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전문업체에 맡기던 공공시설물유지관리 업무를 시민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전환한다. 성남시는 연간 단위 계약으로 전문업체에 맡기던 도로, 하천, 녹지, 공원 등 4개 분야 유지관리 용역을 공공 부문에서 맡아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전체 연간 단위 용역 사업 380건 가운데 잡초 제거, 공원 관리, 보도 정비, 탄천 정비 등 단순 노무 성격의 14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44억원 규모로 하루 357명, 연인원 8만9천449명을 고용할 수 있다. 사업성격에 따라 공공근로사업, 직영 등으로 나눠 추진하고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인력을 고용해 분야별 정부 노임 단가의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이웃초청 음악회를 주제로한 이번 연주회는 헨리 퍼셀 (Henry Purcell)의 메리 여왕 생일 마지막 송가 그대, 예술의 아들이여 오라 (Come, ye Sons of Art)를 무대에 올린다. 엘렉톤 연주자인 Sakurai Yukiho와 한주연, 트롬본 연주자 Catherine Allen, 카운터 테너 최성훈이 특별출연해 협연한다. 1995년 창단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30~50대의 주부 44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으로 2001년 강원 화천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부터 최근 2010 오스트리아 국제슈베르트합창제 금메달, 2012 이탈리아 리바델 가르다 국제 합창대회 금메달 수상까지 총 13차례 수상했다. 성남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역 화장실이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뽑혔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제14회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역화장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분당선 청계산역 화장실은 청계산 숲속의 흔적이 머무르는 자리라는 주제로 청계산 야생화를 액자와 TV 슬라이드 쇼로 표현했다. 피톤치트 향기와 숲속소리까지 흘러 나온다. 또 고객편의를 위해 운임지역과 비운임지역 모두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수유실파우더룸유아전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있다. 터널 지하수를 화장실 세정세척조경수로 활용하고 절수절전멸균설비도 갖췄다.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의 ㈜ 송재윤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수상을 계기로 국내 최초 최첨단 무인지하철에 걸맞게 아름답고 깨끗한 역사를 만들어 신분당선 이용고객이 세계 최고철도를 이용한다는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사랑으로 하나되는 이웃초청 음악회를 주제로한 이번 연주회는 헨리 퍼셀 (Henry Purcell)의 메리 여왕 생일 마지막 송가 그대, 예술의 아들이여 오라 (Come, ye Sons of Art)를 무대에 올린다. 엘렉톤 연주자인 Sakurai Yukiho와 한주연, 트롬본 연주자 Catherine Allen, 카운터 테너 최성훈이 특별출연해 협연한다.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은 30~50대의 주부 44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했다. 지휘자 박창석과 이동희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 신혼부부를 위한 해피웨딩송 등 최근까지 200여 차례의 연주회를 열고 각종 봉사활동을 펴 시민 행복을 충전하고 있다. 또, 뛰어난 화음의 실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2001년 강원 화천 전국합창대회 대상 수상부터 최근 2010 오스트리아 국제슈베르트합창제 금메달, 2012 이탈리아 리바델 가르다 국제 합창대회 금메달 수상까지 총 13차례 수상했다.
성남시 분당구는 21개 각 동 별로 낙엽청소용 송풍기를 구입해 거리 청소에 나서기로 하고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문화의거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은 구청장, 동장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엽 청소 결의 대회, 송풍기 시연회 후 21개동이 일제히 송풍기를 활용해 이면도로와 동네 구석구석에 쌓인 낙엽을 치운다. 이 낙엽청소용 송풍기는 기존 빗자루나 집게로 낙엽을 치우던 때와 달리 송풍기에서 나오는 강한 바람으로 낙엽을 한 곳으로 모아 신속하고 말끔하게 치울 수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제설작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시민 호응이 예상된다. 앞서 분당구는 10월 2일부터 진공청소장비 1대를 2개월간 임차해 매일 새벽(일요일 제외) 6시 분당구 금곡구미동 지역과 성남대로 등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청소하고 있다. 이 진공청소장비가 하루에 치우는 낙엽, 담배꽁초 등 쓰레기량은 약 2,500ℓ이며, 이는 환경관리원 6명 정도의 대체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분당구는 각종 아이디어로 청정도시 분당을 만들어 쾌적한 가로환경을 주민들에게 돌려 줄 계획이다.
