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 약속

▲ 김윤주 군포시장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3일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선거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행정경험 등이 후보자 선택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재학인했다.

 

김 후보는 특히 “기초의원과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모두 5개의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거가 축제의 장으로 되어야 한다”고 말한뒤 “음향기기의 사용을 자제해 조용한 선거로 시민이 후보자의 정책을 꼼꼼히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탈당에 대한 민주당측의 비난과 관련, 김 후보는 “같은 당 소속(민주당) 시의원들이 어르신을 위해 추진했던 ‘실버 도서관’ 건립과 많은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초막골 생태공원‘에 대해 사사건건 제동을 걸어 탈당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시민의 시장이 될것인지, 아니면 정당의 이익에 충실한 정치인이 될 것인지에 대한 기로에서 시민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고등학교 전 학년 수업료 지원’, ‘기초노령연금 월 5만원 추가지원’ 등 전국 최초 2대 무상복지 시행을 약속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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