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올해부터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통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악치모형을 통한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산본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와 출산 자녀의 성장발달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이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업 참여는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산본보건지소 구강보건실(☎031-390-8927, 8968)에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은 지난 1일 교육지원청에서 ‘아이공감!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서는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가 알아야 할 뇌발달과 부모-자녀의 감정코칭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동민 교육장은 “일회성 연수가 아닌 체계적인 부모성장을 지원하는 실제적인 부모교육이 유치원과 함께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지난 31일 오전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경기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상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기지역 국제개발협력사업 이해증진과 교육, 학술활동, 설명회와 사업 확대를 위한 자문, 연구 등 관련 업무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윤현철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과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장 한대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진학 자유한국당 후보는 지난 1일 인생나자 작업장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인생나자 작업장)에서 김진수 상임이사와 함께 ‘군포시 청소년ㆍ청년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 후보와 최 후보는 군포지역 청년들이 함께한 가운데 3개 분야 10개 정책에 서명했으며 협약내용으로는 ▲청소년과 청년의 시민적 권리 확대분야에 1. 청소년ㆍ청년 반상회를 통한 상호보완의 균형 맞춤 2. 민주시민교육운영협의체를 통한 청소년의 시민성 실현 3. 시민참여예산 청소년ㆍ청년 할당제를 통한 청소년참여 확대에 대한 정책과 ▲함께 해서 행복한 삶 분야에서는 1. 학업중단, 광의의 니트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 프로그램 지원 2. 군포시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의 적극적 이행 3. 건강한 삶을 위한 저나트륨 & 저당식 체험 중심 프로그램 지원 4. 주민자치센터 공간의 청소년활동 공간으로의 확대 운영에 협약했다. 또,청소년과 청년의 안전망 구축 분야에서는 1. 청소년ㆍ청년 1인 가구 공공생활제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사회관계망 확대 2. 청년 마을 살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군포혁신과제 발굴 및 개인성장 지표개발 3. 군포시 생애 건강지도 개발을 통한 청소년ㆍ청년 질병예방 정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생나자작업장은 2013년 5월 11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학업중단, 비취학,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자립지원과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조합으로 4가지의 핵심가치 청소년들의 인권옹호, 생태적 삶, 나눔의 실천, 자립의 다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앞 글자를 따서‘인생나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으며, 주요 사업 내용도 4개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3일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행정경험 등이 후보자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재학인했다. 김 후보는 특히 “기초의원과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모두 5개의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거가 축제의 장으로 되어야 한다”고 말한뒤 “음향기기의 사용을 자제해 조용한 선거로 시민이 후보자의 정책을 꼼꼼히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탈당에 대한 민주당측의 비난과 관련, 김 후보는 “같은 당 소속(민주당) 시의원들이 어르신을 위해 추진했던 ‘실버 도서관’ 건립과 많은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초막골 생태공원‘에 대해 사사건건 제동을 걸어 탈당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시민의 시장이 될것인지, 아니면 정당의 이익에 충실한 정치인이 될 것인지에 대한 기로에서 시민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고등학교 전 학년 수업료 지원’, ‘기초노령연금 월 5만원 추가지원’ 등 전국 최초 2대 무상복지 시행을 약속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자유한국당 최진학 군포시장 후보는 3일 자신의 유세장을 찾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9개 부분에 대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남 도지사 후보와 최진학 군포시장 후보는 군포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GTX-C(수원~군포 금정~양주 덕정) 노선을 추진하고 1기 신도시(산본) 재건축 연한 완화 및 리모델링과 금정역세권 개발, 국민체육센터 건립,공공산후조리원 건립,따복하우스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그림책 박물관 공원-PUMP를 조성하고, 국철 지하화(금정역~당정역 구간)와 주민친화형 주차장 공급을 협력한다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 후 합동유세에서는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최진학 후보 등 각 후보들을 소개하자 후보들은 시민들게 큰 절을 올렸고, 남 후보는 모두가 꼭 당선되어 당선인사도 그렇게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최진학 후보는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유세장을 산본시장으로 옮겨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맞았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지지자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그 열정을 발판삼아 군포시정을 한단계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 최대 이슈는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살리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경기도의원 선거구별로 1·3 선거구는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도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살리기’와 함께 최대 이슈로 부각됐다. ■군포시 이슈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살리기’가 40.1%를 기록, 가장 높았다.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과 ‘채용관련 인사비리 등 적폐청산’,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조성’은 각각 22.4%, 16.0%, 14.3%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나 엇비슷했다. 