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광사동 고읍지구 농지에 조성한 목화밭을 분양한다. 전체 분양 면적은 1만1천900㎡로 구좌당 100㎡ 내외로 분양 금액은 5만원이다. 시는 목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퇴비 살포, 경운, 정지작업, 비닐씌우기 등 기초작업을 할 예정이며, 분양받은 시민은 모종심기, 제초작업, 지주세우기 등 목화관리와 기타 재배에 소요되는 농기구나 농자재를 준비하면 된다. 목화밭 옆에는 나리공원이 조성돼 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쉼터로 손색이 없으며, 구좌별 농장 이름을 참여자가 직접 정할 수 있으며 이름 표찰은 시가 제작해 설치해준다. 목화밭은 향후 양주시 에코페스티벌 행사 장소로 활용되기 때문에 목화 외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없으며, 수확물은 분양자가 가져가게 된다. 한편 정상적인 재배 시 목화솜 수량은 1구좌당 12㎏ 정도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24만원 정도이다. 농업정책과 체험농원조성팀(031-8082-6140), 농촌관광과 기획지원팀(031-8082-7211), 해당 읍면동 사무소 농업담당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이 닿아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께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에는 때아닌 비명소리가 주위를 혼란에 빠뜨렸다. 심장질환을 앓고 있어 수술까지 받은 K씨(60)가 갑자기 쓰러지자, 가족들이 다급한 목소리로 119 구급대원을 찾은 것. 이에 양주소방서 119구조대원 이애리씨(23여)는 전날 종일근무로 피로감에 눈을 못 뜰 지경이었지만, 반사신경으로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K씨의 상태를 파악,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첫 단추를 뀄다. 심장질환 앓은 의식불명 환자에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이씨는 발견 당시 K씨의 상태가 너무 심각했어요. 의식불명에 맥박도 뛰지 않고 동공반사도 없는 심장박동 정지 상태로 3분 안에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을 당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다급한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온 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이 갑자기 정지해 혈액 순환이 멈춘 상태에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3분 내 심폐소생술을 받지 않으면 뇌손상이 시작돼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였던 것. 이씨는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10분 후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AED(자동제세동기)로 심장리듬을 확인한 결과 미세한 움직임이 감지되자 전기충격을 가한 뒤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기적처럼 김씨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정상적으로 심장이 박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려대병원으로 이송된 김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 모두 정상을 되찾았다.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순간이었다. 발 빠른 119 신고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구급대의 자동제세동기 처치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이같은 성공을 얻은 것. 이씨는 평소 닦아온 심폐소생술로 실제 생명을 구하게 돼 기쁘다며 일반인들도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작동법을 배워두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소방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 재난현장에서 봉사하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도와주세요. 빨리 119 불러주세요! 지난 2일 오전 11시께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심장수술을 받았던 김모씨(60)가 갑자기 쓰러지자 주변에서 다급한 목소리로 119 구급대를 찾고 있었다. 이에 가장 먼저 달려간 사람은 양주소방서에서 구급대원(대체인력)으로 일하는 이애리씨(23) 였다. 이날 비번이었던 이씨는 퇴근해 집에서 쉬고 있던 중 다급한 소리를 듣자마자 1분 만에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 도착한 이씨는 그동안 닦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김씨의 의식과 맥박, 동공반응을 확인했다. 김씨는 맥박이 없고 동공반사도 없는 심장박동 정지 상태였다.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이 갑자기 정지해 혈액 순환이 멈춘 상태에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3분 내 심폐소생술을 받지 않으면 뇌손상이 시작돼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이씨는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10분 후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AED(자동심장제세동기)로 심장리듬을 확인한 결과 미세한 움직임이 감지되자 전기충격을 가한 뒤 흉부압박을 실시했다. 기적처럼 김씨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정상적으로 심장이 박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려대병원으로 이송된 김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 모두 정상을 되찾았다. 발 빠른 119 신고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구급대의 자동제세동기 처치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 제2의 생명을 얻은 순간이었다. 이애리씨는 평소 닦아온 심폐소생술로 실제 생명을 구하게 돼 기쁘다며 일반인들도 사전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재세동기 작동법을 배워두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시가 오는 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서울시 은평구 진관사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양주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1인당 요금은 토요일은 1만4천원, 일요일은 1만5천원이다. 예약은 코레일투어(1544-4590, 홈페이지 www.korailtour.com)에서 신청하면 되며 예약 인원이 15인 이하일 경우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 출발 1일전, 당일 취소 또는 날짜 변경시 환불이 불가능 하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현장중심적 맞춤형 지원과 신기술의 성공적 사업화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G-패밀리기업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양주 지역 내에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제조기업 중 일반 패밀리기업과 지난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혁신성장 패밀리기업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지원범위는 1개 기업당 1천500만원 한도(혁신성장 패밀리기업은 3천만원 한도)로 총 11개의 세부사업 중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양주
