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시설관리공단, 천생연분마을서 고구마 모종심기 봉사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정동환 이사장을 비롯해 직원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면 천생연분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농번기를 맞아 지역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직원들의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이른 아침부터 3천300㎡에 이르는 마을 공동경작지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를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정동환 이사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이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8월 천생연분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고세영)와 자매결연 맺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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