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우근제 서장, 정동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및 업무공조 강화 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주소방서와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협약에 따라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양주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시설 제공(구조대 잠수훈련 지원 등), 에코스포츠센터 수영장 소방용수 시설 제공, 유관기관 소방훈련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우근제 서장은시설관리공단의 업무가 양주시민의 행복과 문화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 만큼 양주소방서와 상호 원활한 업무협력을 통해 양주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급식 위생과 영양을 지키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에 나서는 등 어린이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시비 3억원을 들여 식품안전, 영양관리 전문인력 고용 의무가 없는 20~99인 이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할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설립,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법인 또는 식품관련 기관, 연구소, 대학 등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6개월간 위탁운영할 대상자를 선정키로 하고 지난 8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에 센터 운영 동의안을 상정, 통과시켰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시설을 직접 방문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도내 13개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20~49인 급식소는 어린이집 16곳, 민간 어린이집 53곳, 국공립 어린이집 8곳 등 92곳이며 50~99인의 급식소는 민간 어린이집 24곳, 국공립 6곳, 사립유치원 등 35곳이다. 시는 9월께 센터장과 2개팀 9명으로 센터를 개소하고 등록대상업소 127곳 가운데 50~80여곳의 등록을 받아 급식소 순회방문 지도, 컨설팅, 어린이학부모 교육, 식품안전 영야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급식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지자체 모두 위탁운영기관으로 식품영양학과가 설치된 지역 내 대학으로 지역제한을 두고 있어 양주시도 식품영양학과가 설치된 서정대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정동환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면 천생연분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농번기를 맞아 지역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직원들의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이른 아침부터 3천300㎡에 이르는 마을 공동경작지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를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정동환 이사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8월 천생연분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고세영)와 자매결연 맺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대학생 재능나눔 자원봉사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 내 경동대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서정대 동아리 또는 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봉사활동을 한 팀은 활동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11월7일까지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보고서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4팀)을 수여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8082-4125)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일 원어민 보조교사와 담당교사, 영어회화전담 강사를 대상으로 경기도창의지성교육과정 이론을 소개하고 배움 중심수업을 실천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외국어교육 기본교육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연수에는 경기도 창의지성교육과정과 배움 중심수업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원어민교사와 영어회화전담 강사가 참여해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 중심수업, 평가방법혁신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배움 중심 수업을 연 1회 이상 지역 또는 교내에서 공개함으로써 교사 자신은 물론 다른 영어교사들에게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을 배우고 나눌 기회를 제공, 교원 역량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수업공개 시 수업컨설팅을 담당할 지역상담사들도 참여해 수업컨설팅의 목적과 방향을 설정, 상담사로서의 역량강화와 함께 효과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대준 교육장은 실생활과 연계한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으로 영어격차 해소와 영어 공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서 모든 영어교사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고 지역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지난 2011년 구제역으로 양돈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양주시가 최근 북한에서 잇따라 발생한 구제역에 대비해 방역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으나 돼지농가들의 항체 형성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2일 양주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북한 평양에서 돼지 구제역 발생에 이어 3월14일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차단 방역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공수의 5명을 동원, 소 1만7천983두, 돼지(웅돈) 128두를 대상으로 소 사육농가는 예방접종, 양돈농가는 농가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정기 8차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올들어 3만800여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마쳤다. 또한 지난달 29일 지역 내 양돈농가 66농가 중 38농가를 대상(농가당 6마리)으로 구제역 예방접종 실태점검을 벌인 결과 11농가(28.9%)에서 구제역 항체가 60% 미만으로 나타나 추가 접종을 명했으며 4주 후 예방접종 확인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항체가란 예방접종 후 형성되는 방어 효과를 말하는 것으로 80% 이상 유지해야 발병을 막을 수 있으며 돼지의 경우 접종 부위에 고름이 생겨 농가들이 접종을 기피, 항체가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백신 미접종 등 방역 위반사항 적발 농가에 대해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농가는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하고 축산정책 지원사업에서 제외하는 한편 살처분 보상금 삭감 등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비육돈 농가의 경우 항체가 형성이 낮은 이유가 불명확하고 항체가가 떨어지는 시점의 출하 물량의 비육돈을 대상으로 검사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비육돈의 경우 항체가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 추가접종 후 재검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관내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숲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장흥면 가마골로 258번길 사회복지시설인 서울정신요양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 4월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 이달말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운동장 부지 등 4천526㎡에 소나무, 유실수 등 교목 209주, 철쭉 등 관목 3천70주 등을 식재하며 입소자 휴식을 위한 벤치와 파고라 설치, 산책과 운동을 위한 디딤돌 포장 등을 시공해 소외시설 입소자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 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녹색신성장동력 중소기업 중 2년 이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한 재무제표상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지표가 양호하고 첨단기술 또는 특허보유 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이어야 하며 민원을 야기하거나 임금체불, 환경오염, 불법공장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하려면 유망중소기업 신청서, 사업장등록증명 사본, 공장등록증명 사본, 유망중소기업 평가표, 최근 2년간 재무제표, 수출실적확인서, 국세지방세 납입증명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증빙자료 목록표 등을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9월 중 통보되며 선정기업은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받고 총 8개 기관 26종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일자리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알아보세요! 양주시는 각 읍면동 8곳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주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구인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상담사들은 오는 11월30일까지 운영되며 시청 1층의 양주일자리센터 뿐만 아니라 백석읍, 은현면, 남면, 광적면 사무소와 양주12동, 회천23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구인구직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직업상담사들은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경력자들로 소정의 직무교육을 마친 후 해당 읍면동에서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사후관리, 구직자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 지원 등 일자리 연계업무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상담사 배치 운영으로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구인ㆍ구직 맞춤연계를 통해 취업률 향상과 미스매치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2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현삼식 시장, 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정보인력 등을 상호 교류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양주시 - 경동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