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예비후보, 5선 도전 공식 선언

“저는 오늘 4년 시정운영의 성과를 담아 군포의 미래를 책임지는 시민을 위한 시장, 위대한 군포시대를 열기 위해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군포시 브리핑 룸에서 징검다리 4선을 넘어선 5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4년전 28만 군포심들에게 ‘큰시민 작은 도시’라는 기치 아래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열겠다고 다짐하고 도시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변모시켰다”며 “책 나라 군포 완성으로 전국 제1의 책 도시의 면모를 갖추었고, 이제 철쭉하면 군포를 떠올릴 만큼 책과 철쭉으로 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 놓았으며 공약 이행율 94%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윤주의 2대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관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수업료를 전액지원 할 것이며, 어르신 연금을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보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큰 시민 작은 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위대한 군포시대, 행복과 희망, 복지도시의 꿈이 실현되는 군포시, 그런 군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오는 6월말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군포시는 지역주민의 복지수요와 지역사회 복지자원 파악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무작위로 선정된 지역주민 8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욕구조사(아동돌봄, 성인돌봄, 보호안전, 교육, 주거, 문화여가, 환경, 삶의 질, 인프라, 건강) 및 자원조사(복지 인프라, 복지서비스, 인력품질)이며, 전문조사원이 개별 방문해 200여개 항목에 대한 면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문제점 및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보편적 시민복지 정책 기반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보장조사를 결과를 토대로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의를 거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올해 말까지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 사회보장 욕구가 충분히 반영된 맞춤형 지역사회 보장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조사원들의 방문조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제기차고 윷놀이 하고… 사제간 情 나눠요” 군포 산본공고, 아주 특별한 스승의 날

군포시 산본공업고등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회와 복지실운영단을 중심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복지실운영단 학생들은 즉석카메라에 선생님과 함께 행복함을 담아내는 ‘샘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 만든 장미를 선생님들께 전달했다. 또 학생회는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제기차기로 ‘주거니 받거니’ 활동과 윷놀이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던지는 ‘둘이서 한마음’을 진행했다. 또한, 이렇게 함께 참여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행복룰렛’을 돌려서 작은 선물을 드리는 행사도 개최했다. 복지실운영단의 심현석 학생(건축과)은 “새벽에 일찍 나왔는데, 이런 행사를 하면서 선생님과 어색함 없이 즐겁게 무엇인가를 해보는 것이 좋았다”며 “아침 일찍 나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선생님들께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즐거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생회 이희균 학생(자동차)은 “처음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운영해보았는데, 선생님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학생회가 더 많은 활동을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운 교장은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기획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장을 만드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며 “모두가 학교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경로 잔치 개최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원장 김동선)는 2018년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해孝 존경해孝 사랑해孝’를 주제로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인 5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카네이션 전달, 세족식, 어울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버이날에는 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부르며 요양센터를 이용하는 120명의 어르신 모두의 왼쪽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과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의 합창 및 율동 공연을 관람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사탕주머니를 전달하며 1-3세대가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군포시에서는 ‘2018 군포시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의 일환으로 ‘평양예술단’의 어버이날 기념공연을 지원해주었다. 평양예술단은 북한의 대표적인 노래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남북의 아름다움을 담은 창작무용, 신명나는 아코디언 연주 및 민요 공연, 평양예술단에서만 볼 수 있다는 신비의 매직무용까지 쉴 틈 없는 화려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어르신들은 공연이 끝난 후 돌아가는 평양예술단 단원들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고, 서로가 마주 잡은 손을 통해 감동이 전달되는 듯 했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족식 및 어울림 노래자랑이었다.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의 최고령자인 106세 어르신을 비롯한 90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김윤주 군포시장,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용철 관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의 자녀분들도 함께 세족식에 참여했다. 감동으로 세족식을 끝낸 후에는 신명나는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졌다. 어울림 노래자랑은 오해균 세광음반사 대표가 이끄는 가릉빈가소리의 사회와 축하공연, 그동안 갈고 닦았던 어르신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시간,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등 3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기는 시간이었다. 김동선 원장은“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사상이 지역사회로 스며들기 바라며, 오늘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사회 관계자분의 참여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15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전문 인력 18명 상주, 가족 위한 공간도 마련

군포시는 15일 시민들의 치매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군포새마을금고 신축사옥(군포시 군포로 522) 3층에 위치했으며, 총면적 493.9㎡ 규모로 교육실,단기쉼터,가족카페,검진실,상담실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이 중 단기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며, 가족카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정보교환, 자조모임, 돌봄교육 및 방문자 대기 장소로 활용된다. 센터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 18명이 상주하며 치매 사전예방부터부터 사후 의료서비스까지 체계적인 치매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본인의 생존을 위협하는 질병일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까지 동반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치매어르신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민 여름휴가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으로!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민을 위한 하계성수기 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에 최적화 돼 있지만, 방갈로 및 펜션형태의 숙소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설이다. 이에 수련원은 군포시민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7~8월 하계성수기 기간에 대해 군포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 통상 수련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희망일 전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지만 7~8월 예약에 대해 군포시민은 타 시군 시민대비 10일 먼저 신청이 가능하다. 7월 중 이용을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오는 21일 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8월 예약은 6월 21일부터 가능하다. 수련원은 하계성수기에 수련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7월 7일부터 40여일간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공연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련원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143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중기 인력난-청년 취업난’ 동시 해결 앞장선다

군포시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15일부터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 하반기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 ‘승승장구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구직활동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간접적인 직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직활동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실시되며, 하반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실시된 상반기에는 11개 관내 기업의 참여 속에 구직활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23명이 든든한 취업성공 지원을 받았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33세(1985. 5. 1 ~ 1998. 4. 30 사이 출생자) 청년이며, 청년인턴이 근무할 관내 11개 중소기업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반기 참여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오전 3시간, 오후 5시간 근무 중 본인 여건에 맞게 선택), 시급 8천900원이며, 4대 보험 가입 지원 및 간식비, 주휴ㆍ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돼 오후 근무 기준 만근 시 월 약 110만 원을 수령 받을 수 있다. 또 근로시간 외에 월25만 원(자부담 10% 이상)씩 최대 100만 원까지 취업과 관련된 자기개발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신청방법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신청서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을 가지고 군포시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31-397-0309) 또는 이메일(doyou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해 줄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