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박차

양주시는 관내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숲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장흥면 가마골로 258번길 사회복지시설인 서울정신요양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 4월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 이달말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운동장 부지 등 4천526㎡에 소나무, 유실수 등 교목 209주, 철쭉 등 관목 3천70주 등을 식재하며 입소자 휴식을 위한 벤치와 파고라 설치, 산책과 운동을 위한 디딤돌 포장 등을 시공해 소외시설 입소자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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