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한대희 군포시장, “명품 교육도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하겠습니다”

저 한대희를 뽑아주신 군포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선거 기간에 삶의 보금자리로 삼아왔던 군포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많은 시민을 만났으며, 모든 만남이 소중했고 의미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손잡아 주시는 시민들 덕에 힘든 줄도 몰랐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분열됐던 민심과 갈등은 모두 군포시 발전을 위한 부분으로, 이제는 화합해야 할 시점입니다. 선거 기간에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차근차근히 실천하겠으며, 시민들도 시정에 참여하여 혹시 잘못된 점이 있으면 꾸짖어 주십시오. 앞으로 신구 도심의 균형 발전, 명품 교육도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뛰겠습니다. 또 투명하고 원칙적인 인사를 통해 불신과 반목이 없는 인사 시스템과 청렴을 기본으로 지키는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건설하는 초석을 놓아 확 달라진 군포의 모습을 보고 사람 한번 참 잘 뽑았다는 소리를 들으며 하루하루 보람된 나날들을 군포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군포 100년과 사람이 우선인 군포, 시민들 한분 한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내는 군포시장이 되겠습니다.

군포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합동 스쿨존 캠페인 실시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12일 오전 양정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양정초 학생들을 비롯해 군포녹색어머니 연합회, 양정초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교통관련부서 경찰관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관리, ‘어린이가 먼저! 교통신호를 준수하자! 등 슬로건을 내걸고 구호를 외치며 횡단보도 내 안전한 보행습관화를 위해 함께 횡단하기 등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양정초 학생 20여 명의 자발적 참여와 피켓을 사용한 구호(‘스쿨존 내 속도를 줄여주세요’, ‘신호를 지켜주세요’)제창으로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속도제한(30㎞)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의 대중 인식변화 유도에 기여했다. 유충호 서장은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에 불우이웃돕기 후원품 기탁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지난 1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쌀(20kg) 20포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회장 정태화)를 기탁했다. 6?25 참전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후원행사에 기탁된 쌀은 6.25를 기념하여 참전유공자 독거회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의료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군포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 의약단체인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 군포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함께 외국인 무료의료봉사를 매년 2차례 시행하여 타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보건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병원 봉사동아리인 “반딧불이” 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7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군포시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포시 관내의 여러 기관과 단체의 행사에 의료인력과 앰뷸런스를 지원하여 시민안전에 대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 오는 19일 시행 앞둔 ‘지정차선제 간소화’ 홍보

군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군포 부곡동 버스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지정차로제 간소화 등 주요 교통법규 개정사항에 대해 버스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은 현재의 지정차로제는 차로별 주행가능 차량이 복잡하게 규정 되어 있어, 운전자가 내용을 쉽게 알기가 어렵고 또한 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정체로 혼잡 할 때에도 규정상 1차로를 추월차로로 비워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로의 효율성 및 교통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법을 개정, 오는 6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개정 내용으로는 왼쪽차로, 오른쪽차로로 구분, 왼쪽 차로는 승용 및 소·중형 승합차량 통행이 가능하며(모든 차는 지정된 차로의 오른쪽 차로로 통행 가능) 고속도로에서 정체 등으로 시속 80km 이상 통행이 어려운 경우 1차로에서 주행을 허용하는 등 간소화했다. 또한, 지정 차로제 위반 시 과태료 부과를 가능토록 개정해 신호·속도 위반 같이 단속 카메라나 공익신고를 활용한 단속이 가능하다. 유충호 군포경찰서장은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도로교통법이 실정에 맞게 개정되는 만큼 국민이 정확한 개정사항을 인지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어르신 대상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 큰 호응

군포시가 올해부터 의약품 오ㆍ남용 예방 및 효율적 사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의약품 안전관리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포시약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약품사용의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교육은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과 연계해 진행하며, 지난달 28일 파랑새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동아아파트 경로당까지 총 15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군포시약사회 소속 이래경ㆍ조서연 약사가 당동 쌍용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약의 올바른 사용, 보관 및 관리 방법, 안전한 의약품 복용법, 오남용 폐해 등을 교육했다. 또 실습을 통해 복용시간의 중요성과 올바른 안약 사용법, 파스 사용 시 부작용과 올바른 사용법 등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