지난해 양주지역 고등학생과 중학교 교사, 군인이 법정 감염병 제3군인 결핵균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선 결과 추가 확진 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A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결핵으로 확진돼 B학생과 접촉한 학생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 올해 2월 같은 학교 2학년 C학생이 결핵으로 확진되자 시보건소는 지난달 18일 이 학교 2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엑스레이와 TST(피부반응검사)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올해 2월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D중학교 E교사와 관련 지난달 18일 E교사가 지도한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25일에는 TST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보건소는 지난 2월 F사단 병사 1명이 결핵으로 확진됨에 따라 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전수검진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시보건소는 지난달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엑스레이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엑스레이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추가 결핵 확진자는 없다며 하지만 결핵균은 잠재적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가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발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치료약 무상공급은 물론 예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보건소는 TST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학생과 군인을 대상으로 다음주부터 IGRA(혈액검사)를 추가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더 이상 확진환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4일까지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총 70시간 이상 활동하고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하면 국립공원 자원활동가로 인증 받게 된다. 모집분야는 둘레길 자원봉사, 공원자원 보전, 공원환경 보호, 지역사회 협력, 탐방서비스 등 5개 분야이며 홈페이지(bukhan.knps.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kahnn@knps.or.kr)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양주
양주시 장흥야구장에 연예인들이 총출동했다. 지난달 30일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하수처리장 내 장흥야구장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SSTV 박정철 대표, 조마조마, 알바트로스, 스마일 연예인 야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연예인야구대회가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지난해 우승팀 스마일야구단 우승기 반납과 이봉원 감독의 선수 선서, 현삼식 양주시장의 시구, 조마조마와 알바트로스의 첫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연예인야구대회는 총 10팀의 연예인야구단이 출전해 30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풀리그와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70게임을 치를 예정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예인야구대회는 접근성이 좋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무형의 문화자산이 풍부한 양주시의 매력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시 장흥면은 지난 27일 육군 제8276부대 회의실에서 이태진 면장을 비롯 부대장, 장흥파출소장 등 지역안보 방위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위협의회 안보교육에서는 3년 전 천안함 폭침을 비롯한 과거 북한의 도발사례를 영상물로 시청한 뒤 우리 군의 최첨단 장비와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키리졸브 훈련의 결과와 함께 북한의 대남위협 실태와 앞으로의 남북관계 전망을 듣고 전시대비는 물론 재난으로부터 면민을 보호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의 전방위적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태진 면장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과 정전협정 백지화를 외치며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행태를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한 국가 안보의식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5월 5일 육군 제8276부대에서 개최될 제3회 어린이날 부대개방 축제기간 동안 장흥을 찾을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파출소,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양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이 지난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명예경찰소년단은 매년 초ㆍ중학교 모범학생을 선발, 교내 청소년 선도그룹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소외학생 보호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최근 다문화 인구의 증가와 함께 자녀들의 학교 부적응, 따돌림, 단체활동 소외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다문화 학생 보호와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자녀를 주축으로 활동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양주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15명 등 56명으로 중국, 필리핀, 태국 등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권기섭 서장은 교내 명예경찰로서 항상 모범을 보이고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