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일 KBS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공장장 김선한)과 김대진 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구협의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활성화에 헌신해 온 개인 및 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하리공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과 계절별 물품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8개 지원사업과 1개 공모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김대진 전 회장은 그동안 재난 긴급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하리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진 전 회장은 “저보다 더 열심히 한 분들이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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