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분당경찰서장 설용숙 경무관 취임

“범죄로부터 안전한 분당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선제적인 형사활동을 전개 하고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과학수사로 현장에 강한 경찰을 만들겠습니다”

제19대 분당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설용숙(53) 경무관 취임사 일성이다.

설 서장은 대구대를 졸업하고 1977년 12월 경찰에 입문해 이번 승진을 통해 역대 3번째 여성경무관이 됐다.

대구청 정보통신관을 거쳐 전국 최초 여경출신 홍보담당관1호인 대구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하고 대구청 경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찰어린이집’의 설립을 추진하는 등 뛰어난 업무능력을 발휘함으로서 올해 경찰의 날에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서장은 “ 학교폭력, 성폭력 근절에 치안역량을 결집시키고 불법 폭력시위에 대하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여 법질서가 바로선 분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슬하에 1녀을 두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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