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는 지난 8일 광명시한의사회(회장 오창영)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활성화 방안, 2020년도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오창영 회장은 “여성에게만 국한됐던 난임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는 난임부부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난임부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증요하다”며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머리를 맞대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난임 남성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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