기타·잘 모름은 7.3%다. ‘민생경제 살리기’는 군포2·대야동(도의원 2선거구)에서 44.9%, 재궁·오금·수리동(도의원 4선거구)에서 49.7%를 각각 기록, 다른 이슈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하지만 군포1·산본1·금정동(도의원 1선거구)은 ‘민생경제 살리기’ 36.6% vs ‘도시재생사업’ 28.1%, 산본2·궁내·광정동(도의원 3선거구)도 ‘민생경제 살리기’ 31.2% vs ‘도시재생사업’ 24.6%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나는 등 두 현안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산본2·궁내·광정동은 ‘교육환경조성’이 21.2%를 기록해 ‘도시재생사업’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이 60.2%를 기록해 60%가 넘은 반면 자유한국당은 18.8%로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격차는 3.2배인 41.4%p에 달했다. 바른미래당은 10.5%, 정의당 4.1%, 민주평화당 0.5%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 1.5%, 없음·잘모름은 각각 3.6%·0.8%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군포1·산본1·금정동에서 69.3%를 기록해 약 70%에 달했으며, 군포2·대야동 57.8%, 산본2·궁내·광정동 58.7%, 재궁·오금·수리동 54.0% 등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군포1·산본1·금정동 11.7%, 군포2·대야동 21.9%, 산본2·궁내·광정동 22.6%, 재궁·오금·수리동 19.6% 등으로 집계됐다. 현직 시장이 소속된 바른미래당은 군포1·산본1·금정동(10.7%)과 군포2·대야동(13.1%), 재궁·오금·수리동(13.9%)에서 한국당과 오차범위내를 기록했으나 산본2·궁내·광정동은 5.3%에 불과해 한국당에게 오차범위를 넘어 17.3%p 뒤졌다. ■투표의향 ‘반드시 투표하겠다’ 93.1%, ‘가급적 투표하겠다’ 6.0%로 99.1%가 투표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0.4%, 잘모름 0.6% 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를 지역별로 보면 재궁·오금·수리동이 96.0%로 가장 높았고, 산본2·궁내·광정동 93.1%, 군포1·산본1·금정동 92.0%, 군포2·대야동 91.5% 순이었다. 연령별로 30대가 96.6%로 가장 높았고, 40대와 50대 각 94.0%, 60세 이상 92.5%, 19~29세 88.2%로 나타났다.김재민기자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군포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1%+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9%,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3만 1천246명, 응답률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4월말 행안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바른미래당 후보가 유일하게 현직 기초단체장인 군포시장 여론조사에 여당 후보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후보를 각각 2배 이상, 3배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본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군포시 거주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후보(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가 과반이 넘는 57.8%의 지지를 얻어 1위를 달렸다. 한국당 최진학 후보(7대 경기도의원)와 바른미래당 김윤주 후보(군포시장)는 각각 20.7%와 15.4%를 차지해 두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민주당 한 후보를 추격했다. 무소속 안희용 후보(전국국민감시단장)는 0.1%였고, 기타 1.4%, 없음·잘모름 각 1.1%·3.4%로 조사됐다. 민주당 한 후보와 한국당 최 후보와의 격차는 37.1%p로 2.8배, 민주당 한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 후보간 차이는 42.4%p로 3.8배로 각각 드러났다. 민주당 한 후보는 19~29세와 50대의 지지율이 50%를 넘었고, 30대는 60%, 40대는 70%를 넘었다. 60세 이상 역시 43.9%로, 한국당 최 후보(31.7%)에 비해 오차범위를 넘어 12.2%p 앞섰다. 한 후보는 지역별 조사에서도 ▲군포1·산본1·금정동 68.3% ▲군포2·대야동 55.1% ▲산본2·궁내·광정동 57.0% ▲재궁·오금·수리동 49.3%를 획득, 최·김 후보를 압도했다.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는 한국당 최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 후보는 19~29세, 30대, 40대, 50대에서 모두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60세 이상에서는 최 31.7%·김 15.0%로 2·3위가 확실히 갈렸다. 당선가능성의 경우, 민주당 한 후보가 61.1%로 60%를 넘었다. 바른미래당 김 후보와 한국당 최 후보는 각각 16.8%·16.7%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무소속 안 후보는 0.5%, 기타 0.4%, 없음·잘모름 각 1.9%·2.5%였다. 민주당 한 후보는 4개 지역 모두 50%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군포1·산본1·금정동은 70.7%로 70%를 넘었다. 연령별로 19~29세와 30대의 60% 이상, 40대의 70% 이상, 50대의 50% 이상이 각각 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60세 이상도 42.8%를 기록, 한국당 최 후보(25.0%)와 바른미래당 김 후보(20.4%)에 비해 각각 17.8%p, 22.4%p 높았다.김재민기자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군포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1%+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9%,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500명(총 통화시도 3만 1천246명, 응답률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4월말 행안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29일 오후 3시 한대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은 “한대희 후보는 군포를 반드시 살려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하며 여러분들이 함께 한대희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호중 국회의원의 격려사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한 모든 분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전원 당선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뛰어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선대위원 조직발표는 성기황 상황본부장의 발표로 군포시장 한대희 후보 선거대책위원들이 위촉됐다. 선대위원회는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이학영, 김정우 의원이 맡게 되었고, 부위원장, 본부장, 각 직능별 담당본부장 등 약 350여명이 선거 책임을 맡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대장정을 치르게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둔전초등학교 학생 56명이 28일 군포시의회를 견학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원을 만나 본회의장을 방문하고 이어 의회 구성과 역할 및 의회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시의회를 방문했는데 지역 사회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진 의장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미래에 대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과 모의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