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전국 문학도를 대상으로 제8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 주관으로 다음달 30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문학대회는 조선 후기 최고의 풍자 천재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널리 알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해 숨겨진 유능한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현장에서 발표하는 시제를 주제로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 2개 분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등단인을 제외한 모든 문학인이 참가할 수 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단체상, 특별상 등을 시상한다.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는 등단의 기회가 주어지며 수상자는 각 대학의 선발기준에 따라 문예특기자 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하려면 양주예총 홈페이지(http://www.faco.or.kr)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3 또는 양주예총(031)836-5141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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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4-07-29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