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산본 7단지 내 문화의 거리에서 2018년 2차 군포아트마켓을 개최한다. 수도권의 대표적 문화장터로 자리 잡고 있는 군포아트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군포철쭉축제 현장에서 열린 1차 아트마켓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트마켓은 시민, 생활문화예술가 및 지역 예술인 등 100팀이 참여한다. 아트마켓에서는 도자기, 가죽, 금속 등 수공예로 만든 액세서리를 비롯한 생활 창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생활문화예술과 관련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와 혹한기(11~3월)를 제외하고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군포아트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팀들이 판매수익금 중 5~10%를 자율기부 받아 군포사랑장학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아트마켓은 누구나 문화의 생산과 유통, 소비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축제”라며 “생활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의 문화공동체가 형성되고 활성화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아트마켓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390-3071~3)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2동은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산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연섭, 이하 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협의체는 지난 18일 한국야쿠르트 군포점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맞춤형 생계ㆍ의료급여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배달원들은 주 3~5회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2회 이상 야쿠르트 미수령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동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연락한다. 손연섭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산본2동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으로 활용하게 돼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상 산본2동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고독사 발생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 간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군포시청 앞 경원빌딩 7층에서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조정식·김경협·김정우·이학영 국회의원, 이재정 도교육감 후보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작은 경기도당 개소식 방불케했다. 이자리에서 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함께 군포시장 선거에 입후보해 뛰어준 최경신·채영덕 전 후보와 이재수·곽오열·김동별·송재영·하수진 후보 등 일곱 분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기필코 이번 선거에서 당선 해 여러 후보들께 부끄럽지 않은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 한 예비후보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건설의 초석을 놓아 확 달라진 군포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군포 100년은 사람이 우선으로 한 분 한 분 소중한 마음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와 절친이라고 밝히면서 개소식에 참석한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한 예비후보는 민주화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 평생 남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한 진짜 민주투사“라며 ”한 후보의 군포시장 당선을 꼭 이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군포=김성훈기자
자유한국당 최진학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산본 로데오거리 상가에서 남경필 도지사후보, 심재철 국회부의장, 임해규 경기교육감후보 등 당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경제도지사를 표방하며 많을 일자리를 만들고 특히, 군포에 집중된 시설 및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권의 높은 지지율에 편승하여 선거운동을 게을리 하며 출마가 곧 당선이라는 확신으로 가득 찬 민주당 후보들의 오만함에 경종을 울리며, 군포시 10명의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피와 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하자”며 “군포에 변화와 혁신으로 살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도시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토대로 그늘진 곳 없는 복지도시, 모두가 편안한 안전한 도시,여성의 참여와 경제활동이 왕성하고 아이들의 키우기 좋은 도시, 장애인, 어르신께서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6ㆍ13 지방선거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군포시민을 위한 복지정책 일환으로 2대 무상복지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김 예비후보가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복지공약은 군포시 거주 고등학생 전 학년(2019년도 기준 약 8천300명)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수업료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그리고 현재 정부가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2018년 5월 현재 20만원)을 내년부터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지원과 무관하게 매월 5만원을 더 지원키로 했다. 이는 시의 재정이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난 2017년도에는 시가 단 한 푼의 부채도 없는 이른바 ‘부채 제로도시’를 실현했기 때문에 가능한 공약이다. 김 예비후보의 기초노령연금 월 5만원 추가지급 공약은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월 5만원을 인상해 지원한 것과 무관하게 시 차원에서 추가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1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군포시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와 자치회, 군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차세대 위원회 등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토론능력 향상을 돕고,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군포시 청소년 활동 및 정책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포시 청소년들이 군포시에 제안하고 싶은 청소년정책은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나타났으며, 저렴한 청소년활동지원 공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제시됐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청소년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넓고 편안한 공간 마련과 매력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원탁토론에서는 청소년들이 모둠을 구성해 입론 및 상호토론, 전체토론 등 다양한 토론을 진행해 현재 군포지역 청소년 활동의 문제점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각 모둠의 토론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가자들의 의견을 나누고, 무선투표기를 이용해 최종 의견을 도출하는 것으로 토론회가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청소년들의 의견을 앞으로 청소년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인이 되는 청소년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지난 17일 관내 금당터널에서 12개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市)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원섭 군포시장 권한대행 및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군포소방서와 군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단체 및 참관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차량 10중 연쇄 추돌사고(유조차 포함) 및 산불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초동대처, 인명구조, 현장대응 및 복구수습 활동까지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 등을 가동해 13개 협업기능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확립 등 재난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원섭 권한대행은 “재난안전은 시민의 재산ㆍ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ㆍ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실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제6회 책나라군포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개인 참가자를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나를 변화시킨 책 속에서 만난 멘토’라는 주제로 예선과제인 자신의 경험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x7136x@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28일 본선 진출자 36명(4인 1팀)을 발표하고, 본 대회는 7월 12~13일 군포책마을에서 리그전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200만 원 상당의 해외문화연수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ithbook.gunpo.go.kr) 또는 시 책읽는정책과(031-390-0902)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김성훈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15일 양평군 산수유마을을 찾아 마을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묘목심기, 축산농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양평축협에서 한우 고급육 출현 및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물맑은 양평한우 축산농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 후 축평원 경기지원 직원들과 물맑은 양평한우 회원농가, 양평축협 직원들이 함께 과실수 묘목을 심고 축산폐기물을 수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상근 지원장은 “오늘 심은 묘목이 잘 자라서 산수유마을이 더욱 아름다운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기지원은 도농상생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저는 오늘 4년 시정운영의 성과를 담아 군포의 미래를 책임지는 시민을 위한 시장, 위대한 군포시대를 열기 위해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군포시 브리핑 룸에서 징검다리 4선을 넘어선 5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4년전 28만 군포심들에게 ‘큰시민 작은 도시’라는 기치 아래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열겠다고 다짐하고 도시를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변모시켰다”며 “책 나라 군포 완성으로 전국 제1의 책 도시의 면모를 갖추었고, 이제 철쭉하면 군포를 떠올릴 만큼 책과 철쭉으로 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심어 놓았으며 공약 이행율 94%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윤주의 2대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관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수업료를 전액지원 할 것이며, 어르신 연금을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보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큰 시민 작은 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위대한 군포시대, 행복과 희망, 복지도시의 꿈이 실현되는 군포시, 그런 군포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