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코로나19 Bye~Bye~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 추진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재현ㆍ박광군)는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복백신! 코로나19 Bye~Bye~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고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해 심리 면역력을 증진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꽃화분(철쭉과 향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특히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의 협조로 홀몸 어르신 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화분을 전달하고, 기업인협회 송정지회의 김춘섭 고문이 손 소독제를 후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섰다. 박광군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꽃 화분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현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화훼농가에 힘을 보태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합해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미국ㆍ유럽발 입국자 전용 특별 전세버스 운행

광주시가 미국ㆍ유럽발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미국ㆍ유럽발 입국자 전용 전세버스를 운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전세버스를 이용해 미국ㆍ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특별 수송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전세버스 운행은 해외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무증상 광주시민은 경기도에서 준비한 5300번 공항버스를 이용해 모란역 공항버스 하차지점에서 하차한뒤 광주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시에서 준비한 전용 전세버스에 탑승하게 된다. 이후 광주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체를 체취한 후 자택까지 호송해 주며 2주간 의무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시는 이번 입국자 전용 전세버스 운행으로 보건소 이동 및 검사, 자택 이동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국외에서 입국하는 광주시민들이 자택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수송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을 임종성 후보, ‘곤지암ㆍ도척 문화발전 4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광주을 후보는 31일 곤지암ㆍ도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곤지암ㆍ도척 문화발전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곤지암천 시민문화공원 조성 ▲곤지암 만선문화복지센터 건립 ▲태화산 숲길정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곤지바위 시민광장 조성 등이다. 임 후보는 곤지암은 신립장군묘역과 곤지바위, 조선백자도요지, 광주 삼리 구석기유적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하다며 곤지암천에 공연 광장, 자전거도로, 수변산책로, 운동시설, 잔디 구릉지 등을 설치해 곤지암천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해 태화산 등산로 정비를 마쳤고, 지난해부터 태화산 숲길 정비와 유아숲체험원 조성 방안을 광주시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검토해 왔다며 남한산성 내 우량소나무 군락 수림대와 비교되는 태화산의 천혜자원 우량소나무 군락지와 참나무 숲을 잘 보전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곤지암과 도척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후보는 지난 4년간 곤지암과 도척의 국지도98호선 도로 확장에 전력해 왔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이를 기반으로 곤지암과 도척의 가치를 제대로 일깨워 곤지암과 도척을 광주의 농촌 중심, 문화 중심, 경제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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