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읍지구 목화밭 구좌당 100㎡ 분양
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광사동 고읍지구 농지에 조성한 목화밭을 분양한다.
전체 분양 면적은 1만1천900㎡로 구좌당 100㎡ 내외로 분양 금액은 5만원이다.
시는 목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퇴비 살포, 경운, 정지작업, 비닐씌우기 등 기초작업을 할 예정이며, 분양받은 시민은 모종심기, 제초작업, 지주세우기 등 목화관리와 기타 재배에 소요되는 농기구나 농자재를 준비하면 된다.
목화밭 옆에는 나리공원이 조성돼 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쉼터로 손색이 없으며, 구좌별 농장 이름을 참여자가 직접 정할 수 있으며 이름 표찰은 시가 제작해 설치해준다.
목화밭은 향후 ‘양주시 에코페스티벌’ 행사 장소로 활용되기 때문에 목화 외에는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없으며, 수확물은 분양자가 가져가게 된다.
한편 정상적인 재배 시 목화솜 수량은 1구좌당 12㎏ 정도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24만원 정도이다.
농업정책과 체험농원조성팀(031-8082-6140), 농촌관광과 기획지원팀(031-8082-7211), 해당 읍면동 사무소 농업담당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leech04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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