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행사 추진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해 사회적기업 신제품 시음 및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기업은 도척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한국비엘주식회사로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이달 초 석류착즙 음료수 ‘석류에스’를 개발·생산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되면서 신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 행사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기업 관계자는 “많은 투자로 신제품를 출시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신제품 판촉은 물론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시에서 시음행사를 통해 홍보할 기회를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지원방안을 더 모색하고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행사 추진 (3)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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