)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적합성을 재확인 받았다.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장 3년간 경기도의 예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갖게 된다.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지원,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 사업위탁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성남시는 앞으로 행재정적 지원, 판로지원 등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경영봉사단 운영, 사회적기업 활성화 교육, 사회적기업 관계자 인식조사, 포럼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한편, 성남지역은 ▲경기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24곳)과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12곳) ▲성남시가 육성하는 시민기업(9곳), 마을기업(6곳), 마을형사회적기업(1곳) 등 모두 52곳의 사회적경제기업에 1,041명 시민이 고용돼 사회적경제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 자격 논란

최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내정된 신선희(67ㆍ여) 전 국립극장장의 자격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새)은 20일 열린 제190회 제2차정례회 시정질의 발언을 통해 성남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내정된 신 전 국립극장장에 대해 신 내정자의 선친인 신상묵씨는 시게미쓰 구니오로 창씨 개명하고, 항일운동가 등을 고문한 공로로 일본군 부사관 최고 계급인 군조의 지위까지 오른 친일파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 신씨의 부친은 이미 2009년11월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어 있는자라며 문화는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마인드들 심어주고, 성장시키는 정신적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친일파의 자손을 앉히는 것은 역사의 퇴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 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는 부친은 일본의 징집으로 군에 입대했으나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적을 세워 태극무공후장을 수여 받는등 훈장만 해도 20여개가 넘는다면서 자신이 공직을 맡을때 이미 충분한 검증을 받았고, 아무런 문제없이 취임해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가 제출한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게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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