성남시가 시민 일자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문 업체에 용역을 주던 녹지시설물 관리 등 5개 사업을 지난 7월 일반 시민(하루 47명)에게 맡긴데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연간 단가 계약 용역사업도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전환되는 사업은 연간 단가 계약 용역사업 380건 가운데 단순노무 성격이 있는 145개(38%) 사업이다. 도로, 하천, 녹지, 공원 4개 분야의 잡초제거, 공원관리, 보도정비, 탄천정비등이 해당된다. 이들 사업은 총 44억원 규모로, 하루 357명, 연인원 8만9,449명의 시민이 일자리를 갖게 된다. 시는 조금만 기술을 익히면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을 공공근로사업, 시민기업 등 위탁, 직영체제 운영 등 시민일자리사업으로 재 분리해 이 같이 시민 일자리를 대폭 확충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일정기술이 필요한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 기술 인력에게는 분야별 정부 노임단가를 적용해 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기술인력이나 단순장비가 필요한 사업은 시민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창업의 기회를 열어 놨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각종 사업 계획 수립 시부터 전문용역 업체에 맡겨야할 사업과 일반인도 할 수 있는 단순노무사업을 구분해 전환 가능한 용역사업은 시민 일자리로 돌려줄 방침이다.
성남시의회는 제19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일정을 결정하고, 각종 조례안 등 일반안건 49건과 2013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승인 건을 상정 후 소관 상임위원회로 회부한다. 이어 21일에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처리하고, 22일에는 시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 및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시 집행부와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을 실시한다. 정례회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임위원회 운영결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에 대한 보고 및 의결 후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처리할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제4회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여 온 5명의 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각 업체별 수출실적과 생산매출액의 성장률, 기업의 건실도, 기술개발 노력, 기업경영 성실도, 근로자 복지증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의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는 채찬영 ㈜디지털옵틱 대표에게 돌아갔다. ㈜디지털옵틱은 정밀광학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190˚초광각 카메라렌즈 개발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연평균 122.7%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특히 매출액 584억, 수출액 440억을 달성한 지역 내 효도기업으로 지난해 무역협회의 1천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210명이던 고용 인원을 지난해 227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화재감지기술 개발업체인 김상준 ㈜금성보안 대표와 진공 플라즈마 장치 생산업체인 이근호 ㈜피에스엠 대표가 선정됐다. 또 장려상 수상자는 보안분야 통합솔루션 개발업체 황재석 ㈜블루픽셀 대표와 친환경 천연옻칠 용품 개발 업체인 장태연 법촌옻칠공예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올 연말 종무식 행사 때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게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가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콘서트 형식의 시민 강좌를 마련한다. 청춘愛를 주제로 한 이 콘서트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14일 각각 구미도서관과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열리는 행사는 잠든 청춘을 깨워라! 행복의 본질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대학생과 청소년이 가장 만나고 싶은 인기 순위 1위로 꼽힌 구글러 김태원 씨가 강사로 나와 학부생 출신으로는 최초로 구글에 입사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경험과 지식, 생각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강의와 함께 슈퍼스타 대중가요로 이름을 알린 이한철 씨가 공연을 한다. 다음달 14일 열리는 행사는 사랑으로 도전하라, 살아있기를 꿈꾸는 청춘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만화의 사회적 역할을 넓힌 박재동 화백이 자신의 경험과 만화인생을 인문학적 접근 방식으로 강의해 청춘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박재동 화백은 여성영화음악 감독이자 가수인 시와(siwa), 싱어송라이터 손병휘 씨와 호흡을 맞춰 공연을 펼친다. 각각의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에 참여하려면 각각 오는 21일과 28일 성남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http://lll.seongnam.go.kr공지사항)를 통해 각각 선착순 80명 공연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제4회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여온 5명의 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 올해의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는 채찬영 ㈜디지털옵틱 대표에게 돌아갔다. ㈜디지털옵틱은 상대원1동에 소재한 정밀광학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190˚ 초광각 카메라렌즈 개발 등 연평균 122.7%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매출액 584억, 수출액 440억을 달성해 지난해 무역협회의 1천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210명이던 고용 인원을 지난해 227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화재감지기술 개발업체인 김상준 ㈜금성보안 대표와 진공플라즈마 장치 생산업체인 이근호 ㈜피에스엠 대표가 선정됐다. 장려상 수상자는 보안분야 통합솔루션 개발업체 황재석 ㈜블루픽셀 대표와 친환경 천연옻칠 용품 개발 업체인 장태연 법촌옻칠공예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각 업체별 수출실적과 생산매출액의 성장률, 기업의 건실도, 기술개발 노력, 기업경영 성실도, 근로자 복지증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이 같이 5명의 중소기업인 대표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번 수상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인은 올 연말 종무식 행사 때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