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진행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위기 청소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한 코끼리박스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코끼리박스란 코로나 우리끼리 이겨내자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부터 마음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당 세트에는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독용품, 간식, 코로나19 예방수칙 등과 함께 상담사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가 함께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우체국 소포 배달을 활용해 청소년 가정에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내방 이용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상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전화 1388과 같은 비대면 상담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주시로부터 서울장신대학교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전문상담기관으로서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 업무 위임 시행

광주시는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 업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업무는 2019년 10월 25일 정보통신공사업법 및 경기도 사무위임조례(2020.3.16. 조례 제6483호)개정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도(道)에서 시(市)로 위임됐다. 관내 정보통신공사를 감리하는 용역업자는 감리원 배치 기준에 적합한 감리원 1명을 공사가 시작하기 전 배치해야 하며 감리원은 발주자와 합의한 기간 동안 공사현장에 반드시 상주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해당 공사의 착공 날부터 30일 이내에 감리원의 배치신고 서류를 작성해 광주시 종합민원실(1번 창구)에 접수해야 한다. 관련 민원서류 서식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민원신청 종합민원실 민원서식(민원사무편람)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리원 배치현황 신고제도는 정보통신공사의 품질향상과 현행 제도의 운영 상 미비점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현장 중심의 통신설비 시공감리 강화와 민원인의 접근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시(市)로 위임되어 시행되는 만큼 제도를 준수해 과태료를 부과 받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총력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업무협조와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보건소, 참조은병원) 운영으로 확진자 관리와 자가격리 대상자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버스터미널과 광주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및 자가격리 대상자 격리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시는 광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119종합상황실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확진자 병원 이송 등의 지원을 위한 119구급대원 및 구급차 총력 출동태세를 유지,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광주소방서와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를 신속 정확하게 진행하고 코로나19 환자발생시에는 신속한 이송으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필수 경제활동 외에는 가급적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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